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남편과 신뢰가 없습니다

00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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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시가와의 갈등
-종년처럼 10년 넘게 시가에 바치다가
결국 시가에 암것도 아닌 노예취급받음-
끝에 남편은 시가를 선택했고 저는 남편에게 남은 신뢰를 다 잃어버린채 이제 1년가까이 애들아빠로만 명맥을 유지한채 삽니다

시가에 남편과 애들만 보내고 저는 단절했어요 그래도 그상처가 지워지지 않았는지 울컥 울컥 올라옵니다

주차한 차량 주차장에서 빼내는 게임-중독-되면서 상처를 받지않으려고 버텼어요
시가와의 상처를 지운줄알았는데
지운게 아니라 덮은거였더군요

남편과의 육아관련 한바탕 싸우다가 내가 왜 이렇게
힘든줄 모르냐고 당신과 아버지 때문이란 말햇는데 남편은 나도 절반 탓이있다고
개소리하네요
남편은 단한번도 내 상처를 제대로 위로해준적도 공감해준적도 제대로 사과한 적도 없습니다 시가입장에서 대변하던 변호사였지요

남들은 이혼하면 그만이라고 하지요
제겐 두아들이 있는데 느리고 고집쟁이라
손이 많이갑니다
친정엄마도 다 아시곤 몇년만 더 참으라합니다

법륜스님이 남편을 남이다 생각하고 지내라고 남이라면 고마울게 많다고합니다

어찌 버텨야할까요.
답답합니다 그저 조언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