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제사 관련

쓰니2023.05.03
조회130,530
1. 40대 후반 장손 며느리로 25년 직장생활 중입니다. 30대에 암으로 수술하고 항암. 방사선 했구 15년정도 지났습니다. 아픈 2년 휴직하구 계속 직장 생활 중이고 오후 5시 30분정도 퇴근합니다.

2,신랑은 장손으로 빨리와야 오후 8시 9시 입니다.

3. 그동안 시어머니가 제사. 명절 지내셨구. 제사때는 퇴근해서 돕고 설거지정도 하고 왔습니다. 신랑은 주로 늦어서 8,9시 정도 와서 지방쓰고 절 올립니다. 일 바쁘면 못 오기도 합니다.

4. 현재 어머니가 다치시고 편찮으셔서 이제 제사를 못 지내겠다 하십니다. 제사 2번으로 줄였는데 1번으로 줄여서 장손보고 하라셨다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신랑 아들 1명에 시누이 3명입니다.

5.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평일 제사는 너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만 알아서 있는 반찬으로 간단히 제사 지내고 다들 안왔으면 좋겠다 . 사람이 오면 밥. 반찬 준비해야 하고 제사상에 왜 저렇게 빈약하냐 생각하실테니깐요. 아버님 제사빼고는 아무도 오지 않으니깐요. 어머님도 모시고 오고 데려다 드리고 힘드니 우리가 알아서 지내겠다는 거죠. 신랑도 언제 올지 모르는데ㅠ 항상 늦습니다.

6.신랑은 일단 아버지기일로 제사를 몰고 싶다는 겁니다. 그러면 사실 시누이들이 옵니다. 5시에 퇴근해서 대략 4-8명인분 음식을 차려야 할 생각에 벌써 멘붕입니다. 그래서 시누이들은 각자 집에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하니 그건 안된다는 겁니다ㅠ

7. 신랑이 좀 야속하고 서운하기도 한데 ㅠ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 얘기해 주시면 얘기해 보려구요

댓글 195

ㅇㅇ오래 전

Best절에다모시고 제삿날 절에모여서 제사지내고 비용은 나눠서부담하면 될것같아요.

오래 전

Best거지 집구석 장손이 남의 집 딸 ㅈㄴ 굴려먹어 젊은 나이에 암까지 걸리고..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빠져요 난 암수술에 치료에 몸도 약해져서 직장 생활만으로도 힘들다고 ㅋ 이혼하면 더 고마울거 같은데요. 제가 암으로 먼저 죽은 며느리 몇 봤는데 남자들 아내 보험금 나오면 그 돈가지고 여자랑 놀러다녀요 . 애들 다키워줬겠다 아내 간병안해줘요.. 반면에 아내는 고생만 하다가 죽으면 남편한테 돈까지 남겨준 인생이죠

오래 전

Best집에 아픈 사람 있을 때 누가 제사를 지내나요. 시어머님 다 나으실 때까지 기다려야지 아들이 불효자네요. 저라면 그러면 니가 전날 저녁까지 제사음식과 시누들 먹을 저녁까지 다 주문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하세요. 그러면 내가 데워서 대접하고 제사 지낼테니. 지아버지 제삿상도 지손으로 못 차리는 40대는 그냥 죽어야죠. 저희 부부도 40대 후반인데 쓰니는 참 다른 인생을 사시네요. 내 또래에 쓰니처럼 남편 종년처럼 사는 여자 단 한 명도 못 봤어요. 남의 집 제사에 왜 쓰니가 남편 명령대로 해야 하나요. 니네 엄마가 못 하면 니네 형제들이 알아서 준비하라고 하고, 나는 딱 집주인이 해야 할 일만 하겠다고 하세요. 이제까지 장손 며느리라서 제사를 도운게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 니네엄마 불쌍해서 도운거라고. 주문만 하면 집으로 다 배달 되는 세상인데 남편하고 시누들이 할 일입니다. 쓰니는 그냥 니네형제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 빠지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이집도 쓰니 이혼하면 바로 없어질 제사네요. 시누라는 것들이 엄마가 지내고 있을 때도 한건 없어 보이는데 올케가 맡는다고 손대겠어요? 남편은 하는거라고는 상차림? 이건 제대로 하려나? 어머니랑 아내가 다 만든 음식 갖고 절 밖에 더 했나요? 정말 힘들면 더는 못 하겠으니 아예 없애든 남편이 직접 다 만들고 정리며 설거지까지 다 끝내놓으라 하세요. 조금씩 거들어줄 생각으로 시작해도 결국 나중엔 본인이 다 떠안게 되니까요

00오래 전

Best쓰니 암 재발하면 남편과 시누이가 수발 들어 줍니까?

