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엄마한테 들은 말 중에 가장 상처 받았던 말 있냐

ㅇㅇ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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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딩 때 엄마가 할머니한테 나 맡기고 일다니느라 주말에만 보고 그랬었는데 할머니가 외할머니도 아닌 친할머니+아빠랑 거의 이혼 직전+나이 많으셔서 고모한테 용돈 받고 생활하심+상대적으로 남동생을 더 이뻐하심의 콤보라 주보호자가 그땐 할머니긴 했는데 엄마한테 맨날 톡하고 그랬음 초5땐가 태어나서 첨으로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간다고 함 다들 신나서 얘기하는데 난 수학여행비를 할머니한테 내달라고 해야하는지 엄마한테 내달라고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웠음... 솔직히 잼민이한테 넘 큰 돈이라 그런가 계속 말 못하다가 걍 엄마한테 톡함. 나 수학여행 가서 돈 내야한다고 근데 엄마가 그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내가 너한테 돈 주는 기계냐고 할머니한테 말 안했냐고 톡 보냈었는데 엄마가 이렇게 날 거? 느낌나게 말하는 것도 첨이고다들 수학여행 간다고 설레는데 나만 그 돈땜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는 상황도 싫고 걍 조카 세상이 날 억까하는 기분이었음. 카톡 대화방 정리하다 저거 다시 보는데 아직도 상처임 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