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첫 알바로 컴포즈 마감알바 시작했어요

쓰니2023.04.18
조회3,878

현재 대학교 2학년이고 방통대라 통학은 하지 않습니다. 한달 용돈은 5만원 불규칙하게 받지만 편입 준비중이라 도서관 오가는 교통비나 인강, 교재값, 학교 등록금은 부모님이 지원해 주시고요.
방통대 한학기 등록금은 30만원 내외지만 최대한 부담 덜어드리려고 성적에 신경썼고 성적우수 증진 장학금 받아서 반액 감면도 받았습니다

이번 학기는 21학점인데 학점 4 넘어서 전액 감면받는 게 목표이고, 현재 편입영어 공부, 토익,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 3개도 하고 있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지난 토요일부터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카페 주말 마감알바를 처음으로 시작했어요. 엄마의 구속과 간섭, 히스테리가 심한데다 편입한 뒤에 대학교 졸업하면 독립하는 게 목표이기도 하고 용돈도 이제 벌어 쓸 나이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하게 되었습니다.

경력이 없는 신입인데 뽑힌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 손도 느리고, 습득도 늦고, 긴장하면 실수도 연발하고 해서 지난 일요일에 사장님과 단둘이 마감할 땐 지적도 많이 받고 진심으로 물어보는 건데 마감할 수 있겠냐는 말도 들었네요,, 울기도 하고 멘탈 와장창 깨지고 했습니다 부족한 만큼 열심히 노력하는데 몸이 마음처럼 안 따라주는 게 서럽고 속상해요,, 그런 와중에 손을 안 쓰다가 무리하게 썼는지 공부할 때 글씨 쓰고 손 움직일 때마다 손목이며 손 근육, 마디마디 전체가 욱신욱신 아파서 미치겠네요ㅠㅠ
집에서 매일 설거지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ㅠㅠ
앞으로 알바 잘할 수 있을까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