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편) 님들 완결편 많이 기다리셨져? 요즘 무쟈게 바쁘거든요… 왜 바빴는지는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십니다.. 부디 노여움들 푸시고...;;; 마지막 완결편 시작 하겠습니다.. 아직도 잠수함과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결혼 날짜가 잡히고 다른 예비 부부들처럼 이것저것 준비하는라 분주해진 저희는.. 신혼집에 가구, 살림살이들도 들이고.. 티비에 하나 하나씩 장만을 했죠.. 드디어 들어가서 사는 일만 남게 완벽하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제 새 색시가 될라 그런지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 지더라구요..^^;;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 할때 드는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어두 맛있는거 먹으며 행복해 하는걸루 만족 했거든요. 근데 막상 이제 내 살림이다 생각하니 밖에서 사먹는것 조차 돈 낭비 하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져.. 나 : 자기야.. 우리 이제 우리 집에서 밥 먹자.. 남친 : 집? 우리 신혼집 마랴? 나 : 응.......밖에서 먹으면 밥값에 차값.. 너무 많이 들어… 우리 이제 돈두 모아야 하는데.. 이런데 돈쓰는것두 만만치 않구.. 제 말에 넘 기특해서 인지 활짝 웃는 남친 남친 : 너 이제 아줌마 다 됐네.. 하하하하~ 근데 너 요리 할줄 알아? 해 봤어? 나 : (눈을 흘기며) 그럼…할줄 알지.. 미국에 있을 때 내가 오빠 밥 해주고 그랬는데… 맛는 장담할순 없지만… 남친 : (씩 웃으며) 근데 형님이 왜 살이 쭉 빠졌을까? 나 : (삐짐 ) 싫음 관둬…! 흥! 흥! 흥!!! 난 생각해서 말했는데 그렇게 말하냐~ 그럼 밖에서 먹어~ 남친 : 아냐..아냐… 장난이야.. 나두 네가 해주는밥 빨리 먹구 싶당.... ;;; 나 : (계속 삐짐) 싫어 안해~ 맛두 없을꺼 뻔하궁…너두 살쭉쭉 빠질 것 아냐!! 남친 : 읍쓰…내가 잘못했어.. 하하하~ 네가 만든 음식들은 모래나 자갈이 들어가 있어두 맛있게 먹을께… 나 : 그걸 왜 먹어... 건 빼구 먹어~ 그리하여 저희는 데이트 장소두 신혼집으로 하게 되었어여.. 퇴근하구 신혼집에서 만나 저녁을 같이 해먹구 후식으로 맛있는 원두 두 마시고.. 제가 먼저 퇴근하는 날이면 빨리가서 남친 오기전에 밥두하구 찌게두 보글 보글 끊여 놓구여..... 설거지는 당근 남친의 차지... 밥을 먹고 난후 휴식을 취하며 우린 티비를 보면서 깔깔 거리며 웃다가 시간이 되면 각자 집으로 귀가 했지요.. 정말 좋은 데이트 장소구...돈두 안들고 데이트 비용 절약되구.. 일석이조져... 벌써부터 너무 알뜰해 지는건 아닌지…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우린 주말에 어김없이 신혼집에서 요리책을 보며 맛있는것두 해먹구.. 비디오 빌려다가 영화두 같이 보구 그랬지요.. 그러다 남친이 갑자기.. 저를 가만이 쳐다 보는거예여.. 나 : 왜 그래?........... 얼굴에 뭐 묻었어? 남친 : 아니....걍 네 얼굴 보고 싶어서.... 나 : 맨날 보는데......왜 자꾸 들여다 보냐? 민망하게... 이말이 떨어지는 동시에 남친이 기습 키스를 하는데 전 화들짝 놀라 밀쳐내며…. 나 : 욱…….....갑자기 왜 그래?!! 남친 : 갑자기 왜 그러긴…. 내 색시 넘 이쁘니깐 그러는거지… 그러다가 다시 가까이 다가오다… 잠시 멈짓 하더니.. 남친 : …..아니야...... 우리 집에 빨리 가자... 나 : ??? 왜 그래?..응? 갑자기 허둥대면 일어나는 남친 잠바를 걸쳐 입더니 차키를 주머니에 넣구.. 남친 : 안가?....빨리 가자궁… 그러면서 먼저 쒹~ 나가는 거예여... 그런 남친을 따라나서며 집으로 왔어여. 그리구나서 한 30분후 전화가 왔더라구요. 나 : 응…...왜? 남친 : 잘 들어갔어? 나 : 들어 간거 봤자나…싱겁긴.. 아까 왜 그랬어? 갑자기 집에 가자구하구....영화 다 보지두 못했는데.. 미웠어~ 남친 : 나…………………… 아까 죽을뻔 했었다..... 나 : ???? 왜? 남친 : 아까…. 말이지… 널 보는데 참느라………. 죽을뻔 했어.... 나 : ???? 뭘 참아?? 남친 :..쩝…….. 그제서야 눈치챈 나는 나 : 뭐야……..자기 그렇게 응큼한 생각하구… 그래두 절대루 안돼....결혼전에는.... 남친 : 나두 알지… 나두 아버님이 결혼식장에서 네손을 나한테 건네줄때까지 절대루 너한테 손안될꺼야..… 이제것 내가 어떻게 공들여 놨는데… 남친은 항상 그렇게 말합니다. 아빠가 제 손을 남친한테 넘길때까지 전 아빠 그늘 아래 있는거라구.. 손을 넘겨 받을땐 그때부턴 남친이 제 보호자래요.. 그래서 절 지켜주고 싶데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구여.. 그러는 남친한테 무척 고마워 하구 있답니다.. 가끔 우린 지난날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축억은 아니지만.. 우리가 너무 힘들어 했던 순간들.. 그래서 더욱 애절해진 우리.. 지금 우리에게 남아 있는건 서로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입니다. 전에 남친과 차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노래 하나가 흘러 나오더군요.. 그때 남친.. 남친 : 나 너 미국가고 저 노래 무진장 많이 불렀다.... 나 : 정말?....자기 노래 부르는거 정말 질색하자나.. 남친 : 그때 이 노래가 어찌나 나의 얘기 같던지.. 창수한테 물어봐라.... 