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기만 하는 아이 키우는 부모님 계신가요?

ㅇㅇ2023.04.13
조회18,725
방탈 죄송합니다.
아이는 4살 남아이고 키,몸무게도 상위 98프로예요. 또래보다 정말 커요..
근데 정말 소심해요. 매번 당하기만하고 또래랑 전혀 못어울립니다. 가끔 저랑 힘겨루기 할때 제가 밀릴 정도로 힘도 정말 쎈편인데 또래 친구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가져가면 저항도 못하고 빼앗겨요.
속상해서 소리도 못내고 울고있을때가 많아요.
다른 아이가 밀면 그냥 밀리고 잡아끌면 그냥 저항도 못하고 끌리고 있어요.
놀이터에서 이제 갓 걸음마 떼기 시작한 아기가 제아이가 놀고있는 곳와서 비키라고 소리 질러도 저항없이 놀던것을 포기해버려요..
정말 매번 당하기만합니다.
언어가 조금 느린편이긴하나 인지는 전혀 문제 없어요.
언어때문에 이렇게 자신감이없고 당하기만 할까요?
말문이 트이면 조금 나아질까요?아니면 일년정도 있다가 태권도를 보내면 나아질까요?

어린이집에서도 매번 선생님께 전화와요.
너무 뺏기기만 하고 자기주장을 못하니 내꺼야!부터 거절 할수있는 상황을 계속해서 가르쳐 주래요...
어린이집에선 보통 싫은 소리 절대 안한다는데 오죽하면 선생님께서 저런 소릴 하실까요?ㅠ
주변 사람들 모두 아이의 기질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며 크면 달라진다고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매번 당하는것만 보고있자니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받아요 ㅠ

정말 크면 바뀔까요?참고로 외동이예요...
댓글 부탁드립니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