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수정)
제 마음을 끄적인것들이 톡 으로 선정이 되었네요
싨은 누가 댓글 남겨줄까 다른분들은 내글과 내 상황들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기도 했었어요
관심 갖어주시고 따듯한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도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어요
몇일 몸살때문에 아파서 3일째 휴무이긴 하지만요
저도 너무 감동 이네요.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아래 글은 본문 입니다●●●●●●
나는 그냥 살면서 힘들때 죽고싶을때마다 판을 찾아오는 사람 입니다..
혼잣말좀 끄적이겠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앞뒤가 안맞을수도 있어요
그냥 보고싶은것만 보고 안보고싶은건 안보셔도 돼요.
클릭해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20대 중반에 사업했지만 지금은
아무 보잘것 없는 신용불량자 30대이다.
정말 운이 좋았었다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추진한대로 뭐든게
일사천리로 안되는게 없었다
모아놓은 돈 조금 보태고 대출 받아서 사업을 했었다
25살에 사업 시작해서 매출도 꽤나 많이 올렸었고
직원들도 여럿 있었으며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았다
가지고싶은거 가족들이 원하는거 정말 다 해줬다
그때 참 가족들에게도 많은것을 해줬었네
내 실속을 챙기면서도 주변사람들을 잘챙겼었다
그래도 주변에서는 나를 시기하고 배아파하는 사람들 뿐이었고
나를 이용하려는 주변사람들 뿐이었고
필요로 할때만 연락오더라 나는 늘 다 거절했다.
내가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 주변인들도 눈치챘는지
나에게 거리를 두더라
뭐 그땐 나도 일이 바빴고 오는 연락들이
돈 빌려주라는 연락뿐이었으니까
일도 안하는놈들을 어떻게 돈 빌려주나?
친구라는놈들은 본인들이 결혼식을 해도 나한테 청첩장 하나 안보내주더라
뭐 그렇다하고,
사업이 되게 잘됬었다
어린나이에 이업계에서 이렇게까지 자수성가로
올라오는 사람은 내가 최초였다고 하더라
그런말들은 뭐 관심도 없었고 늘 열심히 했었다
나는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했었는데
어릴때부터 16살부터 쓴맛 단맛 피맛 다봤었다
중학교 겨우졸업하고 고등학교는 검정고시 합격했지만.
사업하는 사람들 사회에서 만난사람들
40대 50대 60대 지내보니 경험과 세월은 무시할수 없었지만 다 똑같더라
앞에선 웃고 뒤에선 늘 칼을 숨기고 있더라고
뭐 무튼 어느날 사업 확장을 해야될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었고 했어야만 했었다
확장하고 나서부터 바로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순간 뭐가 잘못됬나 내가 생각한대로 안되기 시작하더라
중간중간 빼먹은 스토리도 있지만 길어서 사양할게
그 이후 사업 확장해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내가 사업이 진행이 힘들것 같다고 몇번을 수십번 부모님에게 얘기했다
부모님은 늘 내가 할수있다는 생각 이룰수 있다는 생각들을 당연하듯 하셨고 나에대한 기대만 클뿐
내마음을 몰라주셨었다.
내가 얘기를 하고 설명을 해줘도 이해하지 못하셨다
그때 마다 나는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지고
안그래도 다혈질이 있는데 더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내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을정도로 심하게 망가졌었다
그래도 일단은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하고 피눈물을 흘리고
최선을 다 하였고 나도 이사업에 대해 매 순간순간
목숨을 걸고 일을 하고 하루하루 살아왔었지
눈뜨면 일 눈감아도 내일 할일들 생각들 여럿 고민들
어떠한 순간에도 일 생각 뿐이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얻은것보다 잃은게 더 많은것 같아
결국은 안되더라 ㅎㅎ
내가 집에 찾아가서 그랬다 사업안될것 같다고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그때는 눈물이 나더라
내 눈물을 보고 부모님도 큰일났구나 싶으셨는지..
가족들도 그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도 다 같이 울었다
그 이후 마지막에 여자친구랑도 헤어졌다
서로 더 좋은사람 만나고 서로 응원하기로.
여자친구도 미안하기도 했지만 밉기도 했었다 ㅎㅎ
물론 내가 잘못됬으니까 나도 할말은 없었다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왜 살아야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내 그릇이 이것밖에 안됬었구나 생각도
정말 죽고싶고 그냥 어디가서 뒤지고 싶더라
솔직히 자살할까 죽을까 생각이 들면서도
고생해서 우리 키워준 어머니가 있고
내가 죽으면 내 빚들이 어머니한테 넘어간다는거
그거 하나 때문에 죽지는 못했다.
