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문에 미치겠어요...도와주세요

ㅇㅇ2023.05.14
조회485
안녕하세요 30대여자입니다.
글이 매우 길어질꺼같은데 그래도 꼭 좀 읽어주세요...

아이때문에 힘든 일상을 매일 보내는거같아요
큰 애 남자8살이고 둘째 딸은 5살 키우고있어요

남편은 매일 일간다고하고 정말 제대로 아이 단 한번도 돌봐준적 없어요

돈이라도 넉넉히 보내는거? 아니요 양육비나 용돈 안줘요 5만원?10만원이상만 받는데 그것도
아이들 생활용품만 쓰고 제 용돈은 아니에요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때 평범한 가족일상인가 싶었는데 점점 아이는 분유먹이는데 자꾸 물같은 형체 분유 토를 하고 잠도 못자게 계속 울고 제가 밥먹으면 무조건 잠에서 깨거나 심하게 울었어요

시간이 흘려 어느덧 둘째가 생기고도 첫째애는
행동이 나아지질 않았어요
분유통에 물을 붙거나 정말 하루마다 집에 온갖
사고치는 일상
자다일어났는데 음료수 쏟아있거나 과자,빵 부스러기 흘려있고 장난감 정말 매일 어지르는 첫째아이...
제가 자다일어나면 그런 현상들이 항상 펼쳐져있었어요
뭐 그거까진 괜찮았어요 아직 어리고 제가 치우면 그만이니깐요

하지만 동생한테 매일 괴롭히거나 자고있는데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하니깐 거의 혼내고 야단치면 지 장난감을 던지더라고요? 그것도 사람향해
얼굴쪽으로 던져서 제 친 동생 눈쪽 다쳤어요
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 첫째애가 5살때 검진을 받았는데 장애 판정이 나왔어서 울고 가슴에 구멍뚫린 것처럼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것보다 제일 심각한것은 첫째애가3살때
혼자 집밖에 나간적 많이 있었어요

어느누가 3살 아이가 혼자 집문 열고 나가나요?

아무리 네이버나 맘카페 찾아봐도 그런 아이본적도 없고 애엄마들도 안믿겠죠
그때부터 매번 신고가 들어오고 애가 없어진거 알거 찾으러 다니고..경찰에 전화하면서까지 찾았었어요

시간이 조금 흘려 놀이터에 놀려고 데리고 갔어요
(놀이터 처음이 아니고 몇번 간적있어요)

둘째도 태어났기에 유모차 끌고 첫째아이도 같이 놀이터 갔는데 전 혼자라 두 아이 케어는 힘들더라고요 첫째애는 잘 놀길래 멀리서만 지켜보다
잠깐 아기봐주는 사이 사라져서 큰소리로 이름 부르고 친정집에도 전화 돌렸어요(저희집이랑 친정집 걸어서 8분거리) 저희 아빠가 찾았다면서
친정 아파트 댁에 놀이터에 말도 없이 가고
친정 놀이터 갈려면 큰길 도로 4차선까지 있는 큰길건너야 해요
매일 툭하면 사라지거나 어디론가 가버려서
거의 집에만 있거나 친정집(할아버지 집)에 자주 간거같아요

지금 8살아이..아직도 놀이터나 공원에 놀러가면
놀이터에 전혀 안놀고 또 툭하면 사라지고
형아들이나 또래애들 괴롭힙니다...
몇달전 아이가 놀이터 가자고 계속 말해서 둘째데리고 놀이터 갔는데 잘 노나 싶다가도 어떤 아이가 휴대폰하고있었는데 첫째애가 그 쪽으로 가더니 폰을 뺏어서 던지더라고요

다행이 휴대폰 깨지진않았어서 사과하고 집에 왔어요 또 언제는 제가 자고있는사이
새벽3시에 집밖에 나갔나봐요
학교갈 준비 하고있는데 아침에 경찰이 집에도 왔어요
새벽에 아이 혼자 돌아다닌거 보다 누가 신고했나봐요 그것도 아동학대로요...

부모가 새벽에 자는것도 아동학대가 가능한가요??

너무 어이없었고 매우 화가났었어요 허위로 신고하는사람도 화가났지만 새벽에 안나갔으면 그런 신고도 경찰들도 안왔겠죠

첫째 아이때문에 둘째동생이 짐 될까봐 고민입니다..
지적장애,행동장애,심한 저희 첫째 남아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둘째아이는 5살...오빠때문에 매일 울고 맨날 뺐기고 오빠를 혐오하는 딸아이가 되었어요

오빠가 사라젔으면 좋겠단 말을 하네요..

어제 또 일이 생겼어요

어제 저녁밥 먹으러 동생불러서 식당에 갈려고했어요 저희 첫째애는 식당을 가기 싫어하고 밥도 먹을거 싫어하는데 과자사달라고 이모한테 말하고 마트 끌고가길래 밥먹고 이따 사다준다고 말을 해도 싫다고 징징거리길래 사줬어요 딸아이도 먹고싶어하는지 동생이랑 나눠먹으라했는데..
과자 안먹고 이상행동을하네요 또 어디론가 가고
이모가 과자 사준다고도 말도 해보고 2배로 사준다고도 말을해도 전혀 듣지않아요
이모가 쫒아가니깐 더 도망치는데 얄밉더라고요
이모가 따라가는거 포기하고 식당에 밥먹으러 갈려는데 신발 운동화 두짝 벗어서 어디론가 가더라고요..신발 안챙기고 어디갔나 싶어 이름 부르고 그래서 혹시몰라 집에 휴대폰 놔두려고 갔는데 애가 있는거에요 안따라올꺼냐고 전.. 말 했고
싫다고 안가는 첫째애.. 그럼 집 본다고말을 하더라고요
집본다해서 믿었는데 밥 다 먹고 집에 가는데
저희 집앞에 경찰차가 왔길래 뭐지? 싸움난건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저희 애가 집 보겠다고 말하던 애가
어떻게하면 경찰이 오는지..누가 이해할까요..?

전 식당에 밥먹고 있는사이
첫째애가 맨발로 밖에 돌아다녀서 누가 신고를 했나봐요...

8살인데 장애등급이 심한아이..
어쩌면 좋을까요..센터도 다니고 있어요..첫째아이 죽이고싶어요
성인될때까지도 장애면 독립도 못하는데..
군대도 면제일텐데..

고아원 보내버릴까 간절히 생각많이 합니다...
경찰 저희집에 그동안 오는 횟수 30번이 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