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조모상은 잘안챙기는가요?

ㄷㄷ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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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친구들의 조모상은 화환도 보내고 남편과 제가 직접 문상하고 부주 다했어요.
남편친구라기보다는? 자세히 얘기하자면
아파트입주민으로 부부끼리 굉장히 친하게된 사이에서
두번 조모상이 있었는데 그랬어요.
남편만의 친구는 아니구요.

이번에 제 친할머니가 소천하셨어요.
남편이 최근 파견으로 외국에 나가있는데...
저는 정신이 없어서 남편에게만 알리고
애둘데리고 입관하고 내일 발인이구요.

남편은 아무에게도 소식 전하지 않았어요.
여러번의 부고소식중 대다수가 본인이 알리기보다는
배우자나 지인이 알려줘서
조문했는데
내가 남의 조부모상을 알게되면 챙겨도
내 조부모상은 남에게 알리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공통된 지인들에게 얘기해주길 은근 기대했는데.. ㅎ
근데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지인들은 물론
시댁에도 알리지 않았고
알릴필요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참고로 제 부모님은 아아무 생각도 서운의 ㅅ도 떠올리지 않으시고 저혼자
이게 맞나?? 싶어서 이곳에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