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울다가.. 감상에 젖어..마지막 글을 적어보아요.. 가만히 걸어만 가도 나의 일상과 사정으로 빼곡히 들어차는 나날에타인의 속내를 헤아리는 마음이 갖는 사랑의 크기를 감히 짐작할 수 없습니다. 서툴게 물장구를 치느라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안내선에 따라 벗어나지 않던 작은 수영장에갑자기 어느날 물이 들이차고 이름이 긴 고래들과 앞을 가리는 물풀들이 예전부터 살던 것처럼 이곳에 제 터임을 주장하고 저는 자리를 비켜서주면서도 다시 제가 서야할 곳이 어딘지를 찾아다녀야 했습니다.그때 울며 불며 갈길을 찾아 떠다니던 헤엄은 다시 물결을 어지럽히고, 내가 잃어버린 것들이 어딨냐며 잡아끌던 손목에는말라붙은 눈물자국들이 내내 있었겠지요. 개의치 않고 다시 제가 제 작은 연못으로 돌아올 때까지긴히 이름을 부르는 마음으로 같이 와주셨는데, 언제나 그것이 먼길을 지나서도 따뜻한 온도를 잃지 않고 맨살에 닿는 진심이어서너무 과분하다고, 당신이 주신 말들처럼 부드럽게 거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저는 울며불며 부탁드렸지요. 미운 마음이 크실 걸 압니다.제가 이렇게 했더라면.. 저렇게 했더라면..보이시는 것들이 있으시겠지요. 떠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과분합니다. 다시 작게 만들어 보는 지금의 일상이 저는 그만큼 커다랗진 않더라도 값질 것이라고 믿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작은 것들에 마음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당신이 겨우내 봄을 틔울 때까지 그러셨던 것처럼..더할 수 없이 귀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아.. 그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귀한 사람으로부터.. 새삼 이 사이트의 글꼴 이름을 보니사이 좋은 사람들이네요.아마 당신이 생각하시는 것처럼늘, 사실은 대부분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이렇게나마 사이를 가졌다는 것이이상하고 희안한.. 이 모든 일들이 그랬듯이.. 당신이 보셨던 모든 진심을 담아 건승을 빕니다.
ㅠㅠ
가만히 걸어만 가도 나의 일상과 사정으로 빼곡히 들어차는 나날에타인의 속내를 헤아리는 마음이 갖는 사랑의 크기를 감히 짐작할 수 없습니다.
서툴게 물장구를 치느라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안내선에 따라 벗어나지 않던 작은 수영장에갑자기 어느날 물이 들이차고 이름이 긴 고래들과 앞을 가리는 물풀들이 예전부터 살던 것처럼 이곳에 제 터임을 주장하고
저는 자리를 비켜서주면서도 다시 제가 서야할 곳이 어딘지를 찾아다녀야 했습니다.그때 울며 불며 갈길을 찾아 떠다니던 헤엄은 다시 물결을 어지럽히고, 내가 잃어버린 것들이 어딨냐며 잡아끌던 손목에는말라붙은 눈물자국들이 내내 있었겠지요.
개의치 않고 다시 제가 제 작은 연못으로 돌아올 때까지긴히 이름을 부르는 마음으로 같이 와주셨는데,
언제나 그것이 먼길을 지나서도 따뜻한 온도를 잃지 않고 맨살에 닿는 진심이어서너무 과분하다고, 당신이 주신 말들처럼 부드럽게 거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저는 울며불며 부탁드렸지요.
미운 마음이 크실 걸 압니다.제가 이렇게 했더라면.. 저렇게 했더라면..보이시는 것들이 있으시겠지요.
떠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과분합니다. 다시 작게 만들어 보는 지금의 일상이 저는 그만큼 커다랗진 않더라도 값질 것이라고 믿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작은 것들에 마음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당신이 겨우내 봄을 틔울 때까지 그러셨던 것처럼..더할 수 없이 귀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아.. 그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귀한 사람으로부터..
새삼 이 사이트의 글꼴 이름을 보니사이 좋은 사람들이네요.아마 당신이 생각하시는 것처럼늘, 사실은 대부분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이렇게나마 사이를 가졌다는 것이이상하고 희안한.. 이 모든 일들이 그랬듯이..
당신이 보셨던 모든 진심을 담아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