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 씨 내 말 좀 들어줘 (2)

ㅇㅇ2023.04.11
조회5,375


세경- 그리고 제 앞에선 말씀 하셔도 돼요

할아버지한테 신고 안할게요




 


보석- (정말?)




 


보석- (고마워 세경씨)




 


세경- 말씀 하셔도 된다니까요




 


보석- 고마워 세경씨





 


세경- 뭘요..





 

 

 


홍차 갖고 나가려다가





 


거실 상황 한번 보고




 


보석- 저기 세경씨





 


세경- 네?




 


보석- 저기 내가 세경씨한테밖에 말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데 

이번일 진짜 내 잘못이 아니야.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세경- 저 근데 일해야 되는데..





 


보석- 그래 일하면서 들어





 


보석- 그냥 듣기만 해.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보석- 이제 알겠지?





 


보석- 이번 일이 나 때문에 그런게 아니란걸




 


세경- 예..





 


보석- 아버님한테 말씀드려봐야 변명한다고 그러실게 뻔해. 

세경씨가 보기에도 아버님이 좀 너무하시지 않아?





 


해리- 아빠 여기서 뭐해?





 


급딴청





 

 


보석- 어떻게 된게 이 집엔 내 편이 하나도 없어





 


보석- 지금 내가 하소연 할 수 있는 사람은 세경씨 하나밖에 없는거 알지?





 

 


보석- 정말 아버님은 자기 멋대로야





 


보석- 자기도 봉실장 알지? 





 


보석- 세경씨, 듣고 있는지는 알게 가끔씩 고개는 끄덕여줄래?





 


끄덕여주는 신보살




 


보석- 고마워. 아무튼 봉실장이 취해서 한마디 했다고 나보고 자르라는거 있지?





 


갑자기 방망이 세게 내리치는 세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석- 세경씨 좀 살살 두드려 나한테 튄다





 

 

 

보석- 그래서 내가 성당까지 가가지고..






보석- 여행 가서는 또 어땠게?





 


보석- 그 추운 날 나보고 혼자 가서 기름을 사오라는거야!




 

 


현경- 당신 뭐해?






급딴청2




 


현경- 나랑 화분 좀 같이 들자 얼른





 


보석- 갔다 와서 내가 마저 얘기해줄게





 

 

 

안타까운 신애






귀 파고 있는 세경





 


신애- 귀에서 피나겠다. 무슨 귀를 그렇게 오래 파?




 


세경- 귀 안이 축축해서




 


신애- 아저씨가 언니 쫓아다니면서 계속 귓속말 하니까 그렇지





 



세경- 아..






 


세경- 하루종일 그러시니까 귀에 딱지 앉을 것 같애





 


신애- 언니도 그냥 할아버지한테 신고해버려! 아저씨 자꾸 말한다고





 


세경- 어떻게 그래 나라도 들어드려야지. 아무도 안 들어주는데 얼마나 답답하시겠어





 


기침하는 세경씨





 


신애- 언니 감기야? 아침부터 계속 기침이네?





 


세경- 그런가..



 

 

세경- 몸도 좀 으슬으슬하고.. 자야겠다






세경- 내일은 좀 안 그러셨으면 좋겠는데..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