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의 딸같은 며느리, 애교 바라는거

ㅇㅇ2023.04.20
조회141,240
결혼 1년 반쯤 됐는데 여전히 아들밖에 없는 집이라고딸같은 며느리 바라고 애교있는 며느리 바라는거이혼사유 됩니까?

좀 더 추가하자면반반결혼했고원래 애교가 없는 편입니다.아들밖에 없어서 애교많은 딸같은 며느리 바랐다는데 ..
아들만 낳으라고 내가 시킨것도 아니고..그걸 나한테 한탄할게 아니라 그런 여자 데려온 아들한테 얘기하시던가..왜 저한테 그러는지..
남편한테는 불편하다고 몇번 이야기했고 시댁에 남편이 몇번 좋게 전한걸로 아는데..
이제는 좋게 이야기해서는 못알아듣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이라도 딸을 낳던가...입양하던가... 했으면... 지긋지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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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전까지는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톡선됐네요 우왕
많은분들이 저를 공감해 주시는거 같아서 그래도 기분이 나아졌습니다.그리고 하나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가 더 그러셔서더 불편합니다. 예... 너무 불편하네요...다른집 며느리는 남편 없이도 시댁에 잘 온다고 비교도 하시고표정 개 썩어서 앉아있었는데 눈치없이 계속 이야기하시고 사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뭐 불편한건 없는게 아니지만 참을만은 했는데시아버지 그러실때마다 은근 옆에서 동조하시면서 제가 살갑게 시아버지랑 친해지길 바라시더라고요 
원래 낯가림도 심하고 아직도 중국집 전화로 주문하는거 힘들어합니다.(배달앱 나와서 을매나 좋은지)
요즘 인터넷에 짧은 영상으로 법률스님이 그러더군요평생 남으로 살다가 갑자기 결혼했다고 친한척 하는게 쉽냐고..10년은 지나야 그게 편해진다고
시댁은 왜 그런걸 모를까요.. 그냥 넌씨눈으로 그자리에선 네네하고 연락도 안하고 그러긴 하는데그냥 제가 너무 서터레스

여러분 다들 행복하시고 부자되세요판 욕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렇게라도 대나무숲마냥 떠들어대고 다같이 욕해주니다 내편인 마냥 기분이 좀 환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다들 연금복권 당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