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좋은 말씀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눈물이 날 것 같아요.다시 읽고 또 읽고 하며 깊이 생각하겠습니다.본문은 그대로 둘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올해로 마흔살이 되었어요. 아직 미혼이고 일은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재미가 없어요. 물론 재미 때문에 사회생활 하는 거 아니지만요. 월급 받는 것도 재밌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 모은 것도 아닌데요. 저는 요즘 매우 우울해요. 이 업계의 일은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새롭지가 않고 제 업무의 모든 것이 자동화 기계 돌아가듯이 착착 돌아가요. 회사에서는 제게 2인자급의 일을 맡기려고 하는데 예전같으면 기뻐서 덥썩 맡았겠지만 배우고 싶지도 않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지도 않아요. 모든 것이 무미건조한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저는 제가 무슨 일이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예 퇴사하고 저를 찾는 시간을 좀 가져볼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지금 이 나이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해도 될까요? 모든 생활이 너무 안정적인데 호강에 초를 쳤는지 무료하고 우울해요. 제가 막 신나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여느 직장인의 삶처럼 일하다가 퇴근하면 집에서 씻고 밥 먹고 넷플릭스 보는게 전부에요.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도 저는 무엇이 되고 싶다하는 진로 같은 것도 없었어요. 사는게 재미없고 우울해요. 이런 시기가 한달 정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는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좋아하는 하는 일을 향해 도전하는 빌리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아무 것도 좋아하는 일이 없어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나이 40, 새로운 일을 찾아도 될까요(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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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마흔살이 되었어요. 아직 미혼이고 일은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재미가 없어요. 물론 재미 때문에 사회생활 하는 거 아니지만요. 월급 받는 것도 재밌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 모은 것도 아닌데요. 저는 요즘 매우 우울해요.
이 업계의 일은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새롭지가 않고 제 업무의 모든 것이 자동화 기계 돌아가듯이 착착 돌아가요. 회사에서는 제게 2인자급의 일을 맡기려고 하는데 예전같으면 기뻐서 덥썩 맡았겠지만 배우고 싶지도 않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지도 않아요. 모든 것이 무미건조한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저는 제가 무슨 일이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예 퇴사하고 저를 찾는 시간을 좀 가져볼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지금 이 나이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해도 될까요? 모든 생활이 너무 안정적인데 호강에 초를 쳤는지 무료하고 우울해요.
제가 막 신나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여느 직장인의 삶처럼 일하다가 퇴근하면 집에서 씻고 밥 먹고 넷플릭스 보는게 전부에요.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도 저는 무엇이 되고 싶다하는 진로 같은 것도 없었어요. 사는게 재미없고 우울해요. 이런 시기가 한달 정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는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좋아하는 하는 일을 향해 도전하는 빌리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아무 것도 좋아하는 일이 없어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