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시누 비위 맞추라는 시어머님

글쓰니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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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몇달 안된 신혼 새댁 입니다
몇일전 어버이날이 다가와 시어머님께 전화드려 일정 조율하고 
저희 신혼집 집들이 오셔서 식사하시라 
누나네(시누 식구 애들포함 넷)도 같이 오셔도 된다 
결혼하고 첫집들이니까 다 오셔서 식사 하시라 
그랬더니 시어머니."그래, 하나밖에 없는 시누인데 비위는 맞춰주고 살아야지""그래야 우애 좋고 사이가 좋은거다""주변 누구네는 며느리 때문에 형제들 사이가 갈라졌다
이말씀 하길래 저는 순간 벙쩌서 그냥 헛웃음 나오고 별 대답 없이 전 "그럼 그때 뵙겠다, 하고 전화 끊었는데  
그 이후로 저 이야기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제 막 결혼한 새댁인 제가 어떻게 몇십년 시월드 경력자 시어머님을 이해 하겠습니까.
그런데한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앞으로 하나밖에 없는 시누 비위 따위는 맞춰줄 일은 없을꺼라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