너 가고 창수랑 술 마시구 노래방 가서 이 노래만 불렀어.. 그래서 이 자식이 가끔 저 노래 나오면 놀린다..ㅎㅎ 내 주제곡이라궁... 나 : 에이~~ 촌스럽게... 그렇게 말하면서두 전 이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현철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 .................................. 떠오는 당신 모습 피할길이 없어라.. (후렴) 가지 말라고 애원 했건만 못본체 떠나 버린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길 없는 내 마음... 남친 : 난...........다시 태어난다면 너를 다시 만나구 싶어.. 나 : 거짓말.....! 남친 : 진짜야.....티비보다가 잠들어 있는 네 모습을 보면.. 네가 정말 내 여잔가 그런 생각이 들어.. 만지기두 아깝구... 나 : 정말 ? 근데 어쩌지? 난 다른 사람 만날껀데... 그렇게 장난을 치면서 저두 속으로 말합니다.. " 나두 자기 다시 만나구 싶어~ " 정말 다시 태어나두 이 남자를 만나구 싶습니다.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 詩 이 정하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 같은 사람이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부드러운 모카 향기 가득한 커피잔에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당신이었면 좋겠습니다.분분히 흩어지는 벗꽃들 사이로내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쳐가는 봄바람같이마음가득 설레이는 자취로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메마른 포도밭에 떨어지는 봄비 같은 간절함으로내 기도속에 떨구어지는 눈물속에 숨겨진 사랑이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내 삶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수 없는 내일 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믿으십니까? 흔이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 진다구들 하져…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현재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하여.. 혼자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져.. 설마 이 사람이 날 잊은건 아닌지.. 다른 사람 만나고 있을꺼야 하는 혼자만에 추측..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매일 만나도 상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싸우고 헤어지는데.. 하물며 다른 하늘 아주 먼곳에 있으면 혼자만에 생각으로 인해 상대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사라 지곤하져… 하지만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믿어 보는건 어떨런지요.. 그러나.. 사랑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압니다. 사랑은 서로가 만들어 가는겁니다. 혼자서 만드는것두 아닌 두 사람이 같이 만들어 가는 거랍니다. 아무리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있다구 해도 말하지 않으면 그 사랑도 그리고 그 믿음도 조금씩 조금씩 말라 간답니다. 상대한테 지쳐 가는 것 처럼… 그래서 그 사랑이 마르지 않게 조금씩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들지 않고 당신을 기다릴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미국에 있을때 남친이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지난날 남친하테 잘 해주지 못한 일들만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서로에 대해 바라는것 보다는 그 동안 못해줬던 일만 마음에 남아서인지 우린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까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한 아픔이 없었더라면 과연 우린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 봅니다. 늘 행복하고 즐거웠을까.. 그래서 아무일없이 여기까지 왔을까.. 상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만족감없이 사랑으로 바라만 봐줬을까.. 글쎄요… 사랑은 했겠지만 상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바램으로 많이 부디쳤을지도.. 하지만 지금에 우린 아픔을 통해 서로를 사랑으로 배려 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기다림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어느날 제가 남친에게 물었습니다. 나 : 자기는 우리가 다시 못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꺼 같아? 나 서서히 잊었을꺼야? 남친이 말합니다.. 남친 : 아니…. 정말 이상한게..