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같은 문제로 싸우는 데 정답은 없겠지만 조언을 부탁 드릴께요. 결혼 한지 10년 되는 부부이고 아이가 하나 있어요. 평소에는 정말 지극히 평범한 집입니다. 부부 간에 사소한 의견 충돌도 있고, 금방 풀고 해결하는 어디에나 있는 그런 평범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누군가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싸움이 됩니다. 가정 환경을 이야기하면 여자 : 외동딸, 홀어머니, 근처 15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혼자 지내심 어릴 적부터 엄마랑 둘이 살다보다보니, 집안이 북적한 적이 없음. 남자 : 3형제 중 첫째, 형제는 있으나 청소년 때부터 기숙사다 뭐다 따로 지냄 첫째와 둘째 사이 좋음, 셋째와는 그럭저럭 둘째 결혼 (자녀 셋), 셋째 미혼 결혼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신랑이 첫째라는 책임감이 있음. 첫째니까, 모신다고 함 이것 때문에도 많이 싸웠지만 넘어가는 걸로....둘째네는 사정이 있어 못 모시고 셋째에는 못 맡김) 아버님 돌아가실 때가 코로나 시기여서, 어머님 모시고 처음에는 거의 못 봤어요. 둘째 가족이 5명이고... 우리까지 합치면 9명.....이라인원 해제가 되면서 같이 모이는 데 모이면 애가 넷인데, 내 애기 챙기기 바쁜 데, 저긴 둘이서 한 명씩 봐도 한 명은 누군가 케어해줘야 함.정말 밥이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는데..어느 정도 크면서 통제가 되니까 그나마 낫긴 하던데... 그래도 전 정신이 없어요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겸사겸사 놀러온다고 해요그런데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데 ....그걸로 싸웠네요.. 전 밖에서 보는 거 얼마든지 좋아요... 잠시 집에서 이야기 나누고 딱 거기까지...하지만 자고 가는 건 싫어요.이건 그 누가 우리 집에서 잔다고 해도 싫어요..불편해요..심지어 친청엄마도요....그래서 전 정말 남의 집에서 안자요. (40년 넘게 살면서 10번도 안됨.)지금도 친정이 15분 거리니 명절에도 제 집에서 자요...그런데 둘째네는 부부만도 아니고 아이들까지 5명이면 저희 식구보다도 많아요..그런데 자고 간데요. 그래도 되냐고 해서 바로 남편에게 싫다고 했어요남편은 일 년에 한 두번이고(명절에 안모임) 왜 본인 생각만 하느냐.. 엄마도 계시니 둘째도 자고 가고 싶다고 하는 건데...(일년에 한 달 정도 어머님이 둘째네 가계세요) 그런데 남편은 서운하다고 해요.. 물론 남편이 서운한 거 당연하고 이해해요...그래서 결국은 자고 가라고 그렇게 하라고 해요.. 그러면 남편은 그렇게 이야기 해 줄꺼면 처음부터 기분 좋게 알았다고 하면 되지...사람 기분 나쁘게 해 놓고 선심 쓰듯이 하냐고 합니다. 저도 알아요... 그냥 바로 좋다고 하면 별 문제가 안된다는 걸...그런데 저는 정말 싫어요 왜 굳이 자고 가야하는 지...하지만 결국은 알겠다고 하는 거고... 그리고 신랑한테 싫다고 안하면 누구한테 해야 하는 건지.. 집이 먼 것도 아니고 차로 1시간 30분 거립니다.만나는 것도 좋고 집에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다만, 꼭 집에서 자야하는 건지..그게 의문입니다. 정말 이 문제로 답없는 싸움을 2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처음부터 알겠다고 하면 되는 문제일까요?
매번 같은 문제로 답없는 싸움을 합니다.
결혼 한지 10년 되는 부부이고 아이가 하나 있어요.
평소에는 정말 지극히 평범한 집입니다.
부부 간에 사소한 의견 충돌도 있고, 금방 풀고 해결하는 어디에나 있는 그런 평범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누군가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싸움이 됩니다.
가정 환경을 이야기하면
여자 : 외동딸, 홀어머니, 근처 15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혼자 지내심 어릴 적부터 엄마랑 둘이 살다보다보니, 집안이 북적한 적이 없음.
남자 : 3형제 중 첫째, 형제는 있으나 청소년 때부터 기숙사다 뭐다 따로 지냄 첫째와 둘째 사이 좋음, 셋째와는 그럭저럭 둘째 결혼 (자녀 셋), 셋째 미혼
결혼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신랑이 첫째라는 책임감이 있음. 첫째니까, 모신다고 함 이것 때문에도 많이 싸웠지만 넘어가는 걸로....둘째네는 사정이 있어 못 모시고 셋째에는 못 맡김) 아버님 돌아가실 때가 코로나 시기여서, 어머님 모시고 처음에는 거의 못 봤어요. 둘째 가족이 5명이고... 우리까지 합치면 9명.....이라인원 해제가 되면서 같이 모이는 데 모이면 애가 넷인데, 내 애기 챙기기 바쁜 데, 저긴 둘이서 한 명씩 봐도 한 명은 누군가 케어해줘야 함.정말 밥이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는데..어느 정도 크면서 통제가 되니까 그나마 낫긴 하던데... 그래도 전 정신이 없어요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겸사겸사 놀러온다고 해요그런데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데 ....그걸로 싸웠네요..
전 밖에서 보는 거 얼마든지 좋아요... 잠시 집에서 이야기 나누고 딱 거기까지...하지만 자고 가는 건 싫어요.이건 그 누가 우리 집에서 잔다고 해도 싫어요..불편해요..심지어 친청엄마도요....그래서 전 정말 남의 집에서 안자요. (40년 넘게 살면서 10번도 안됨.)지금도 친정이 15분 거리니 명절에도 제 집에서 자요...그런데 둘째네는 부부만도 아니고 아이들까지 5명이면 저희 식구보다도 많아요..그런데 자고 간데요.
그래도 되냐고 해서 바로 남편에게 싫다고 했어요남편은 일 년에 한 두번이고(명절에 안모임) 왜 본인 생각만 하느냐.. 엄마도 계시니 둘째도 자고 가고 싶다고 하는 건데...(일년에 한 달 정도 어머님이 둘째네 가계세요)
그런데 남편은 서운하다고 해요.. 물론 남편이 서운한 거 당연하고 이해해요...그래서 결국은 자고 가라고 그렇게 하라고 해요.. 그러면 남편은 그렇게 이야기 해 줄꺼면 처음부터 기분 좋게 알았다고 하면 되지...사람 기분 나쁘게 해 놓고 선심 쓰듯이 하냐고 합니다.
저도 알아요... 그냥 바로 좋다고 하면 별 문제가 안된다는 걸...그런데 저는 정말 싫어요 왜 굳이 자고 가야하는 지...하지만 결국은 알겠다고 하는 거고... 그리고 신랑한테 싫다고 안하면 누구한테 해야 하는 건지..
집이 먼 것도 아니고 차로 1시간 30분 거립니다.만나는 것도 좋고 집에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다만, 꼭 집에서 자야하는 건지..그게 의문입니다.
정말 이 문제로 답없는 싸움을 2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처음부터 알겠다고 하면 되는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