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이가 ADHD인것같은데 말해줘야할까요?

ㅇㅇ2023.05.10
조회64,553
제목 그대로 친구아이가 ADHD인것같아요.
몇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간단하게 몇개만 말하면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 차위에 올라가서 뛰어 노는데 엄마는 주의를 주지않고 제가 차 망가져도 괜찮아? 라고 물어보니 그냥 노는건데 뭐어때 어차피 오래된차라 바꿀때됐어 라며 그냥 무시하고
어디서든 고함을 지르는것은 기본이며
같이 나가면 신경쓰일때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집에서만 만날수도 없고
그리고 아이가 엄마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거나 손으로 엄마의이마를 기분나쁘게 밀친다던가 엄마한테 윽박지르거나 …보고 있는 사람이 불편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조금 주의를 주려고하면 자기는 전혀 괜찮다며 제가 주의를 주는것도 못하게하여 눈치가 보여 그다음부터는 아예 터치를 하지않았어요
아이는 착한데 저도 많이 좋아해주고요
친구는 나이들면서 점점 좋아진다고하니 지금은 힘들어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보는거라고 말을하는데
남자아이가 원래 다 이렇다며 합리화 시키고
저도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거든요..저희아이한테도 손을 대거나 할때도 있었으나 그렇게 아플정도는 아니라 그리고 남자애들이라 저도 조금 이해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많았거든요.
오히려 때릴때마다 말하면 제가 안볼때 더 그럴수도 있어서
모르는척 넘어가주기도 하고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왔을때는
친구한테 말을해봐도 똑같네요ㅠㅜ
아이마다 성향과 성격이 다르니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 안될때가 너무 많아서요.
제가 느끼기에는 아이가 주의력결핍이 나오는 증상이 친구의 영향이 크다고 보는데
친구와는 아이관계가 아니면 정말 좋은 친구에요.
이렇게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 아이가 싫어질까 더 걱정이네요.
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아이없이 만나는 경우는 드물어 더 난감하네요.
그래서 친구에게 어떤식으로 알려야할지 물어보고싶습니다.
계속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나 그냥 무시하는게 친구를 위한 행동인가요?

추가하자면 전에한번은 술한잔하고 술김에 친구에게 친구아이에 대해 얘기를 한적이 있어요
말을 돌려가며 ㅇㅇ가 화를 주체못하고 때리고 힘들어 하는게 보이니 정신적인 상담을 받아보는건 어때? 라고 말해본적인 있는데 친구는 다른애들보다 조금 더 그런걸로 무슨 ..이라며 대수롭지않게 넘기더라고요
친구는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상황입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