너랑 헤어진후 많이 힘들었지만… 왠지 너랑 다시 만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 나 : 그럼 만약 우리가 다시 못만났다면 자긴 어떻게 했을꺼야? 남친 : 난 널 못잊을꺼 같아….오랬동안… 그러다 네가 다른 사람과 결혼 했단 소리 들었으면.. 그때는 아마 널 놔줄꺼 같아.... 너에 대한 생각은 내 맘에 남긴체 말이지.. 이런 남친에 말에 빙그래 웃자.. 남친 : 넌 어떨거 같은데? 나 : 난.... 자기가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되길 바라겠지만은 왠지 언젠가는 다시 만날거 같은 생각이 나두 들더라.. 근데 자기 다른 사람과 먼저 결혼 하지 않는 이상 나두 안할꺼 같아.. 나두 자기랑 영원히 헤어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 이상하지? 내 칭구네 부부두 보면 3번 헤어지구 다시 만났다는데… 헤어 졌을때두 정말로 헤어진 느낌이 없었데… 다시 만날 것 같은..... 남친 : 이런게 인연이라구 하는건가?아무려면 어때.... 우린 지금 같이 있는데... 앞으로도 같이 붙어 있을꺼구... 전 사랑에 대해 깨달은게 있다면 이렇게 말하구 싶습니다.. 은 표현하는 것.. 은 상대방을 기다려줄수 있는 마음.. 은 늘 같이 있는것 그리고 함께 하는것 그러나.. 상대방을 위해 말없이 잠적한다.. 이건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나눔입니다. 좋은것만 나누는게 아니라 힘든일 까지도.. "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이런말이 있져? 표현 안하면 잘 모릅니다.. 안다구 하더라두 직접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잠수를 타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겁니다.. 가끔 리플님들이나 다른글을 보면 남친의 잠수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눈물 짓고 그런 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그런 생각보다는 그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걱정으로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을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찌됐던 상관 안하고 잠수를 탄다는건 넘 이기적인 행동 같습니다.. 사랑한다면 잠수란걸 선택 하지 마십시요..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마십시요.. 사랑한다고 말했다면 지키도록 노력 하십시요.. 상대에게 뱉은 말이 있다면 꼭 지키십시요..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용서를 구하십시요! 그럼 그 사람은 으로 받아 들일겁니다.. 당신을 하니까요... 한날은.. 남친과 텔레비젼을 보다가 물었습니다. 나 : 자기야.............아까…………. 어디 갔었어?! 남친 : 왜…전화 했었어? 나 : 응…전화 안받길래… 남친 : 화장실 갔을 때 전화 했었나부다.. 나 : 거짓말…이실직고해..!!! 어디 갔었는데? 남친 : 진짜야… 화장실 갔다니깐... 나 : 오늘 낮에 뉴스에서 우리나라 잠수함 한대가 없어졌데…. 남친 : 잠수함이 ??????? 근데? 나 : 그 잠수함................자기가 타구 간거 아냐??? 그제서야 눈치챈 남친… 남친 : 아니야…절대루…. 난 그 잠수함 못봤어..... 딴넘이 타구 간거야~~~ 난 정말 아니야..... 그 넘이 같이 가자구 한거 내가 뿌리치고 왔어... 나 잘했지? 나 : (째려보며 ) 그럼 동굴 갔다 왔지?? 남자들은 흔히 자신만에 동굴속에 들어 간다고들 하져? 남친 : 동굴 ?…아… 아니야..... 정말 아니라니깐..... 나 : 거짓말….근데 왜 전화 안받아!!!! 남친 : 나 진짜 화장실에 있었다니깐… 그리고 그 동굴은... 네가 이미 씨맨트로 발라나서 못들어 가자나… 나 : 마저.....그거 내가 발랐었지..... 남친 : 그래…...거 네가 발랐자나…… 나 : 난 자기가 전화를 안받아서 또 잠적한줄 알았지… 남친 : 나 : 혹시라두 나중에 동굴 가구 싶거나 잠수함 타구 싶을 때 꼭 나한테 말해줘..... 자기 동굴 들어가면 난 동굴 밖에서 자기 나올때까지 기다릴꺼구... 잠수 타면 육지 부두가에서 앉아서 자기 올라 올때까지 기다릴꼬얌.... 그런 제가 귀여운지 남친은 안아주며.. 말합니다. 남친 : 자기야……절대루 그럴일 없어.. 나 잠수 정말 싫어해.. 전에 하두 오래타서 이젠 근처두 가기 싫다.. 그리고 동굴은 들어가보니깐 별루 안좋더라…. 다시는 안갈꺼야........... 남자들 왜 그 동굴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들어가본 사람들은 안좋은거 알껀데..... 두번 들어가면 바본데… 그리고 우리 색시 나두고 내가 어디가냐~~ 님들.. 신데렐라를 꿈꾸고 계십니까?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묻고 싶습니다. 신데렐라 처럼 욕심없이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 처럼 살고 계시냐구요.. 그리고 왕자님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냐구요.. 욕심도 없구 그저 착하고 열심히 산 신데렐라는 왕자님을 만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신데렐라는 허황된 꿈을 꾸지 않았져..) 동화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저 돈 많은 왕자님이 백마 타구 나타나 나만을 구제하러 오겠지 하는 그런 망상.. 