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100만원 한 친구..돌려주고싶어요

마음부자2023.05.11
조회387,512
몇일 전 결혼한 새신부입니다.
축의금 정리하다가 생각치도 못한 친구가
축의금을 100만원이나 했더라구요.

10-20년 친구들도 많아야 20-30만원 했는데
100만원을 한 친구가 너무 뜬금없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 친구 결혼할때 똑같이 하면 된다고 하실텐데
벌써 7년 전에 결혼을 한 친구라서요....

제가 한 것보다 너무 많이 돌려줬어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친구는 부산에서 결혼식을
했거든요 친했던 친구도 아니고 조별과제랑 졸작을
같이했던 대학동기입니다.

취업하고 1년도 안되서 조심스럽게 연락이 와서
자기가 친구가 없는데 졸작하면서 너랑 많이 친해진거같다고
혹시 부산 와줄수있냐고 부담이면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
부산을 한번도 안가봤어서 여행할 겸 결혼식을 참석한정도?

동기 부탁으로 결혼식때문에 부산간건 아니고
회사 신입 시절에 어디든 가고싶어서 결혼식 핑계 겸
여행을 간거였거든요 친구가 혹시 부케도 받아줄수있을까..
해서 부케도 받았긴 했습니다. 축의금은 10만원만 했어요

근데 그게 거의 7년전이였고 그 이후에 연락하다가 끊기고
종종 인스타로만 연락했는데 제 결혼사진보고 먼저 청첩장
달라고해서 보내줬는데 흔쾌히 와줬더라구요!

근데 뜬금포로 축의금을 100만원을 하고 가서.....
애기 돌잔치도 지났고 ㅠ 결혼식도 벌써 했고ㅠ

기분좋게 돌려주고싶은데 어떡할까요?

댓글 374

ㅇㅇㅇㅇ오래 전

Best그때 결혼식 와줬던게 정말 고마웠나봐요~ 100만원 쉽지 않은데 그마음이 예뻐서 저라면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네요! ㅎㅎ 돌려줄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그 친구 진짜 사람괜찮타

ㅇㅇ오래 전

Best이게뭐라고 약간 눈물이핑돌면 청승인가요

지나가다오래 전

7년이면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전이겠네요ㅋ 초등학교 입학 선물 거하게 갑시다ㅋㅋㅋ

오래 전

서로 감사함을 아는 그 마음들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더 없는 좋은 친구로 오래동안 함께하길 기원해요

오래 전

그냥 기분 좋게 받고 나중에 한번 불러서 밥 좋은 거 사주고 친하게 지내세요. 아마 친구분이 친한 사람이 없어서 자기 결혼식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멀리 와서 부캐도 받아주고 해서 아주 많이 고마웠나 봅니다. 가끔 연락 해주는 걸로 충분히 보답 되니 걱정 말고 백만원 잘 쓰시고 가끔 아주 가끔이라도 먼저 연락 해주고 그러면 친구분은 행복해 할 겁니다.

오래 전

일단 너무 고맙다고 받아두시는게 좋을듯해요.. 기분좋은 맘으로 한건데 바로 되돌려주면 섭섭하실듯... 몇살이십니까. 제가 여자나이 41인데.. 39살 12월 31일 진짜 우울하더라구요.. 40살 된다는.. 그 무언가에.. 그때 친구 위한답시고 새해 1월1일날 선물로 짜좐 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아니면 생일때나 카톡 프로필이나 특별한 날에 답례하시면 될듯해요 바로 돌려주시지 마시구요..

ㅇㅇ오래 전

후기가 궁금하네요 친구분도 기사까지 떠서 놀라셨을텐데

제왑오래 전

다시 돌려주면 마음을 무시하는거에요. 고맙다고 진심으로 밀하세요. 뭘 바라고 축의100을 한건 아니라 쓰니에게 진심으로 고마워서 그랬을거에요. 이런 친구 평생가도 됩니다.

오래 전

답례품을 비싼거 선물로 보내세요

ㅇㅇ오래 전

신행가서 답례품 비싼걸 사면 되지

yes33오래 전

정말 고마웠나보네요~^^ 돌려주기보단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면 될것 같아요 ㅎㅎ

ㅇㅇ오래 전

정말 고마웠나봐요 돌려주기보다 이걸 계기로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더 진행할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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