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오랜 연애하고 결혼을 생각하던 중 상대방의 큰 잘못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누굴 만나려고 하니 잘 안되서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해봐요.
제가 이 나이 먹고 누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좋은 남자 또 만날 수 있다. 짚신도 짝이 있다. 이러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보고 요즘 결혼정보회사에서 배우자로 선호한다는 조건도 읽어보면서 맞춰보게 되더라구요.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회사 다니고, 지금 연봉은 6천만원대인데 내년엔 7천만원대 될 것 같아요.
다행히 어느정도 여유있는 부모님 만나 증여받고 제가 모은돈에 대출까지 껴서 몇년전에 작은 아파트도 서울에 사서 독립했습니다.
조건만 보면 결혼 못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눈이 높은거겠죠? 애매하다고해야하나..
아니면 외모가 별로인거겠죠? 성격이 매력이 없나...
다들 어떻게 자기짝을 찾는걸까요...
주변에선 너 스펙을 맞춰줄 남자 중에 싱글이 없다는데, 제가 원하는 남자는 저를 원하지 않는다 혹은 너의 눈에 차는 미혼 남자가 없다 이렇게만 들리더라구요.
외모가 문제다 성격이 문제다 누가 딱 짚어주면 좋겠어요. 답이 있는 문제인데 제가 답을 못찾은거면 좋겠구요....
그 눈을 낮춰서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면 저는 결혼도 못할 것 같고 귀여운 자식도 못갖겠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 전 혼자네요.
친구도 여럿있지만 나이드니 가족아니면 아무 소용없단 생각들구요.
주변에선 너 정도면 결혼 안해도 재밌게 살 수 있다는데
저는 그 재미가 뭔지도 모르겠고 공허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워보란 이야기도 들었는데 전 그
외로움을 사람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하구요...
저도 요즘 제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글을 써봤어요.
제 또래에 저같은 친구들은 다 무슨 생각하면서 살까요...?
퇴근하면 운동가거나 그냥 집에와서 뻗어있는데 다들 어디서 인연을 만나나 싶기도 해요...
다 포기하고 그냥 혼자 살아가는 걸 받아들이고 준비해야할까요?
월요일부터 뭔가 잠이 안오네요ㅠㅠ
결혼 안하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오랜 연애하고 결혼을 생각하던 중 상대방의 큰 잘못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누굴 만나려고 하니 잘 안되서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해봐요.
제가 이 나이 먹고 누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좋은 남자 또 만날 수 있다. 짚신도 짝이 있다. 이러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보고 요즘 결혼정보회사에서 배우자로 선호한다는 조건도 읽어보면서 맞춰보게 되더라구요.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회사 다니고, 지금 연봉은 6천만원대인데 내년엔 7천만원대 될 것 같아요.
다행히 어느정도 여유있는 부모님 만나 증여받고 제가 모은돈에 대출까지 껴서 몇년전에 작은 아파트도 서울에 사서 독립했습니다.
조건만 보면 결혼 못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눈이 높은거겠죠? 애매하다고해야하나..
아니면 외모가 별로인거겠죠? 성격이 매력이 없나...
다들 어떻게 자기짝을 찾는걸까요...
주변에선 너 스펙을 맞춰줄 남자 중에 싱글이 없다는데, 제가 원하는 남자는 저를 원하지 않는다 혹은 너의 눈에 차는 미혼 남자가 없다 이렇게만 들리더라구요.
외모가 문제다 성격이 문제다 누가 딱 짚어주면 좋겠어요. 답이 있는 문제인데 제가 답을 못찾은거면 좋겠구요....
그 눈을 낮춰서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면 저는 결혼도 못할 것 같고 귀여운 자식도 못갖겠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 전 혼자네요.
친구도 여럿있지만 나이드니 가족아니면 아무 소용없단 생각들구요.
주변에선 너 정도면 결혼 안해도 재밌게 살 수 있다는데
저는 그 재미가 뭔지도 모르겠고 공허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워보란 이야기도 들었는데 전 그
외로움을 사람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하구요...
저도 요즘 제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글을 써봤어요.
제 또래에 저같은 친구들은 다 무슨 생각하면서 살까요...?
퇴근하면 운동가거나 그냥 집에와서 뻗어있는데 다들 어디서 인연을 만나나 싶기도 해요...
다 포기하고 그냥 혼자 살아가는 걸 받아들이고 준비해야할까요?
월요일부터 뭔가 잠이 안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