그리고 그 왕자님을 맞이할라구 이쁘게 화장하구 이쁜옷 입고 마냥 기다리고만 계시지는 않으신지 그리하여 아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거라구 생각 하지 않으시는지… 그리고 그렇게 사시고 계시는지요..? 혹시 평강 공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여?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전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보단 오히려 평강공주가 되구 싶습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을 왕자로 만드는것두 여자들의 지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전 또 하나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한 남자의 아내로써 그리고 훗날 미래에 생길 우리 아기한테.. 정말 최선을 다하는 아내, 그리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허황된 꿈이 아닌 현실 속에서 동화가 말하는것 처럼 " 그리하여 천생연분은 아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답니다." 라고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하여 제 (9)탄 완결편이 끝났습니다.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 앞에서 사랑에 대해 주제넘께 떠들었다면 애교로 귀엽게 봐주세염...;; 그리고.. 결혼한 얘기는 왜 없을까 생각하시는 님들도 계실텐데여.. 그 이유는... 천생연분 드디어… 4월10일 결혼합니다. 4월의 신부가 된답니다.. 사실.. “ 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가 아니라 “우리 이렇게 결혼해요 “ 가 정확하겠네요.. 그래서 저 요즘 무진장 바쁘거든요…;;; 이렇게 허둥지둥 많이씩 글을 올려 드디어 9탄으로 막을 내리네여. 완결편 빨리 올려야지 하구 자면서두 생각하다.. 오늘 시간을 내서 이렇게 올립니다. 님들과의 약속을 위해… 결혼을 앞두고 이렇게 글을 쓰면서 지난날을 한번 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되세기며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정말 이쁘게 살겠다구요.. 님들의 조언에 따라 힘들게 이룬 사랑인 만큼 이쁘게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구 또 노력 할겁니다.. 리플님들중 고등학교때 만나셔서 22년동안 사랑하시며 행복하게 사시고 계신다는 님.. 넘 감동 받았습니다. 저두 훗날 22년이 지난 후에도 님처럼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혹...네가 결혼을 알아? 나두 그때는 그랬어.....지나봐.. 사랑은 다 날라가고 걍 맞추워 사는거야..! 아직 콩깍지가 안벗겨져서 그렇지… 나중에 지지고 볶으며 싸우고 그래.. 그렇게 말씀 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네..맞습니다. 저 콩깍지 씌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싸우는 날두 있을꺼구요.. 그렇지만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노력할겁니다. 설사 벗겨졌다 하더라두 새로운 콩깍지를 씌울라고 노력하구 또 노력 할겁니다.. 싸워서 마음 아픈 날두 있을 것이구 ... 살다 현실에 부딪쳐 힘든날두 있겠지요.. 신랑이 미울때두 있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우리가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서로 이해하구 사랑으로 극복하려 노력 할겁니다.. 힘들게 이룬 만큼 더욱더 서로를 이해 하며 아주 아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젠 넘 바빠져서 이곳에 당분간 자주 들리지 못할 것 같아요. 참 사진은여.. 남친이 얼굴 공개되는 것이 좀 그런지 결사적으로 반대하여 못올릴 것 같네여... 대신 제가 4월 지나서.. 알콩달콩한 신혼 일기 들고 오겠습니다. 저희 이쁘게 사는 모습 가지고 님들 뵈러 다시 올께요.. 그럼 됐져? 그리고 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시는 님들을 위해….ㅎㅎ [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 전 탈랜트 김남주씨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남친은 호남형이구요..그럼 상상이 되시겠져? ] 그 동안 제 사연 사랑으로 읽어주신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통해 많은 아이디들이 낯이 익었는데.. 애기겅주님, 푸른마음, 해피데이, 제인에어, 아리아리 그리고 멜주신 김동연님(글 올렸으니 죽지는 않으셨겠죠? ㅎㅎㅎ)등등등.. 많은 님들 기억하구 있답니다.. 님들.. 정말 많이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여!! 그 과 행복이 차고 차고 넘치시면 없는 사람에게두 나누워 주시구요.. 그럼 천생연분 이만 물러 갑니다. ☞ 클릭, 일곱번째 오늘의 톡! [공감하세요?]시집vs며느리의 차이
초딩 친구 - 연인 - 결혼 골인까지..(완결편)
(완결편)
님들 완결편 많이 기다리셨져?
