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남편차로 연습하다가 사고냈네요.후기입니다

ㅇㅇ2023.05.10
조회29,971
엄마가 면허따고 주차연습하고 싶은데 아직차를 못샀어요

그래서 남편의 장기주차된 차가 생각나서 그걸로 연습하다가 벽 기둥에 쿵 하고 사고가 났네요

차는 뒷쪽이 내려안거나 심한건아닌데

발로 한대 때린것마냥 살짝들어가고 긁혔네요

어쩌죠......남편 차는 g70입니다

아직 말은 못하고 제가 했다고 하고싶은데 전 면허가 없어서 더 화낼거같고.....솔직히 말해야 되겠죠?

너무 정신없네요 머리도 어지럽고.....

많이 화낼까요?
















남편이 와서 솔직히 말했습니다
블랙박스도 있고 주차장 cctv도 있어서 거짓말은 안통할거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말했어요
남편이 화를 꾹꾹참은게 보일정도로 내색하고 주차장가서 차를 보면서 한숨쉬었어요
얼굴뻘개져서 차 눌린곳 만지구요

솔직히 엄마 다친거는 안물어봐서 좀 서운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남편이 1-2분지나서 보험에 연락해서 장모님 남편 보험에 추가할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많이 다치신거냐고 그제서야 물어봐서
살짝 쿵했다고 하니
엑스레이라도 찍어보라고 교통사고는 나중에 크게 오는거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미 망가진차 나중에 한번에 보험처리하면되는데 장모님 운전연습은 학원이나 개인을 통해서 하는게 낫다고 내차로는 주차연습정도는 해도 상관은 없지만 사고는 순간에 어떻게 날지 모르니 절대 혼자 연습하는건 안된다고 위험하다고 말했어요
자기도 운전 1년에 2천도 안탄다고 무서워서
절대 혼자연습하는건 안되고 저도 절대 타지 말라고 했어요
제가 화낼까봐 걱정했는데 미안하다고 하니까
이미 찌그러진 차 화낸다고 펴지는것도 아니고 사고나면 돌이킬수없으니까 장모님 운전 꼭 연습충분히 시키라고 신신당부하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남편이 지금도 좀 화난거같은데 내색은 안하고 ...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