ㅇㅇ오래 전

힘들어서 못 한다고 하시면 그럼 없애시든 절에 맡기든 하셔야죠 저는 무신론자라 상에다 대고 절하는 짓은 내 자신이 너무 ㅂㅅ같아보여서 못 하겠네요 미신에 저를 동참시키지 마세요 대답하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장손이 제삿날 연가쓰면 될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울엄마 61년생인데 평생 제사상 안차려봤음 이혼은 했지만 그 전에도 양가가 기독교집안이라 제사안지냄ㅋㅋ 아니 60넘은 여자도 제사음식 평생안하고 살았는데 그걸 왜 하세요;; 30넘은 저도 결혼해도 너무 당연히 그런거 절대 안할건데... 제사상 구경도 못해봤지만 그 음식만 준대도 안먹을거임. 누군가는 제사가 아주 부정한거죠 그러니 이제 그만하세요 자기 아버지 제사에 바빠서 못오는데 왜 남의집 따님이 일하고 계신지

ㅇㅇ오래 전

애초에 제사를 지내는 이유를 모르겠음 자식한테 물려줄거 아님 그냥 없애고 외식이나 하세요 암 걸렸던 사람이 이딴걸 왜 고민하죠 요즘 장손이 무슨 소용ㅋㅋ 아니 장손이면 시할머니라도 살아계신가 나이가 몇살인데; 남편혼자 하라하세요 자기 조상도 아닌데 바닥에서 왜 허리아프게 일을 하죠? 쓸때없는 짓입니다 그런다고 복 들어오는거 아니구요 평생 제사상 안차리고 사는 사람도 교회가면 널렸어요~~

stardust오래 전

남편보고 음식하고 뒷정리 다하든지 아님 일 그만두고 제사상 차린다고 해보세요

애니럽오래 전

쓰니님~집안에 어른께서 아프시면 제사는 지내지 않습니디. 그리고 시누이들도 딸이자 자식이니 가족께서 상의하셔서 각 지역에 있는 절에 시이버지 위패 모시면 1년에 6번 합동제사합니다. 합동제사때 자녀들이 참석하고 참석안해도 절에 서 다 알아서 해줍니다. 15년 위패, 평생 위패로 나뉘고 남편, 시누이 각각 나누어 부담하면 크게 부담되지 않으실꺼예요. 참고로 전 제가 혼지 돈모아서 친정부모님.조부모,시댁부모님 김제 금산사에 다 모셨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하는 제사는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미래 후손들은 시대가 다릅니다. 현재 가족들이 정리하는게 현명합니다.

ㅇㅇ오래 전

글쓴이도 안 된다고 해요 맞벌이하면서 왜 그러고 사세요

랜덤블러드오래 전

남편이 제사때마다 며칠 휴가 내서 미리 준비하면 되겠네요

ㅇㅇ오래 전

꼭 와야한다면 제사음식 통으로 시키고 밥은 제사 끝나면 그 제사 음식으로 먹어도 별말 없기로..식구들 모이니 김치나 새로 사고..모든 비용은 집당 공평히 나누기..시누들 7시쯤 와서 상 같이 차리고 8시 제사시작. 9시쯤 헤어지기..제기는 남편이 치우걸로..식구들 먹는건 일회용품사용하고 버리는 걸로...저희집이 저렇게 해요. 다 사서쓰고 수저젓가락까지 일회용..식구들 대접은 고기구워 김치랑 먹는 걸로 끝..고기는 시댁식구 중 다른 한명이 굽구요. 그냥 시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만 이렇게 하려구요. 나이드신 시댁어른들이 일년에 한번 얼굴보는 날이라서요.

ㅇㅇ오래 전

남편 아버지제사니깐 없애자고 하긴 좀 그렇고.. 남편한테 당신이 준비하면 돕겠다고 하세요. 당연히 며느리가 준비해야하는거 아니냐라는 태도라면 그냥 님이 안지내면 없어질 겁니다. 이러쿵저러쿵 말씨름 해봤자 입만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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