요즘 무쟈게 바쁘거든요…
왜 바빴는지는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십니다..
부디 노여움들 푸시고...
;;;
마지막 완결편 시작 하겠습니다..
아직도 잠수함과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결혼 날짜가 잡히고 다른 예비 부부들처럼
이것저것 준비하는라 분주해진 저희는..
신혼집에 가구, 살림살이들도 들이고..
티비에 하나 하나씩 장만을 했죠..
드디어 들어가서 사는 일만 남게 완벽하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제 새 색시가 될라 그런지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 지더라구요..^^;;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 할때 드는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어두
맛있는거 먹으며 행복해 하는걸루 만족 했거든요.
근데 막상 이제 내 살림이다 생각하니 밖에서 사먹는것 조차
돈 낭비 하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져..
나 : 자기야..
우리 이제 우리 집에서 밥
먹자..
남친 : 집? 우리 신혼집 마랴?
나 : 응.......밖에서 먹으면 밥값에 차값..
너무 많이 들어…
우리 이제 돈두 모아야 하는데..
이런데 돈쓰는것두 만만치 않구..
제 말에 넘 기특해서 인지 활짝 웃는 남친
남친 : 너 이제 아줌마 다 됐네..
하하하하~
근데 너 요리 할줄 알아?
해 봤어?
나 : (눈을 흘기며)
그럼…할줄 알지..
미국에 있을 때 내가 오빠 밥 해주고 그랬는데…
맛는 장담할순 없지만…
남친 : (씩 웃으며)
근데 형님이 왜 살이 쭉 빠졌을까?
나 : (삐짐 )
싫음 관둬…! 흥! 흥! 흥!!!
난 생각해서 말했는데 그렇게 말하냐~
그럼 밖에서 먹어~
남친 : 아냐..아냐…
장난이야..
나두 네가 해주는밥 빨리 먹구 싶당....
;;;
나 : (계속 삐짐)
싫어 안해~
맛두 없을꺼 뻔하궁…너두 살쭉쭉 빠질 것 아냐!!
남친 : 읍쓰…내가 잘못했어..
하하하~
네가 만든 음식들은 모래나 자갈이 들어가 있어두 맛있게 먹을께…
나 : 그걸 왜 먹어...
건 빼구 먹어~
그리하여 저희는 데이트 장소두 신혼집으로 하게 되었어여..
퇴근하구 신혼집에서 만나 저녁을 같이 해먹구
후식으로 맛있는 원두
두 마시고..
제가 먼저 퇴근하는 날이면 빨리가서 남친 오기전에
밥두하구 찌게두 보글 보글 끊여 놓구여.....
설거지는 당근 남친의 차지...
밥을 먹고 난후 휴식을 취하며 우린 티비를 보면서 깔깔 거리며 웃다가
시간이 되면 각자 집으로 귀가 했지요..
정말 좋은 데이트 장소구...돈두 안들고 데이트 비용 절약되구..
일석이조져...
벌써부터 너무 알뜰해 지는건 아닌지…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우린 주말에 어김없이 신혼집에서 요리책을 보며 맛있는것두 해먹구..
비디오 빌려다가 영화두 같이 보구 그랬지요..
그러다 남친이 갑자기..
저를 가만이 쳐다 보는거예여..
나 : 왜 그래?........... 얼굴에 뭐 묻었어?
남친 : 아니....걍 네 얼굴 보고 싶어서....

나 : 맨날 보는데......왜 자꾸 들여다 보냐?
민망하게...
이말이 떨어지는 동시에 남친이 기습 키스를 하는데
전 화들짝 놀라 밀쳐내며….
나 : 욱…….....갑자기 왜 그래?!!
남친 : 갑자기 왜 그러긴….
내 색시 넘 이쁘니깐 그러는거지…

그러다가 다시 가까이 다가오다…
잠시 멈짓 하더니..
남친 : …..아니야......
우리 집에 빨리 가자...
나 : ??? 왜 그래?..응?
갑자기 허둥대면 일어나는 남친
잠바를 걸쳐 입더니 차키를 주머니에 넣구..
남친 : 안가?....빨리 가자궁…
그러면서 먼저 쒹~
나가는 거예여...
그런 남친을 따라나서며 집으로 왔어여.
