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사람

ㅇㅇ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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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을 이전에도 본적이 있다.

세번째 마주쳤을 때였나 인사를 하려했는데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그날 다른 곳에서 일행을 찾느라 두리번거리는데 또 먼발치에서 눈에띈 그사람.

그날 그사람은 뭔가 멋적고 순수한 느낌이었다.

이전에 만났을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뭔가 신경이 쓰였고 기억에 남았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착하고 안전한 사람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그사람은 날 서운하게 하고 답답하게 할때가 종종있다.

화나게 할때도 있어 깔끔하게 다 내려놓으려다가도 세번째 마주쳤던 그날의 모습이 떠오르면 다시 원점이다.

순수하고 안전할것 같은 느낌이 그 사람을 신뢰하게 만든다.

그사람은 나에게 이런 기억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