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7년차고 대리야 여자고 지난주에 다른지역 지사에서 본사로 출장왔는데 프리젠테이션하는 거 듣고 내려가는거라 (신제품 소개 자료, 발표자를 A라고 할게 40대 초반?정도이심) 다 듣고 정리할거 하고 미팅할거 하고 사무실에서 나가는 길에 그 발표자이신 A라는 분이 나랑 친한분들이랑 얘기하고 계시는거야 A라는 분이 발표를 되게 잘하셔서 아~예 다른팀인 신제품 개발팀이시긴 한데 옆팀으로서 약간 크게는 회사 동료/선배로서 좋은인상? 이셨거든 여튼 이제 간다고 인사했더니 그 A라는 분이 "다같이 음료수라도 한잔 하시죠!" 이러시는거야 그런데 자판기 고장나서 카드가 안되고 천원짜리만 되더라고 그분이 카드만 있으셔서 약간 당황하시길래 내가 아 저 지폐 챙겨다녀요ㅎㅎ 하고 뽑아드렸는데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시길래 양쪽 뻘쭘할까봐 내가 좀 개그욕심도 있어서 하하 제가 출장와서 삥을 뜯기네요 이랬는데 그분이 약간 당황 멋적음 무표정 하신다음에 말이 없어지시더라고... 그담에 갑자기 화장실 가셔서 나 친한분들하고 얘기하다가 화장실 가서 나오셨는데도 나랑 말 안섞음 왜 말하면서 다같이 아이컨택하는거 있잖아 그런거 안하고 다른분들하고만 이야기함 등신같이 왜 웃기려고 오바쎄리 한건가 싶음 친구도 아닌데... 근데 그분이 발표를 엄청 재밌게 잘하셔서 내적 친밀감이 너무 높아있었나봐 나 안좋게 보시려나 어쩔수 없지만 ㅠ 학교도 아닌데 거의 10살차이 나는분께 난 왜이렇게 오바했을까 삥이라니... 븅딱같아서 그냥 대나무숲처럼 글 써봄.... 542
주저리) 회사에서 말을 조큼 잘못한걸까...
나는 회사 7년차고 대리야 여자고
지난주에 다른지역 지사에서 본사로 출장왔는데
프리젠테이션하는 거 듣고 내려가는거라
(신제품 소개 자료, 발표자를 A라고 할게
40대 초반?정도이심)
다 듣고 정리할거 하고 미팅할거 하고
사무실에서 나가는 길에
그 발표자이신 A라는 분이
나랑 친한분들이랑 얘기하고 계시는거야
A라는 분이 발표를 되게 잘하셔서
아~예 다른팀인 신제품 개발팀이시긴 한데
옆팀으로서 약간 크게는 회사 동료/선배로서
좋은인상? 이셨거든
여튼 이제 간다고 인사했더니
그 A라는 분이 "다같이 음료수라도 한잔 하시죠!"
이러시는거야
그런데 자판기 고장나서 카드가 안되고 천원짜리만 되더라고
그분이 카드만 있으셔서 약간 당황하시길래
내가 아 저 지폐 챙겨다녀요ㅎㅎ 하고 뽑아드렸는데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시길래 양쪽 뻘쭘할까봐
내가 좀 개그욕심도 있어서
하하 제가 출장와서 삥을 뜯기네요 이랬는데
그분이 약간 당황 멋적음 무표정 하신다음에
말이 없어지시더라고...
그담에 갑자기 화장실 가셔서 나 친한분들하고 얘기하다가
화장실 가서 나오셨는데도 나랑 말 안섞음
왜 말하면서 다같이 아이컨택하는거 있잖아
그런거 안하고 다른분들하고만 이야기함
등신같이 왜 웃기려고 오바쎄리 한건가 싶음
친구도 아닌데...
근데 그분이 발표를 엄청 재밌게 잘하셔서
내적 친밀감이 너무 높아있었나봐
나 안좋게 보시려나 어쩔수 없지만 ㅠ
학교도 아닌데 거의 10살차이 나는분께
난 왜이렇게 오바했을까 삥이라니...
븅딱같아서 그냥 대나무숲처럼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