그리구나서 한 30분후 전화가 왔더라구요.
나 : 응…...왜?
남친 : 잘 들어갔어?
나 : 들어 간거 봤자나…싱겁긴..
아까 왜 그랬어?
갑자기 집에 가자구하구....영화 다 보지두 못했는데..
미웠어~
남친 : 나…………………… 아까 죽을뻔 했었다.....
나 : ???? 왜?
남친 : 아까….
말이지…
널 보는데 참느라………. 죽을뻔 했어....
나 : ???? 뭘 참아??
남친 :..쩝……..
그제서야 눈치챈 나는
나 : 뭐야……..자기 그렇게 응큼한 생각하구…
그래두 절대루 안돼....결혼전에는....
남친 : 나두 알지…
나두 아버님이 결혼식장에서 네손을 나한테 건네줄때까지
절대루 너한테 손안될꺼야..…
이제것 내가 어떻게 공들여 놨는데…
남친은 항상 그렇게 말합니다.
아빠가 제 손을 남친한테 넘길때까지 전 아빠 그늘 아래 있는거라구..
손을 넘겨 받을땐 그때부턴 남친이 제 보호자래요..
그래서 절 지켜주고 싶데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구여..
그러는 남친한테 무척 고마워 하구 있답니다..
가끔 우린 지난날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축억은 아니지만..
우리가 너무 힘들어 했던 순간들..
그래서 더욱 애절해진 우리..
지금 우리에게 남아 있는건 서로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입니다.
전에 남친과 차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노래 하나가 흘러 나오더군요..
그때 남친..
남친 : 나 너 미국가고 저 노래 무진장 많이 불렀다....
나 : 정말?....자기 노래 부르는거 정말 질색하자나..
남친 : 그때 이 노래가 어찌나 나의 얘기 같던지..
창수한테 물어봐라....
너 가고 창수랑 술 마시구 노래방 가서 이 노래만 불렀어..
그래서 이 자식이 가끔 저 노래 나오면 놀린다..ㅎㅎ
내 주제곡이라궁...
나 : 에이~~ 촌스럽게...
그렇게 말하면서두 전 이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현철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
..................................
떠오는 당신 모습 피할길이 없어라..
(후렴) 가지 말라고 애원 했건만 못본체 떠나 버린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길 없는 내 마음...
남친 : 난...........다시 태어난다면 너를 다시 만나구 싶어..
나 : 거짓말.....!
남친 : 진짜야.....티비보다가 잠들어 있는 네 모습을 보면..
네가 정말 내 여잔가 그런 생각이 들어..
만지기두 아깝구...
나 : 정말 ? 근데 어쩌지?
난 다른 사람 만날껀데...
그렇게 장난을 치면서 저두 속으로 말합니다..
" 나두 자기 다시 만나구 싶어~ "
정말 다시 태어나두 이 남자를 만나구 싶습니다.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 詩 이 정하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 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
당신이었면 좋겠습니다.
분분히 흩어지는 벗꽃들 사이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쳐가는 봄바람같이
마음가득 설레이는 자취로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마른 포도밭에 떨어지는 봄비 같은 간절함으로
내 기도속에 떨구어지는
눈물속에 숨겨진 사랑이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 삶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수 없는 내일 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믿으십니까?
흔이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 진다구들 하져…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현재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하여..
혼자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져..
설마 이 사람이 날 잊은건 아닌지..
다른 사람 만나고 있을꺼야 하는 혼자만에 추측..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매일 만나도 상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싸우고 헤어지는데..
하물며 다른 하늘 아주 먼곳에 있으면 혼자만에 생각으로 인해
상대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사라 지곤하져…
하지만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믿어 보는건 어떨런지요..
그러나..
사랑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압니다.
사랑은 서로가 만들어 가는겁니다.
혼자서 만드는것두 아닌 두 사람이 같이 만들어 가는 거랍니다.
아무리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있다구 해도 말하지 않으면
그 사랑도 그리고 그 믿음도 조금씩 조금씩 말라 간답니다.
상대한테 지쳐 가는 것 처럼…
그래서 그 사랑이 마르지 않게 조금씩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들지 않고 당신을 기다릴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미국에 있을때 남친이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지난날 남친하테 잘 해주지 못한 일들만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서로에 대해 바라는것 보다는
그 동안 못해줬던 일만 마음에 남아서인지
우린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까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한 아픔이 없었더라면
과연 우린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 봅니다.
늘 행복하고 즐거웠을까..
그래서 아무일없이 여기까지 왔을까..
상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만족감없이 사랑으로 바라만 봐줬을까..
글쎄요…
사랑은 했겠지만 상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바램으로 많이 부디쳤을지도..
