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밴드 노래 가사 모음

ㅇㅇ2023.04.25
조회492
https://m.pann.nate.com/talk/369448105
(남돌 편)

https://m.pann.nate.com/talk/369811698
(여돌 편)


유리병 속에 담긴 나의 바다, 파란 포도주
밤하늘, 저 푸른 달빛, 부서져 가는 나의 여름밤
파란 달나라로 나를 데려가 줘요
(체리필터-달빛소년)

어렸을 적, 파란 밤, 달빛 내리는 거리를 걷다
한 소년을 바라보다 벼락 맞았었지
그건 아마 어린 나에게는 사랑인 줄도 모르고
가슴만 저려오며 파란 달만 쳐다보았네
(체리필터-달빛소년)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 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기를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체리필터-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작은 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 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묻혔나
(체리필터-Happy Day)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 밤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 거야
(체리필터-오리 날다)

다만 이렇게 잠든 그대 가슴에
사랑한다 새기고 잠시 세상은 잊을게
다만 이렇게 그대 곁에 있으니
지난날을 노 저어 희망의 돛을 펼치네
(체리필터-피아니시모)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체리필터-낭만고양이)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 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크라잉넛-밤이 깊었네)

하나 둘 피어오는 어린 시절
동화 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 밤, 술에 취한 마차 타고
지친 달을 따러 가야지
(크라잉넛-밤이 깊었네)

오늘도 아슬아슬 재주넘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 곰이네
난쟁이 광대의 외줄타기는 아름답다
슬프도다, 나비로구나
(크라잉넛-서커스 매직 유랑단)

커다란 무대 위에 막이 내리면
따뜻한 별빛이 나를 감싸네
자줏빛, 저 하늘은 무얼 말할까
고요한 달 그림자, 나를 부르네
(크라잉넛-서커스 매직 유랑단)

그래도 너는 좋지 아니한가
바람에 흐를 세월 속에 우리 같이 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는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우린 태어났으니까
(크라잉넛-좋지 아니한가)

보고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크라잉넛-명동콜링)

생각해 보면 영화 같았지
관객도 없고 극장도 없는
언제나 우리들은 영화였지
(크라잉넛-명동콜링)

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
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
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에 그 공기 속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니가 있어
(넬-기억을 걷는 시간)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 눈시울이 붉어져
(넬-기억을 걷는 시간)

조금의 따뜻함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 떠나면 나에게는 이제는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버려져 있고 한없이 더러워
(넬-Stay)

어제는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에는 네가 없어
(넬-백색왜성)

초록 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넬-백색왜성)

여기는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리는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에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 가봐
그 안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넬-백색왜성)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에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우림-스물 다섯, 스물 하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 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자우림-스물 다섯, 스물 하나)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에
지어진 마법 정원으로 와요
색색의 보석, 꽃과 노루, 비단
달콤한 우리, 두 사람
(자우림-매직 카펫 라이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애써 웃음지어 보여도
나는 알고 있어, 때로 넌 남들 몰래 울고는 하겠지
특별할 것 없는 나에게도 마법 같은 사건이 필요해
울지 않고 매일 꿈꾸기 위해서 언젠가의 그 날이 오면
(자우림-팬이야)

모든게 그대를 우울하게
만드는 날이면 이 노래를 불러보게
아직은 가슴에 불꽃이 남은
그대여, 지지 말고 싸워주게
(자우림-하하하쏭)

꽃다운 내가 그대의 마음을 채우고
향기가 한가득 하얀 도시를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자우림-Hey Hey Hey)

빛나는 날을 허락해 주세요
시들지 않는 사랑을 주세요
소리 없는 말을 해주세요
날 미친 사람이래도 좋아요
화려하게 장식된 말들은 필요 없어요
그 거짓 사이로 나의 창틀에도
가끔 햇빛이 반짝일 수 있다면
(유다빈밴드-LETTER)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었던 것 같아요
(유다빈밴드-백일몽)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있지, 머물다 가셔요
(잔나비-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서는 남몰래 펼쳐보아요
(잔나비-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바에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잔나비-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가를 위해서 남겨두겠소
(잔나비-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저 멀리 기다리는 이름 모를 고민들과
언젠가 그리워질 지나간 것들도 안녕
간질간질하게 피어나는
다가오는 이 순간의 하얀 Highlight
(터치드-Highlight)

소리 없는 방, 이 등불 아래
고요함, 난 그 안에 서 있어
하고픈 말, 틀에 박혀 내 말 쓰고 지우고
다시 또 쓰고 지우고 밤 사이
그 틈 사이로 곧 떠오를 저 태양
맘에 스친 말, 이 종이 위에다
타오르는 불시, 불시를 적어
(터치드-불시)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무한궤도-그대에게)

나는 법을 잊어버렸다 해도
내일 향해 걸어가는 이 길이
언젠가는 더 커다란 날개가 되어 줄 테니
(럼블피쉬-으라차차)

또다시 봄이 되어 꽃은 피고 다시 더운 계절 돌아와도
너의 마음은 손댈 수도 없이 차가와, 나에겐
겨울 되어 눈 내리고 다시 시린 바람 불어와도
나의 마음은 타는 불꽃처럼 꺼지지 않잖아
(럼블피쉬-봄이 되어 꽃은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