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인권은 있고 교도관 인권은 없는 대한민국

으응2023.04.12
조회551
안녕하세요.
23년 4월 초 수*구치소에서 수용자가 교도관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는데큰 이슈가 되지 않은듯 하여카테고리에 맞지 않지만 화력이 쎈 네이트 판에 올려봅니다.
아래 내용은 현직교도관이 블라인드에 작성한 "교도소실태1" 라는 글 중 일부입니다.
이 사건을 간략히 요약하면 
> 평소 교도관 폭행/폭언을 하는 수용자가 스스로 자해> 병원 치료 후 보호장비를 채우려 하니 교도관에게 폭언과 폭행> 교대인력이 없어 병실에서 교도관은 수용자와 함께 분리조치 없이 계속 폭언과 협박에 시달림

 


위 내용을 읽고 교도관 가족으로 무척 마음이 쓰였습니다.
저희 아빠는 정년퇴임하신 교도관이고 현재 남편도 교도관입니다.
딸로써 아빠의 직업이 교도관이라는 것에 대해 위험한 직업이라고 생각한적 없었습니다. 34년동안 CRPT 팀장도 했고 야간/교대근무를 함에도 단 한번도 사건사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현재 교도관들은 수용자에게 폭언을 당하고이에 맞대응이라도 하면 바로 수용자가 교도관을 고소합니다.
어디 무서워서 수용자한테 말 한마디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수용자 인권은 운운하면서 교도관을 위한 인권은 없습니다.
수용자 보호는 있지만 교도관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는 없습니다.
교도관의 가족으로써 너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이 글이 널리 퍼져 교도관의 인권을 지킬수 있는 방안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6

mychu오래 전

교도관은 지켜주지않고 수용자는 지켜줘야되는건가요 제대로 아무인권도지켜주지 않는데 누가 교도관을 하려하나요

쓰니오래 전

와 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니녀 교도관들도 생각해줘야지 ㅠㅠ

정아름오래 전

"수용자 인권은 운운하면서 교도관을 위한 인권은 없습니다." 이 문구가 특히 와닿습니다. 절실히 보호받아야 할 상황인데 막연히 교도관들의 안전은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교도관들의 인권 보호조치가 절실합니다.

4년째연애중오래 전

무슨 이런 개떡같은 경우를 봤나 청와대민원 넣으면 안되나요 진짜 개떡같네요 후.... 대통령님 지켜져야할 인권이 상처받고 피해받고 있어요

0오래 전

이 나라는 누구를 위한 나라인지 모르겠음. 범죄자 실드만 오지게 치고 정작 인권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나몰라라~ 죄없는 실험 동물들 없애고 저런 악질 범죄자들 대상으로 실험했으면 좋겠다

음메음메오래 전

저딴 범죄자들도 인권이 있다고 억울하게 맞아도 참아야하는게 현실이라니... 오함마로 뚝배기 후려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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