하지만 지금에 우린 아픔을 통해
서로를 사랑으로 배려 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기다림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어느날 제가
남친에게 물었습니다.
나 : 자기는 우리가 다시 못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꺼 같아?
나 서서히 잊었을꺼야?
남친이 말합니다..
남친 : 아니….
정말 이상한게..너랑 헤어진후 많이 힘들었지만…
왠지 너랑 다시 만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
나 : 그럼 만약 우리가 다시 못만났다면 자긴 어떻게 했을꺼야?
남친 : 난 널 못잊을꺼 같아….오랬동안…
그러다 네가 다른 사람과 결혼 했단 소리 들었으면..
그때는 아마 널 놔줄꺼 같아....
너에 대한 생각은 내 맘에 남긴체 말이지..
이런 남친에 말에 빙그래 웃자..
남친 : 넌 어떨거 같은데?
나 : 난....
자기가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되길 바라겠지만은
왠지 언젠가는 다시 만날거 같은 생각이 나두 들더라..
근데 자기 다른 사람과 먼저 결혼 하지 않는 이상
나두 안할꺼 같아..
나두 자기랑 영원히 헤어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
이상하지?
내 칭구네 부부두 보면 3번 헤어지구 다시 만났다는데…
헤어 졌을때두 정말로 헤어진 느낌이 없었데…
다시 만날 것 같은.....
남친 : 이런게 인연이라구 하는건가?아무려면 어때....
우린 지금 같이 있는데...
앞으로도 같이 붙어 있을꺼구...
전 사랑에 대해 깨달은게 있다면
이렇게 말하구 싶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위해 말없이 잠적한다..
이건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나눔입니다.
좋은것만 나누는게 아니라 힘든일 까지도..
"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이런말이 있져?
표현 안하면 잘 모릅니다..
안다구 하더라두 직접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잠수를 타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겁니다..
가끔 리플님들이나 다른글을 보면 남친의 잠수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눈물 짓고 그런 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그런 생각보다는
그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걱정으로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을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찌됐던 상관 안하고 잠수를 탄다는건
넘 이기적인 행동 같습니다..
사랑한다면 잠수란걸 선택 하지 마십시요..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마십시요..
사랑한다고 말했다면 지키도록 노력 하십시요..
상대에게 뱉은 말이 있다면 꼭 지키십시요..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용서를 구하십시요!
그럼 그 사람은
으로 받아 들일겁니다..
당신을
하니까요...
한날은..
남친과 텔레비젼을 보다가 물었습니다.
나 : 자기야.............아까…………. 어디 갔었어?!
남친 : 왜…전화 했었어?
나 : 응…전화 안받길래…
남친 : 화장실 갔을 때 전화 했었나부다..
나 : 거짓말…이실직고해..!!!
어디 갔었는데?
남친 : 진짜야…
화장실 갔다니깐...
나 : 오늘 낮에 뉴스에서 우리나라 잠수함 한대가 없어졌데….
남친 : 잠수함이 ???????
근데?
나 : 그 잠수함................자기가 타구 간거 아냐???
그제서야 눈치챈 남친…
남친 : 아니야…절대루….
난 그 잠수함 못봤어.....
딴넘이 타구 간거야~~~
난 정말 아니야.....
그 넘이 같이 가자구 한거 내가 뿌리치고 왔어...
나 잘했지?
나 : (째려보며 ) 그럼 동굴 갔다 왔지??
남자들은 흔히 자신만에 동굴속에 들어 간다고들 하져?
남친 : 동굴 ?…아…
아니야.....
정말 아니라니깐.....
나 : 거짓말….근데 왜 전화 안받아!!!!
남친 : 나 진짜 화장실에 있었다니깐…
그리고 그 동굴은...
네가 이미 씨맨트로 발라나서 못들어 가자나…
나 : 마저.....그거 내가 발랐었지.....
남친 : 그래…...거 네가 발랐자나……
나 : 난 자기가 전화를 안받아서 또 잠적한줄 알았지…
남친 :
나 : 혹시라두 나중에 동굴 가구 싶거나 잠수함 타구 싶을 때
꼭 나한테 말해줘.....
자기 동굴 들어가면
난 동굴 밖에서 자기 나올때까지 기다릴꺼구...
잠수 타면
육지 부두가에서 앉아서 자기 올라 올때까지 기다릴꼬얌....
그런 제가 귀여운지 남친은 안아주며..
말합니다.
남친 : 자기야……절대루 그럴일 없어..
나 잠수 정말 싫어해..
전에 하두 오래타서 이젠 근처두 가기 싫다..
그리고 동굴은 들어가보니깐 별루 안좋더라….
다시는 안갈꺼야...........
