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아내, 며느리가 되고싶어요

쓰니2023.04.14
조회10,460
연애3년, 신혼 1년차 입니다.

연애때부터 쭉 시댁과 긴밀하게 지냈는데요
처음엔 너무 좋은신분들같아 되게 잘해드렸어요

근데 돌아오는건
그것이 당연하다는듯한 말과 행동들
당연스럽게도 저를 무시하는 언행
자기 자식만 소중하고 귀하지
저는 그냥 종노릇하는 사람에 불과하더라고요

이런문제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과 여러번 다퉜습니다.

문제는 이제 제가 시댁이 너무 싫어졌고
얼굴 보고싶지도 않다는거예요

남편은 홀어머니라 조금 애틋한게 있더라구요
그런거 생각하면 저도 잘해드리고 싶은데
이미 너무 싫어져서 표정에 다 드러나게되네요 ….

그냥 시어머니의 “시” 짜만 들어도 너무 싫은데
그래도 마음 예쁘게 고쳐먹고
어머님께 잘 해드려야 며느리의 도리가 맞나 싶기도 합니다 ..
그래도 우리 시어머니니까요 …
내가 잘하다보면 어머님께서 배로 돌려주시겠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현명하게 하고싶은데
매번 남편한테도 화만내니 미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