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바다를 보러 갈 때면 네 생각이 많이 나 비 오는 날 우산 한 개로 같이 쓰고 바다 보러 갔던 날 기억 나? 너 비 안 맞게 해줄려고 우산을 너 쪽으로 치우치고 내 팔은 다 젖어가는 채 걸어가고 있었어 내 팔이 다 젖어도 너가 비 안 맞는 게 우선이였으니깐 난 이렇게 그냥 너가 비를 안 맞을 수 있게 옆에 서서 우산을 들어주고 너 쪽으로 우산을 치우치게 하고 싶어 그게 내 역할이니깐 이제 비가 오는 날 바다를 갈 때면 네 생각이 항상 날 거 같아 비가 오지 않는 날도 너랑 같이 갔던 바다를 보면 널 참 많이 닮았어 바다를 좋아했던 너였는데 나 아직도 너랑 바다 보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 간직하고 있어 그 사진을 볼 때면 내 머릿속엔 그 날 있었던 상황이 떠올라 그 땐 너가 변해도 좋으니 내 옆에 꼭 있어달라고 속으로 빌었는데 너가 변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 바다는 한결같이 잔잔한 파도와 적당한 바람이 부는데 우린 거센 파도가 오는 거 같아 너 없이 그 바다를 몇 번을 갔는 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왔던 거 같아 등대에 소원도 적었어 이루어 질 수는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너도 바다를 보면 내 생각이 나는 지 궁금해 많이 보고 싶어 이 글 보면 연락 줘 기다릴게
J야 이곳의 바다는 널 닮아있어
혼자 바다를 보러 갈 때면 네 생각이 많이 나 비 오는 날 우산 한 개로 같이 쓰고 바다 보러 갔던 날 기억 나? 너 비 안 맞게 해줄려고 우산을 너 쪽으로 치우치고 내 팔은 다 젖어가는 채 걸어가고 있었어 내 팔이 다 젖어도 너가 비 안 맞는 게 우선이였으니깐 난 이렇게 그냥 너가 비를 안 맞을 수 있게 옆에 서서 우산을 들어주고 너 쪽으로 우산을 치우치게 하고 싶어 그게 내 역할이니깐 이제 비가 오는 날 바다를 갈 때면 네 생각이 항상 날 거 같아 비가 오지 않는 날도 너랑 같이 갔던 바다를 보면 널 참 많이 닮았어 바다를 좋아했던 너였는데 나 아직도 너랑 바다 보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 간직하고 있어 그 사진을 볼 때면 내 머릿속엔 그 날 있었던 상황이 떠올라 그 땐 너가 변해도 좋으니 내 옆에 꼭 있어달라고 속으로 빌었는데 너가 변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 바다는 한결같이 잔잔한 파도와 적당한 바람이 부는데 우린 거센 파도가 오는 거 같아 너 없이 그 바다를 몇 번을 갔는 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왔던 거 같아 등대에 소원도 적었어 이루어 질 수는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너도 바다를 보면 내 생각이 나는 지 궁금해 많이 보고 싶어 이 글 보면 연락 줘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