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락토프리 우유 가져가서 만들어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ㅇㅇ2023.05.07
조회107,482
제가 진상이라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 같아서
글은 내리겠습니다..
제가 마음의 병으로 오랫동안 사회생활 못하다가 최근들어 다시 회사도 다니고 하면서 너무 들떴나봐요.
회사 분들하고 같이 카페도 가고 할때 같이 맛있는 음료 먹는게 좋아서 저도 단거 먹고 충전해서 일하는 사회의 일원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욕심을 냈던 것 같아요.회사 근처에서 갈 수 있는 카페가 한정되어서 멀리갈생각으르못해서 죄송합니다.
어렸을때는 유당불내증이 없었는데 병원 다니는동안 몸이 약해진건지 갑자기 생겨서 그 맛을 잊지 못해 자꾸 먹고 싶었나 봅니다. 힘들 때 그런 단 음료들 가끔 사먹으면서 안좋은 생각 떨쳐내곤 했었거든요.
못 먹는건 욕심내지 않았어야 하는데..
달달하고 고소한 음료들이 나름의 위안이 되는 것 같아서 가끔은 먹고 싶었던게 제 욕심이었어요.
락타아제 약도 집에 있는데 먹어도 소용이 없고 회사에서 먹고 나면 한두번이 아니라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살아야 할 만큼 괴로워서 혹시나 해서..
그냥 카페 하시는 사장님들 입장에서 어떠실지 물어보기 전에 묻는것조차 실례일 것 같아서 인터넷에 먼저 올려봤는데
제가 정말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진상 민폐라는걸 깨닫고 반성하게 됐습니다. 한번도 진짜로 물어본 적은 없어요..
가방끈 짧냐고 물으시는데 맞아요.. 저 공부도 못하고 머리도 나빠서 그런가봐요. 반성할게요.



위 댓글도 맞아요. ㅂㅅ련이라 죄송합니다. 우유 들어간거 처먹지 않을게요.
제가 다 잘못했으니까 다시는 이런거 물어보지 않을테니 욕은 그만해주세요…
앞으로 다시는 사회에 나와서 민폐 끼치지 않을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암덩어리같은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네 모두 맞아요. 말도안되는 생각한 제가 잘못이고 멘탈이 약한 제가 잘못이에요. 저는 여기까지하고 모든걸 그만할테니까 여러분들은 저처럼 멍청히 살지 마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조언 주신분들, 객관적으로 팩트 알려주신 분들 말고 비난하고 조롱하면서 자신의 분풀이처럼 말을 함부로 배설한 분들. 저는 여기에 물어보는 글을 썼을 뿐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 손가락으로 쓴 비난 댓글로 한 사람을 무너뜨렸어요. 그것만은 꼭 기억하고 사세요. 나보다 심한 말 한 사람이 수십명이니 나는 별 영향이 없었을거다, 괜찮다며 죄책감 덜지 마시고 그 무게 꼭 당신의 삶에 짊어지고 사시기 바랄게요.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