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소유발 7층 발쿵쾅 패륜녀와 그녀의 엄마..

oo2023.04.26
조회167

어제 층간소음 관련해서 민사소송 승소 판결난 뉴스 뜨길래,
기사 읽고 저희 윗집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7층 패륜녀와 그 댁 어머니가 보셨으면 하네요.
뭐.. 이걸 본들 하루 이틀 만에 고쳐질 건 아니다
싶지만요;;

제 집은 606호입니다. 30평형대 20년 된 구축이구요.
측세대입니다.

확실히 대각선 집에서 소음이 넘어 올 수 없는
구조라고 미리 설명드립니다.

5호 6호 마주보는 구조이며, 저희집(6호) 현관을 열면,
우측에 엘레베이터, 좌측은 비상계단 입니다.
측세대라 옆으로는 초등학교 인접 왕복 2차선 도로뿐이고,
대각선 집과 저희집은 엘베와 계단으로 공간이 있는 상태라
200퍼센트 확신으로 706호의 발망치 가구끌어대는
소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5층이랑은 생활하는 시간대가 달라요. 확인했구요.

지금 집은 21년 겨울에 이사 들어왔어요.

초반엔 위층에서 쿵, 쾅 머 그렇게 사셔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아파트 위 아래층 살면서 생활소음 안내고 살기 힘들잖아요.
핸드폰이든 뭐 물건 떨어뜨릴수도 있고,
집에 손님 왔는데 슬리퍼 신지 않고 걸으면
가끔 쿵쿵 걸을 수도 있고..

근데 작년 언제가부터 그댁 아버지랑 딸이랑
소리를 지르고 싸우는겁니다. 저녁 11시 넘어서.

살다보면 가끔 너무 화나고 가족간에 다툴 수 있죠.

그런데.. 잘 시간인데 이건 정말 심하다고 남편이
관리실로 전화했고, 30분 정도 지나니 조용해졌어요.

근데 이 날부터 발작 버튼이 눌렸는지 위층에서 걸어다닐때

쿵! 쾅! 쿵! 쾅!
나 ! 엄! 청! 화! 났! 음!
쿵! 쾅! 쿵! 쾅!

걸음마다 쾅쾅쾅 거리면서 걷더라구요.

특히 거실에서 주방 오가는 소리가 엄청납니다.

남편이랑 서로 마주보고 눈이 동그래졌죠.

근데 참았어요. 그냥 저러다 화풀리면 정상인처럼
살겠지싶어서요 ㅋ 근데 아니더라구요?!

발망치는 계속되었고 관리실에 전화를 몇 번 드렸지만
개선되지 않았어요.

이후 7층 아줌마를 엘베에서 한 번 마주쳤는데
본인 집 많이 시끄럽냐 묻길래 ㅋㅋ
이걸 진짜 몰라서 묻나?! 싶었지만

제가 그 아줌마 민망할까봐, 딸이랑 아빠랑 늦게까지
싸워대서 시끄럽다는 말까진 못하겠고;;

발쿵쿵 걷는거 심하다고 대답드렸더니 ㅋㅋㅋㅋ

미안하다가 아니라ㅋㅋㅋㅋ

자기 딸이 그렇게 걷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대답듣고

음... 와.... 이 댁 정상은 아니네. 느낌 오더라구요.

보통은 시끄럽게해서 미안하다 주의하겠다 하면 되는데
자기 딸 얘기 하면서 개념없는 애를 만드나싶고,ㅋㅋ

이 댁 아줌마는 50대 중후반?
딸도 최소 20대 초중반으로 보였어요.

엘베에서 윗집 아줌마 대답듣고 충격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잊혀지지 않는 1월 8일 706호
모녀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언제가부터 윗집 아저씨는 그 댁에 안계시는거 같고,
엄마랑 딸이랑 둘이 있는거 같은데

1월 8일엔 몸싸움까지;;
가구 바닥에 부딪치는 소리,
사람 밀치고 당기면서 쿵쿵쿵 하는 소리,

우리 남편이 주방 아일랜드에서 서서 듣는데

딸이 " 씨ㅡ ㅂ!! 니가 뭔데!!!! 아악!!!!! 막 이러고

엄마한테 소리 지른거예요.

윗집 딸 방이 주방쪽 뒷베란다랑 붙은 방을 쓰거든요.
저희집은 불행 중 다행인게 그 방을 창고로 쓰고 있죠 ;

남편이랑 나랑 또 눈마주치고 눈이 동그래졌어요

소리가 엄청나니까 이 싸움 소리가 우리집만 들리냐구
현관을 열었는데, 비상계단 통해서
1층부터 16층까지 전체에 욕하고 소리지르는게 다 들려요.

그래서 당연 저희는 관리실 전화하고 경찰 불러야는거
아니냐고 경비 아저씨랑 통화도 했어요

혹시 딸이 엄마 때리는거 아닌가싶고,
실제 신체적으로 가학을 하지 않아도,
저런 욕하는건 가정폭력이잖아요.


ㅆ-ㅂ 니가 뭔데!! 이건 너무 충격이라
며칠동안 머리에서 맴맴맴 ㅡㅡ;;

그렇게 윗집 엄마랑 딸이 계속 싸워요 ㅡ;;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싸우고~
토요일 아침에 우리는 한잠을 자는데
아침 8시부터 쿵쾅쿵쾅
물건을 치우는건지 뿌시는건지 ㅡ;

남편이 참다가 올라갔어요 벨 누르니까 없는척 ㅡㅡ; ㅋ
관리실에서도 저희집 방문해서 윗집 발쿵쾅 소리
듣고 올라갔는데도 없는척 ㅋㅋㅋ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ㅋㅋ

엘베에서 만났을땐 자기 딸이 그런다면서
딸 팔아먹고 자기는 아닌척하더니 ㅋㅋㅋ
그 시간에 가구 치우고 살림하는거 엄마일꺼잖아요?!


이게 감정이 나쁘게 쌓이니까 ㅡ

처음엔 딸한테 쌍욕듣는 아줌마가 불쌍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딸이 지 엄마 아빠 닮지, 누구보고 배웠겠나..

그 엄마에 그 딸이지.

딸한테 그런 쌍욕을 들어도 될만한 엄마가 맞을지도
모르겠다싶더라구요

패륜녀를 키운 엄마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며
나쁘게 생각이 듭니다.


나 사람 장점 잘 보고 유쾌하고 쾌활하게 자랐는데
7층 올라가서 싸우고 싶고 그래요. 요즘 진짜 ㅋㅋ

5-6 라인 어머니들 우리집에 모셔서 티타임 가지면서
7층 씹어돌릴까 싶기도 한데 ㅡ 아... 차마.. ㅋㅋ

그리고 그 패륜녀는 왜 집을 안나가는건지...;;

엄마밥 먹고 엄마가 관리비 내는 집에서 빌붙어 살면서
엄마한테 화내고, 쌍욕을 할 일이 뭐가 있는거죠?
대체 둘이 왜 붙어 사는건지ㅡㅡ;


이런 집 주변에 많아요??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저 7살때부터 아파트 살았고, 이사는 많이 안해봤는데
지금 윗집 같은 사람 처음 겪어요. ㅋㅋ

사실 아파트 층간소음 10평 20평 소형 평수나
그런건줄 알았는데ㅋㅋ

와 아~ ㅋㅋㅋ

친정엄마는 그냥 인생 불쌍하다고 생각하라고 ㅋㅋ
엄마는 정말 안겪어봐서 모른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