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제사장차린 며느리한테 시누 덕봤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ㅇㅇ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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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시어머님이 저한테는 뭐라 말했냐고 궁금해하시는데 저한테는 그냥 “수고했다” 라고만 하셨습니다

유산 뭐 이런이야기 있던데 물려받을 재산은 단 한푼도 없어요
그런거 애초에 바랬던 적조차 없습니다

일부러 엿들은게 아니라 어머님이 방문을 열고 통화하셔서 듣기싫어도 거실까지 들리더라구요. 마침 거실이 조용하기도 했어요

제가 기분이 나빴던건
시어버지 제사를 지내는데 며느리인 제가 시누이 덕을 봤다고 하는거예요~ 오히려 딸인 시누이가 제 덕을 보는거 아닌가요? 생판 남이 자기 아빠 제사 지내주는건데요..제가 왜 그 딸한테 마치 빚을 졌다는 식으로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몇일 전에 시아버님 제사가 있어서 시댁에 갔어요~
웬일인지 시누(결혼함)도 왔더라구요
시어머니, 며느리인 저, 남편, 시누 이렇게 넷이서
전부치고 제사상 차렸습니다
그러고서 시누가 일이 있어서 먼저 집에 갔는데
안방에서 시어머니랑 시누이 통화하는걸 우연히 들었어요

(전화로 딸한테) 시어머니: 그래 니가 이번에 제사 와줘서 도움이 컸다~ ㅇㅇ(남편이름)이랑 ㅇㅇ(제 이름)가 니 덕을 많이 봤네 고맙다

이러더라고요 ㅡㅡ 아니 딸이면 지 아빠 제사 아닌가요?
엄밀히 말하면 저는 시아버지랑 피한방울 안섞였고요
근데 제가 시누이 덕을 봤다니요?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