그 이후에 사업 망하고 잘못되서
나는 객지로 도피하듯이 객지에 혼자왔다
내자신을 내모습을 내감정을 조금 내려놓고
그간 살아왔던 내모습들 뒤돌아보기도 하고
내주변인들을가끔 생각 해보면 내가 그렇게 못됬었나?
늘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네
어차피 사업잘됬을때여도 친구들 주변인들도
나에게 돈얘기 할때 아니면 나한테 연락도 하지 않았었다
나를 이정도밖에 생각 안했나 싶기도 해
모든 상황들을 그래도 그나마 가까이 있다는 친구에게
얘기를 해줬더니 몇몇 주변인들한테 내얘기를 바로 했더라
어차피 할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친구도 내가 잘되는걸 싫어하는놈 이었거든
내가 망했으니 좋아했겠지
나는 객지에 와서 혼자 지내고 있다
배달기사 대리기사도 운전기사 막노동 알바등등
신용불량에 할수있는게 이런것밖에 안되더라
많은 돈은 못벌어도 이렇게 지내고 있다
할 얘기는 많지만 간만에 끄적여보고 싶었다
아직 30대면 늦지않았다고 생각이 들어도
사업했을적 몇년간 그 순간들이
나는 몇십년 같았다.
그래서 그랬나 지금은 많이 내려놓기도 하고
그당시보다는 훨씬 게을러지기도 했다.
솔직히 지금의 내마음은 이렇게 살아가는
내 모습들이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고 병신같지만
어떻게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고 어떻게 해야되나
여러가지 고민도 많이 들고 그렇다.
뭘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해야될까 생각이 들지만
요즘은 또 경기가 어려워져서 앞날이 깜깜하다ㅎ
눈물이 나지 않았던 내가 가끔은 눈물이 난다
나도 많이 약해졌구나
객지도피한 이후로 고향에 안간지도 오래됬다
가족들도 보고싶고 강아지들도 보고싶다
나는 항상 잘되고싶은 성공하고싶은 욕구 욕망 야망이
너무나도 크다.
지금은 내려놓기는 했지만
가슴속에는 성공해야 된다 나는 해낼수있다고
소리치고 있지만 내 눈앞에 있는 현실은
빚 많고 알바나 하는 나부랭이 일뿐이다.
이 글들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중간에 뒤로가기 누르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냥.. 어디가서 이런 얘기 할곳도 없고
우울하고 지칠때 아플때 한번씩 판에 와서 글도 읽기도
끄적이기도 합니다.
제 마음들이 여러분들에게 제 진심을 알아주라고 적은건 아니지만 진심이 닿을지 안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추가/수정)사는게 괴롭다,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하늘2023.04.09
조회2,424
댓글 10
ㅇㅇㅇ오래 전
그래도 살아보자.. 죽으면 나 싫다던놈들 안주거리될거라서 죽기도 서럽더라..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댓글 쓰신 분들 다 멋있다 쓴이분도 화이팅!
ㅇㅇ오래 전
누구에게나 고난은 온다고 하잖아요.. 쓴이님께 그 고난이 조금 더 크게왔나보네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봐요
ㅇㅇ오래 전
주변에 진짜 다 뒤에서 칼을 숨기는 사람들만 있었나요 ? 내가 부자가 되려면 주변사람들이 부자여야 한다던데 .. 살면서 도움받았던 분들이 정말 없으셨는지 ..
주식도사오래 전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했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재기가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님처럼 뛰어나신 분들은 결국 다시 올라서시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사업 여러번 말아먹었지만, 결국은 능력 인정받아 연봉 몇억씩 받으시는 월급쟁이 사장님 있습니다. 당장은 힘드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그 능력 어디 가지 않더라구요. 개인회생 신청하시고, 부채 청산 하시고 빠른 재기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ㅇㅇ오래 전
빚 많고 알바나하는 나부랭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거기에서 벗어나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게 참 멋집니다 정말 마음 접고 좋지 못한 길을 택하는 분들도 있는데 힘겹다고 말하면서도 하루를 버티고 있는 글쓴이님 멋져요 잠시 그릇에서 물이 넘친 상황이라고 봅니다 덜어내고 다시 차근히 자신의 그릇을 고쳐나가면 다시 번듯하고 멋진 탄탄한 그릇으로 돌아와있지않을까싶네요 화이팅!!
ㅇㅇ오래 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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