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하는 공공기관 경영 평가인데 평가 대상이 대부분 문재인 정부 사람인 건 아이러니”

쓰니1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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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3/0003761899?date=20230505

 기획재정부가 4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정부 경영 평가 대상인 130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4개)의 임원 중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가 1073명(전체의 80.6%)이었다. 반면 윤석열 정부 들어서 임명된 이사·감사 등 임원은 259명으로 19.3%에 불과했다. 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은 108명(83.1%)이었고, 이번 정부는 1년 동안 18명(13.8%)을 임명했다.


정부는 매년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공공기관의 경영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국회에 제출하고, 그 결과를 각 기관의 인사·성과급 등에 반영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평가 체계를 개편해 ‘조직·인사·재무관리’ 배점을 높이고, 문재인 정부 때 강조됐던 ‘사회적 가치 구현’ 같은 항목의 비율을 하향 조정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하는 공공기관 경영 평가인데 평가 대상이 대부분 문재인 정부 사람인 건 아이러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