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빨래는 세탁기가 하는데 무슨 집안일을 했다는 거야

ㅇㅇ2023.04.30
조회64,974
라고 말하는 새끼가 진짜 있나 했더니
우리 집 개백수 애비였네
드르렁 코 골면서 잘 동안
엄마는 분리수거하고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고
직장 교구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일어나서는 밥도 안 하고 뭐 했냔다
그러면서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뭘 했다고 생색이냬 ㅋㅋ
그리고 엄마가 드라마 보고 있는데 말도 앖이 채널 돌려서
내가 보고 있는데 왜 돌리냐고 나 무시하냐
하시니까 교구 정리하면서 뭘 본다고 그러넄ㅋㅋㅋㅋ
진짜 애비새끼야 나한테 좋은 거 가르친다
과제하고 공부하는 자식새끼 방 너머로 이딴 소리나 들리게 하고

추가+)
열 받아서 휘갈겨쓴 글이었는데 톡선 올라서 놀랐어요
애비랑 왜 사냐구요? 우리 엄마 20년 넘게 시애미애비
등쌀 견뎌가며 뒷바라지 명절 제사 다 지내고 아빠 앞으로 물려준
땅 팔리면 돈 받아먹으려고 버티고 있는 거예요
억울해서 이대로 이혼 못하겠다구요
나도 그런 거 필요없으니 이혼 하라고 몇 번 얘기했죠
근데 엄마가 지난 내 인생이 불쌍해서라도 받아내야겠대요
그냥 당하고만 살진 않아요 빨래 했다는 것도 아빠 거는 안 했음
하여튼 같이 욕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번듯한 직장 얻어 엄마 구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