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살고 싶어도 시궁창 집안 속에서 드러운꼴 다보고 사는것같아요...

후히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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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때도 방앗간에서 일하다가 장애를 얻게된 엄마 이것때문에 출산해서 제가 태어났구요..2살때 돌아가신 아빠... 재혼으로 인해 생긴 두언니에 남동생차별에 구박에 엄마는 무식해서 허니문 베이비 낳고 엄마는 어린 남동생 챙기느라 딸이 어떤 구박을 받고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고...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전업주부이면서도 아침 밥 한 번 먹은 적이 없고소풍갔다 온 날 남들은 다 데리러 왔는데 나는 백 원 하나가 없어서 공중전화도 못하고중간에 사택나와서 이사했던 그 00리 인도도 없는 길을 혼자 밤중에 걸어서 집에 가고 등등 저는 어린 나이부터 정말 힘들게 컸는데요..물론 더 힘든 분들도 많은 거 알아요...ㅠㅠ일부 다 짜르고 ...지금 상황 ㅠㅠ..일하다가 중간에 공부해본다고 일 한 돈 다 쓰고 ..혼자 알바하면서 공부하다가 포기하고다시 일하기 시작한 후 학자금 대출 갚느라...이것도 아빠라는 사람이 갚아준다 큰소리치는데아무것도 모르고 그거 기다리다가 이자계속 불어난지도 모르고...ㅠㅠㅠ겨우겨우 다 갚고 지금 나이 34살에 3천만원 모았고 괜찮은 사람이랑 썸타고 있어서 그 사람과 미래를 꿈꾸기도 하는데...피도 안 섞인 유부녀인 언니라는 사람이 1번만 쓴다고 하고 카드 빌려가서 계속 한번만 한번만 하다가 지금 3년째 쓰고 있고이제는 10만원 20만원씩 꿔달라고 까지 해서 진짜 돈맡겨놓은 사람처럼...그래서 카드정리해달라고 한 상태인데요...툭하면 기일에 못맞춰서 제 돈으로 먼저 냈었는데 이번엔 3백이 넘어서 비상금통장에 있는 금액이 3백이 안돼서 못냈더니 독촉전화오고...마침 이날 엄마도 또 일주일만 쓰겠다고 백만원 꿔달라고 해서 꿔준 상태인데..진짜 일하는데 속이 터지고 한숨만 나고내가 아무리 잘살려고 노력하고 아둥바둥해도 내 집안이 그냥 이런 시궁창인거 같아서너무 속상하고...우울합니다....돈모으려고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독립이 답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어디 쪽팔려서 얘기할 곳도 없고 신세한탄 한번 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