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이등병, 오죽했음 그랬겠어

이이병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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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등병, 오죽했음 그랬겠어



 

한 이등병이 한명 사망, 한명 부상을 시키고,

 

스스로 자살을 기도해 머리에 총을 쐈지만,

 

아직 살아서 중태. 수술중이라고 한다.

 

 

이 이등병 보면 불쌍하다...

 

어쩔 수 없는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군대라는 생판 처음 보는 곳에 끌려들어가,

 

모진 풍파를 겪다가 결국 탈영과 자살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는 사실이.

 

 

요즘 군대 편해졌다 편해졌다 하지만,

 

현대 청년들이 워낙에 약해져서 편해진게 편해진것이 아닐것이다..

 

2년동안 생판 객지로 끌려가서 생활하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물론 사람은 한 나라의 군인으로써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을 한건 틀림 없다.

 

군인으로서 전우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쏴서 죽였다는 것은 천인공노할 중죄다.

 

 

하지만 누가 이 청년을 이렇게까지 만들었을까...

 

우리는 너무 부조리한 곳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