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선물을 임의로 처리한 남편

ddddd2023.04.26
조회113,373
말 그대로입니다.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게다가 제가 장기근속자이다보니 회사로부터 갈비세트를 선물받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한테 상의도 없이 덜컥 그 갈비세트를 시어머니에게 선물했습니다. 며느리가 받아온 건데 엄마 드리는 거라고 하면서요. 
저는 그걸 시어머니에게 드릴 마음이 없었습니다. 먹더라도 남편이랑 먹거나 아니면 친정엄마랑 나눠먹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뭐라고 했더니 심하게 버럭합니다. 자기 엄마 좋은 거 먹이는 게 그렇게 싫냐고하는 거죠. 
여기 댓글들 남편한테 보여주려고 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아니면 남편이 이상한 건가요? 제가 받은 선물을 왜 지 맘대로 처리하는지 남득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댓글 205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이 본질을 흐리네요? 며느리가 받아온거를 왜 지가 생색내나요? 그리고 지 엄마 입만 입이예요? 그렇게 나오면 다음에 남편이 아끼는거 받으면 친정 아버지 갖다 드려요. 우리 아버지 드리는게 아깝냐고 하면서요.

ㅇㅇ오래 전

Best친정 엄마도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 그랬다.. 시어머니만 입이냐 그러죠.. 자기것도 아니고 도둑이죠 .반 나누는 것도 아니고 지맘대로 처리하고 친정엄마꺼도 하나 사달라 하세요. 그래야 다음부터 저런 행동 안하지

ㅇㅇ오래 전

Best남편양반.. 본인이 받은것도 아닌데 본인 부모님 드리기 전에 적어도 아내한테 허락을 맏고 드리는게 맞지 않나? 가족인데 그러지도 못하냐라고 하면 남편양반은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라 생각이 드는군.

ㅇㅇ오래 전

Best이거 완전 절도범에 개싸가지네?

ㅇㅇ오래 전

Best남편 월급 반 잘라서 친정에 용돈으로 보낸다고 하세요 우리 부모님 돈 쓰는 게 아깝냐고

ㅇㅇ오래 전

남편 양심 드럽게 없네 다음부터는 갈비세트 같은 비싼 선물 받으면 바로 친정으로 가져가세요. 남편이 시댁만 챙기니까 님도 친정만 챙기는게 맞아요. 참고로 저 같으면 이번 일로 화난 거 분풀이겸 시모 생일엔 외식. 친정 어머님 생일엔 한우 갈비 잡채 미역국 등등 한상차림 떡 부러지게 손수 차려드릴 것 같네요.

쓰니오래 전

지돈 주고 지부모 고기 못 사주나요!!!! 고기 사주고 싶으면 지돈으로 사주지 왜 말도없이 지엄마거 인양 갔다줄까. ㅁㅊㄴ 맞는거 같음.. 지처자식과 맛있게 먹고 양쪽 어른들께도 지돈 들여서 보내지 했으면 고기값보다 100배 더 많은 남편으로 대접 받았을텐데 남보다 못한 찔찔란 놈 취급 받게 생겼네요. 아내분 너무 속상할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여기 판에는 모자라는 남편이 왜이리 많노?

오래 전

좋은거 사서 엄마 드려라 하는데 일단 시가가서 고기 가지러 왔고 남편이 도둑질 한걸 알려야 함.. 그 집 부모 반응도 알아야 하고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님

오11오래 전

기본적인 예의도 없답니까:; 버럭하는 입 막아버리세요~ㅉㅉ

도도리표오래 전

며느리가 엄마 생각나서 보냈어 우리 마누라 착하지 이러면서 시어머님께 드렸을거예요

ㅁㅁㅁ오래 전

꼴에 남편이라고 자격지심은 ᆢ ㅋㅋㅋ 저런 사람들이 장가가기전에는 자기 부모한테 전화통화도 잘 안하는 사람들이야. 남의 편이라는 넘아 남의 집 귀한 딸을 내세워 효도 할려는거 그거 대리 효도야 ㅋㅋㅋ

오래 전

며느리가 받아온 건데 엄마 드리는 거라고 하면서요ㅡㅡㅡ왜 니가 생색냄? 며느리 편 들어줄거면 며느리가 엄마 가져다 드리라더라 했어도 열받을판에. 왜 본질 흐려가며 와이프 장모님 개무시함? 니네 엄마만 비싸고 좋은거 먹어야하나? 쓸수록 열받네

ㅇㅇ오래 전

본질은 아내의 노고에대한 결과물을 남편분이 임의로 처분한것. 임의처분 대상이 시댁이다보니 '우리엄마드리면 안되냐 넌 왜그러냐'...라는 못된 며느리 만들기 작전으로 접근한 남편분. 참 부끄러울정도로 못나셨습니다. 이럴때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선물 남편분 용돈으로 다시 아내분에게 돌려드리는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앞으로 부부라할지라도 '부부끼리 그럴수 있는것과 아닌것을 구분할줄 아는 지혜'입니다. 노력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미친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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