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자꾸 해다나르는 시모둔분들 부러워요.

ㅇㅇ2023.04.18
조회6,225
욕들을 많이 하는데 저는 솔직히 부럽네요.
왜 싫어하는지싶구 저랑 바꾸고싶어요.
많이 해다주면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인심도 얻고
당근에 팔기도할수있는데 아무것도 안해주는 시모는 진짜 노답이네요
시모가 음식을 좀 해요
특히 김치...
요즘 봄김치가 땡기는 계절이자나요
물김치랑 열무등등 생각나는데 잘 안해주시길래
가까히 살아가 부탁드렸죠
김칫거리 너가 사나르라 자기가 힘이없어 못들어나른다길래
큰마트서 이것저것 사다 날랐죠
열무 조금한거 몇단 무우 한두묶음(?) 오이 조금한박스랑 파랑 놓고 애기 하원시간이라 하원간다고 말씀드리고 나가니까
미친뇬이네
라네요
순간 귀를 의심했고 눈물이 줄줄 흐르고 손발에 맥이 빠지며 무릅까지 덜덜 떨렸습니다
해주신다해서 갖다노라해서 갖다놨는데...
이럴꺼면 왜 시간쓰고 돈쓰고 갖다노란걸까요?
너 고생해봐라 꼽줄꺼다 이건가요
남들은 너무 해다나르는 시모때문에 스트레스라는데
저는 그거 하나 부탁했다가 욕이나 먹네요
눈물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