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에 모은 돈 50만원도 없네
쥐뿔 없는 월급 생활비 드리면 용돈만 딱 남는...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꾹 참고 푼돈이라도 벌려고
투잡,쓰리잡까지 간간히 뛰는데 부질없이 다 나가네..
내가 일을 그만두면 집이 무너지기에 몸이 아파도
그만두고 싶어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현실..
모든거 꾹 참고 잘해왔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나도
힘들고 벅찬지 그냥 승질만 난다 하루종일..
별거 아닌거에도 예민해지는 내 모습이 더 초라해지네
돈 모으는 재미, 여행가는 재미 나도 누리고 싶다
큰거 바라지 않는다 그냥 남들처럼 가장이 아니라
평범한 30대를 보내는 것. 그게 내가 바라는건데..
어렵네
+ 지난밤 갑자기 서글퍼져서 쓴 푸념글인데
댓글 남겨주신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지나치지않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설명할 수 없는 가정사지만..
저를 이해하기 어려우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다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남겨주신 조언들도 잘 새겨 듣겠습니다.
한번씩 지난밤처럼 속상해질 때 저에게 남겨주신
많은 댓글들 천천히 정독하고 싶어요.
댓글을 읽는것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겠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