확실히 나쁜남자가 매력이 있나봐...

원정2009.01.11
조회933

 

외도..

그것도 어떤 상대를 정하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를 돈 주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외도.

그래서 사창가나 술집에서 돈을 주고 사는 사람.

 

폭언, 팩행, 도박, 술, 담배, 거짓말까지..

그런데도 글쓴이는 이런 남자를 사랑 한다잖아????

 

이런 내 컨셉도 나쁜남자 컨셉으로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모르겠구만,

 

예전에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중에,

며느리들에게

 

'우리 때는 한집 건너 첩집이었다.  참고 살아라'

 

뭐 이런 소리를 하면서,

아들들의 바람에 대해 감싸주곤 했었지.

 

그런데 저 한줄에는 두가지 깊은 뜻이 있어.

 

첫째는 6.25 전쟁이 끝나고 남자의 수가 아주 많아 모자라는

상황에서의 암묵적 동의의 의미가 있었지.

 

사람들은 에이즈가 창궐하는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 대해

그럼 섹스를 안하면 될 것 아니냐고 단순히 생각하지만,

절대 그 것을 안하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듯이,

 

서방 없으면 참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말로는 하지만,

암묵적 동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상이 그 속에 녹아 있는 거지.

 

또 하나는,

술집의 작부라고 하나? 아니면 접대부라고 하나,

문란하게 이여자 저여자 마구 옮겨 다니며,

사람을 만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첩이 낮다 싶었던 거지........

 

여자를 돈 주고 사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고,

이런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서

글쓴이의 남편처럼

마누라가 성병검사까지 시켜야 하는 남자라면

문제 정말 심각한거 아닌가?

 

글쓴이의 신랑은,

여자를 너무 가볍게 보는 군.

 

바람끼를 없엘 수야 없겠지만,

주구장창 마누라 한테 들키는 것도

참 칠칠치 못해 보이고,

거기다가,,

그런 바람끼가

저렇게 여자를 돈 주고 사는 바람이라면,

언제 집안에 몹쓸 병 안돈다고 장담할 수 있겠나....

 

글쓴이가 생각을 잘 한 것 같구만...

 

 

그나저나...

 

나쁜남자가 매력이 있긴 있나 보구만..

 

이 나이에도 통할까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