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흰고래2023.04.12
조회16,676

안녕하세요.
3ㅇ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희는 경기권에 거주 중이며
남편 회사는 서울입니다.
한 달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전체 회식을 할 때면
(자기네 부서 회식이 아니어도 참석하는 경우도 몇 번 있음)
꼭 여직원 한 명과 택시를 타고 중간에 한 명 떨궈주기를 하는데요.
이게 솔직히 같은 방향이면 할 말 없지만
돌아돌아 가야 하는 길이고 지역으로 따지면 같은 경기권이여도 북쪽(여직원)과 남쪽(남편)으로 나뉘는데 꼭.
그 여자 직원이 회사 경비(택시비) 줄이자며 윗선들 눈치 보며 이쁨 받으려 그러는 건지 남편이 따로 가자 어필해도 주위 사람들 흐름상같이 타고 오게 된다는데.

서울에서 30분 이내 오는 거리를
북쪽 갔다가 오려니 50분은 걸리는데요.

전 이상한 관계라고는 생각은 안 하지만
굳이 같은 방향도 아닌데 회식 후 늦은 시간(12-1시)에
남편과 여직원이 택시를 같이 타고 오는 상황이 싫습니다

남편은 그걸 알기에 제 눈치 보랴
회사 분위기 눈치 보랴 힘들다며 저한테 짜증을 내네요
제가 오버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