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외벌이 아닙니다!)
코로나 처음 시작 했을 때,
운영하던 센터가 망하고
당시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된 저는
친정인 논산으로
남편은 친 형이 있는 동해로 흩어져
죽어라 일해서 빚갚고 이제 겨우
세 식구 모여 살만합니다
(진짜 허리띠 졸라매고 모은 돈 3500이 전재산
아직도 월세 삽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세 식구 다시 모여 살고
아주버님이 배오징어 유통일 하게 해주셔서
먹고는 삽니다 더 열심히 일 해서
하나있는 자식 제대로 먹이고 입히자
그러고 있는 중이었는데
수중에 돈 좀 고이니 바로 다시
예전에 하던 일 하고 싶다고 난리치네요
제가 물정모르는 아줌마라고
알던 트레이너들 대출 받아
센터차리고 나서는 다 외제차 굴리고
명품 도배하고 다닌다고
(제 평생 중소기업 직장 생활하다
아기 가지고 그만뒀고 친정에서 운영하는
시골 식당에서 일한게 경력 전부긴 해요)
남편 앞 길 막는다는데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원래 트레이너였고
저도 운동하러 갔다가 남편 만났습니다
둘이 악착같이 모아 샌터 차렸는데
코로나 터지고 망했고요
이제 상황 달라졌으니 다시 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디가서 좀 물어보래요 주변에도
운동 안 하는 사람 어딨냐고요
배오징어 한 축 두 축 신경 써가며 언제 돈 버냐고
오징어 냄새 맡기도 싫대요
다 때려치우고 대출 받아 다시 센터 차리재요
송장 엑셀만 봐도 토나온다는데
억장이 무너집니다 여기까지 온게
다 이 일 덕분인데 감사는 커녕
이렇게 사람 달라질 줄 몰랐어요
전 아이도 있으니 좋아하는 일보다
현실적인 일이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정말 남편 앞 길 막나요?
물정 모르는 아줌마라 돈 들어오는
넝쿨호박을 발로 차는 중인가요???
벌써부터 어디 아파트 상가니
부동산에서 전화오고 난립니다
쪼아대는 통에 못 살겠고
그나마 있는 돈 날릴까봐
그리고 자리잡은 일 놓칠까봐 눈물만 나요
제가 잘못생각하는 거면 냉정히 말해주세요
남편은 여초니까 좀 못 마땅하긴 하지만
그래도 좀만 깨인 사람이면
자기말 맞다는 거 알거라고 물어보래요
누구든 생각 잘못 하고 있는 쪽 가차없이
욕해주세요ㅠㅠ
이제와서 다시 꿈 찾겠다는 남편 미치겠어요
새벽까지 계속 싸우고
속이 다 썩어 미칠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외벌이 아닙니다!)
코로나 처음 시작 했을 때,
운영하던 센터가 망하고
당시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된 저는
친정인 논산으로
남편은 친 형이 있는 동해로 흩어져
죽어라 일해서 빚갚고 이제 겨우
세 식구 모여 살만합니다
(진짜 허리띠 졸라매고 모은 돈 3500이 전재산
아직도 월세 삽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세 식구 다시 모여 살고
아주버님이 배오징어 유통일 하게 해주셔서
먹고는 삽니다 더 열심히 일 해서
하나있는 자식 제대로 먹이고 입히자
그러고 있는 중이었는데
수중에 돈 좀 고이니 바로 다시
예전에 하던 일 하고 싶다고 난리치네요
제가 물정모르는 아줌마라고
알던 트레이너들 대출 받아
센터차리고 나서는 다 외제차 굴리고
명품 도배하고 다닌다고
(제 평생 중소기업 직장 생활하다
아기 가지고 그만뒀고 친정에서 운영하는
시골 식당에서 일한게 경력 전부긴 해요)
남편 앞 길 막는다는데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원래 트레이너였고
저도 운동하러 갔다가 남편 만났습니다
둘이 악착같이 모아 샌터 차렸는데
코로나 터지고 망했고요
이제 상황 달라졌으니 다시 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디가서 좀 물어보래요 주변에도
운동 안 하는 사람 어딨냐고요
배오징어 한 축 두 축 신경 써가며 언제 돈 버냐고
오징어 냄새 맡기도 싫대요
다 때려치우고 대출 받아 다시 센터 차리재요
송장 엑셀만 봐도 토나온다는데
억장이 무너집니다 여기까지 온게
다 이 일 덕분인데 감사는 커녕
이렇게 사람 달라질 줄 몰랐어요
전 아이도 있으니 좋아하는 일보다
현실적인 일이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정말 남편 앞 길 막나요?
물정 모르는 아줌마라 돈 들어오는
넝쿨호박을 발로 차는 중인가요???
벌써부터 어디 아파트 상가니
부동산에서 전화오고 난립니다
쪼아대는 통에 못 살겠고
그나마 있는 돈 날릴까봐
그리고 자리잡은 일 놓칠까봐 눈물만 나요
제가 잘못생각하는 거면 냉정히 말해주세요
남편은 여초니까 좀 못 마땅하긴 하지만
그래도 좀만 깨인 사람이면
자기말 맞다는 거 알거라고 물어보래요
누구든 생각 잘못 하고 있는 쪽 가차없이
욕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