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동생은 참치김치찌개 파이고
남동생은 돼지김치찌개 파인데요
돼지 특유의 냄새때문에 평생 먹은적이 없어요
돼지김치찌개 올라오면 저랑 동생은 아.. 돼지고기넣었네 하면 엄마는 아들이 김치찌개 먹고싶다고해서 끓였다고.. 뭐 익숙했어요 그냥..
어릴 때부터 식탁엔 늘 돼지김치찌개가 올라왔죠. 그럼 남동생은 맛있게 먹고 저와 여동생은 다른 밑반찬이랑만 밥 먹구요.
동생이 참치 싫어하냐구요? 참치김치찌개 끓이면 왕참치만 골라잡숩니다
시집가면 친정엄마 음식 그립잖아요
정말 간만에 친정집 갔다가 마지막 만찬날 엄마가 뭐 먹고싶냐길래 큰거 안바라고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먹고싶다고 했는데
띠로리.. 남동생 출장중인데도 또 돼지김치찌개가 나왔네요
동생도 없고 언니 오랜만에 친정왔는데 참치김치찌개 좀 끓여주지.. 둘이 실망하고는 다음날 여동생 집에 불러서 참치 두 캔 넣어서 찌개 끓여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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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 해 주신 분들 계신가해서 공감받아보려 왔는데 위로는 커녕 엄마입은 입 아니냐는 둥 물어봤냐는 둥 시비만 거네 여기서도 외면 받으면 내 맘 누가알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