남자들 왜 그 동굴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들어가본 사람들은 안좋은거 알껀데.....
두번 들어가면 바본데…
그리고 우리 색시 나두고 내가 어디가냐~~
님들..
신데렐라를 꿈꾸고 계십니까?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묻고 싶습니다.
신데렐라 처럼 욕심없이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 처럼 살고 계시냐구요..
그리고 왕자님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냐구요..
욕심도 없구 그저 착하고 열심히 산 신데렐라는
왕자님을 만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신데렐라는 허황된 꿈을 꾸지 않았져..)
동화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저 돈 많은 왕자님이 백마 타구 나타나
나만을 구제하러 오겠지 하는 그런 망상..
그리고 그 왕자님을 맞이할라구 이쁘게 화장하구
이쁜옷 입고 마냥 기다리고만 계시지는 않으신지
그리하여 아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거라구
생각 하지 않으시는지…
그리고 그렇게 사시고 계시는지요..?
혹시
평강 공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여?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전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보단
오히려 평강공주가 되구 싶습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을 왕자로 만드는것두
여자들의 지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전 또 하나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한 남자의 아내로써
그리고 훗날 미래에 생길
우리 아기한테..
정말 최선을 다하는 아내, 그리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허황된 꿈이 아닌 현실 속에서 동화가 말하는것 처럼
" 그리하여 천생연분은 아주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답니다."
라고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하여 제 (9)탄 완결편이 끝났습니다.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 앞에서 사랑에 대해
주제넘께 떠들었다면 애교로 귀엽게 봐주세염...
;;
그리고..
결혼한 얘기는 왜 없을까 생각하시는 님들도 계실텐데여..
그 이유는...
천생연분 드디어…
4월10일 결혼합니다.
4월의
신부가 된답니다..
사실..
“ 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가 아니라 “우리 이렇게 결혼해요 “
가 정확하겠네요..
그래서 저 요즘 무진장 바쁘거든요…
;;;
이렇게 허둥지둥 많이씩 글을 올려
드디어 9탄으로 막을 내리네여.
완결편 빨리 올려야지 하구 자면서두 생각하다..
오늘 시간을 내서 이렇게 올립니다.
님들과의 약속을 위해…
결혼을 앞두고 이렇게 글을 쓰면서
지난날을 한번 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되세기며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정말 이쁘게 살겠다구요..
님들의 조언에 따라 힘들게 이룬 사랑인 만큼
이쁘게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구 또 노력 할겁니다..
리플님들중 고등학교때 만나셔서 22년동안 사랑하시며
행복하게 사시고 계신다는 님..
넘 감동 받았습니다.
저두 훗날 22년이 지난 후에도 님처럼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혹...네가 결혼을 알아?
나두 그때는 그랬어.....지나봐..
사랑은 다 날라가고 걍 맞추워 사는거야..!
아직 콩깍지가 안벗겨져서 그렇지…
나중에 지지고 볶으며 싸우고 그래..
그렇게 말씀 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네..맞습니다.
저 콩깍지 씌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싸우는 날두 있을꺼구요..
그렇지만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노력할겁니다.
설사 벗겨졌다 하더라두 새로운 콩깍지를 씌울라고
노력하구 또 노력 할겁니다..
싸워서 마음 아픈 날두 있을 것이구 ...
살다 현실에 부딪쳐 힘든날두 있겠지요..
신랑이 미울때두 있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우리가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서로 이해하구 사랑으로 극복하려 노력 할겁니다..
힘들게 이룬
만큼 더욱더 서로를 이해 하며
아주 아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젠 넘 바빠져서 이곳에 당분간
자주 들리지 못할 것 같아요.
참 사진은여..
남친이 얼굴 공개되는 것이 좀 그런지
결사적으로 반대하여 못올릴 것 같네여...
대신 제가 4월 지나서..
알콩달콩한 신혼 일기 들고 오겠습니다.
저희 이쁘게 사는 모습 가지고 님들 뵈러 다시 올께요.
.
그럼 됐져?
그리고 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시는 님들을 위해….ㅎㅎ
[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
전 탈랜트 김남주씨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남친은 호남형이구요..그럼 상상이 되시겠져?
]
그 동안 제 사연 사랑으로 읽어주신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통해 많은 아이디들이 낯이 익었는데..
애기겅주님, 푸른마음, 해피데이, 제인에어, 아리아리
그리고 멜주신 김동연님(글 올렸으니 죽지는 않으셨겠죠? ㅎㅎㅎ)등등등..
많은 님들 기억하구 있답니다..
님들..
정말 많이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여!!
그
과 행복이 차고 차고 넘치시면 없는 사람에게두 나누워 주시구요..
그럼 천생연분 이만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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