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보신탕에 대한 끔찍한 진실...

2009.01.12
조회18,171

대한민국의 대표 보양식, 보신탕...

 

어떤 사람들은 강아지를 끔찍하게 아껴 안 먹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몸에 좋다며 즐겨먹기도 하죠. 그런데 이 보신탕... 식당에서 드셔보신 분들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수의사가 양심 고백한 글을 보고 이곳에 짧게나마 글을 써 봅니다.

 

보신탕용 개들은 어디서 오나?

뭐 흔히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기르던 잡견을 훔쳐다가 파는 개도둑이 있었죠. 또 동네를 돌며 유기견을 데려가는 개장수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일반주택이 줄어들어 잡견을 구할 구멍이 거의 없죠.

시골 몇몇 농장에서 기르는 개들이 거의 전부입니다. 그럼 식당의 개들은 다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한 수의사가 양심고백한 내용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날 입원 중이던 환견이 죽었다. 개 주인은 나더러 전화로 뒤처리를 해달라고 했다.
오지도 않고, 아마 오로지 귀찮았던 모양이었다.

난감했다. 매장을 하자니 매장지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오래 놔두면 삼복이라 금방 썩어날 것이고. 그런데 조수로 일하던 윤군이 묘책을 일러주었다.

<보신탕집>에 전화를 하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그가 일러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한 젊은이가 자전거를 타고 왔다.

그리고는 익숙한 솜씨로 죽은 개를 저울질했다. 3관이라며 15,000원을 쥐어준다. 죽은 것이라 관(3.75킬로그램)에 5천원이며, 목숨만 붙어 있으면3.75 킬로그램에 8,000원 준단다. 그때부터 <더러운 거래>가 시작되었다. "말기암"에 걸린 개도 "오랫동안 폐렴"으로 앓던 개도 축주가 포기하면 보신탕집으로 직행했고나는 나대로 입원비와 개고기 값을 챙길 수
있었다. 어떤날은 5-7마리까지 보신탕집으로 보냈다.

<어느 수의사의 양심고백 중...>

 

위의 글의 100% 사실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일어났던 일이고 있었던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개들을 먹는데 있어서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는 거죠.

병원에서 치료중인 개들이나, 농장에서 기르는 개들...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약! 항생제입니다.

 

농장에서 기르는 개들은 별다른 규제없이 무더기로 사육되기 때문에 병에 걸릴 위험도 높고 실제로 병에 자주 걸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염병이 돌면 때죽음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예방책으로 항생제를 엄청 퍼먹입니다. 표준이나 규제가 없기 때문에 그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개 농장 사람들은 절대 개 안먹는다고 하니 할 말 다한거죠 뭐... 

 

병원에서 치료중인 개들은 뭐 어쩔 수 없이 항생제와 각종 약들을 투약하죠.

이런 개들을 먹는다는 건 거의 항생제탕을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보신탕을 먹고 몸살이나 감기기운이 싸아악~사라지셨나요? 보신탕의 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항생제가 아주 진국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