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완전체 천억대 자산가 전남친

쓰니2023.04.11
조회496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던 완전체 병맛남과 잠깐 사귀었던 썰. 스펙만 보면 외모 멀쩡하고 명문 모 대학을 다니다 일본 명문대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중소기업의 사장이었음. 집안은 리조트 등도 하는 천억원대 자산가 집안.

- 첫만남에 기사식당가서 5천원짜리 우동 먹음. 천억대 자산가 집안이라 신박한 테스트인가 했음

- 스마트폰이 어려워서 못씀. 4G 폴더폰인데 문자도 한 줄 이상 못 보냄

- 따라서 카톡, 인터넷 주문, 어플 사용 등 아무것도 못함

- 크리스마스날 집으로 놀러갔는데 기타를 치길래 내가 좋아하는 곡 쳐주는건지 알았더니 새벽3시까지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자지도 않고 침. 어떤거에 빠지면 장시간 정신 못차리고 함

- 그래서 기타를 굉장히 좋아하나 싶었는데 담번에는 미드 모던패밀리로 영어 배우기 유튜브를 우연히 보더니 꽂혀서 나는 옆에 두고 새벽 4시까지 6시간 동안 혼자 중얼중얼 대사를 외워됨. 서번트 느낌으로 뭐든 꽂히면 졸려서 쓰러지기 전까지 빠져서 함

- 컴퓨터가 어려워서 야동을 DVD 로 봄. 집에서 DVD 보는것도 황당한데 90년대? 느낌의 야동을 보고있음

- 블루투스 음악듣기를 못해서 차가 포르쉐 포함 6대 있는데 다 CD 플레이어 있는 옛날 차만 구입함

- 강남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도어락 번호키를 못써서 열쇠로 바꾸고 열쇠 꾸러미 들고 다님

- 포르쉐,링컨을 타고 가다가도 조금이라도 골목길이 나오는 곳에 가야하면 집으로 가서 레이로 바꿔타고 감. 골목이 나오면 무조건 레이를 타야 하는 강박증이 있음

- 천억대 재산가가 옷은 h&m, 유니클로 등을 입는데 문제는 똑같은 옷을 10개씩 사서 집안에 쌓아놔서 방 4와 거실에 옷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음

- 몇 군데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공포증 강박증으로 식당도 아는 곳만 가는데 주로 기사식당, 푸드코트 등임.

- 미래에 대한 개념을 몰라서 내일 뭐할까 등을 정하지 못함. 그때그때 그날 생각나고 꽂히는 것만 함.

- 집에서 같이 밥을 먹는데 식당에선 안그러더니 숟가락 두고 손으로 밥을 퍼먹음.

- 멀쩡한 식탁에서 뭘 먹든 꼭 신문지를 깔고 밥을 먹음. 종이 신문을 보고 밥먹을때 그걸 식탁에 까는 규칙이 있음.

- 처음에 꼬실때 "우리집에 와서 너가 밥을 해라"라고 꼬셔서 "보통은 내가 맛있는거 해줄게 우리집에 놀러와라" 라고 꼬시지 않아? 라고 물어보니 두 문장의 차이를 전혀 이해 못함

- 세번째 데이트때 사람들 있는 밖에서 내 옆에서 손가락으로 갑자기 코를 팜. 담번에 또 그러길래 알러줌

- 나이도 많은데 100번쓰기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고 차단당한 전여친을 그리는 100번쓰기를 함. 것도 나를 사귀는 동안에. '2023년 OO이가 나에게 연락을 한다. OO이가 다시 내 여자가 된다.' 고 100번씩 써있는 노트 발견

- 중소기업 대표인데 컴퓨터를 못하니 직원들도 다 수기로 장부를 쓰고 수기로 결재를 받는 90년대 스타일로 회사가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