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아이가 있다보니 이것도 눈치 저것도 눈치.. 눈치주지않아도. 눈치..ㅜㅜ겪어보신 분들은 잘 이실꺼라 생각해요..
본론만 말씀드릴께요 애기가 길어질거 같아요
아이 하나씩 데리고 재혼했습니다
서로 너무사랑해서 잘살아보자 재혼했고요
저희쪽 아이는 친부와 교류가 거의 없고요
상대아이 친모와 매주 만나서 자고오고요
1시간반거리 아이아빠가 데려다주고 데려오는걸로 합의하구 헤어졌구요
살면서 점점. 제자신이 비참해졌던건 이때부터였던거 같네요...살림 합치면서 전학온 저학년 아이. 적응 중이라 제가 재택근무하면서 남편아이 뒷치닥거리 다했어요. 뭐 바란건 아니고 제 아이 되었으니 제가할일이고 할수있는일이라 생각했구요
문제는 아이 친생모.. 저도 아이가있는 엄마인데 뭔들요 서운하다가도 그입장 이해되서 사람인지라 그런맘 들었다가도 혼자 삭히길 여러번.. 매일 아이와의통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도가 지나치더군요
밥은먹었는지 먹었으면 무엇을 먹었는지 왜 그런걸 먹었는지 질책, 오늘 추운데 왜내복안입고 갔는지 등등
갈수록 그게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그러다 참을수 없게된 계기가 아이와 통화하며 아이 아빠에대한 욕짓거리 저까지 싸그리잡아 저질스런 표현..
전화기뺏어서 한마디못해준게 지금은 한이되었고요
아이가 전학온학교 적응중이라 당분간 집에서 돌봄중이였어요 집에서 일하며 제자식보다 더챙겨가며 지냈는데 하,.
이때부터 큰 갈등이 시작이 되었던거 같아요
남편은남편데로 저는저대로.그 문제로 서로 싸우고..
술처먹고 아이 엄마에게 입으로 육아하지말고 그럴꺼면 데려가라마라 그쪽은 그쪽데로 맘대로 내자식한테 전화도못하냐싸워대고..
그러고 며칠뒤
그러다가 아이 친생모가 데려가기로 했다하더라구요
온전히 이문제들때문이 아닌 언제가는 자리잡히면 애엄마가 데려가기로 했었는데 그렇게 하기로했다
저와 단 한마디 상의없었구요
속ㅇ로는 기가찼죠.. 아이엄마라는 타이틀만 던져주고 아이문제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생모와상의하고결정하고 제의견따위는 중요치 않고 그래서 이번에도 그리 했겠죠?
최선을 다했건만 어쩔수없구나 그냥 애같이 키울사람이 필요했던건가? 나 사랑해주는 남편보며 그게 또 아닌건가 온갖뒷치닥거리는 내가다하고 좋은건 친엄마가 다하는구나..
이런거구나
저요 남편에게 단도리 쳐놨어요 어쨌든 너와나둘문제로 애를 지금 보내는거 맞지만 앞으로 애보내고나서 저에대한 원망따위 하면 죽을줄알라고요
뒤끝작렬인 남편세끼 또 술처먹고나중에 말도안되는소리 지껄이며 어쩌고 저쩌고 지랄하는 소리 듣고싶지않아서요 저와상의라도 했다면 절대 이런식으로 애엄마에게 보내는거 저 찬성안했을꺼든요 남편한테. 똑똑이 애기했구요
그일 있고 몇달뒤 어느주말 아이델고 온 날
다른지역에 살고있기때문에 아이 전학절차 진행하려면 그쪽에 전입신고 미리 하여한다해서 다음에 아이 데려주면서 친귄양육권 넘겨주는거 마무리 짓고 온다고요
네 마음이 너무 안좋더군요. 아이 친생모도 이번에 재혼하면서 데려가는건데 아이가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이게 뭐하는짓인지.. 오만가지 생각이드는 와중에 남편마음은 오죽했을까요? 그런데 그마음이 다 티가 나더군요..
그마음을 온전히 옆에서 제개ㅣ다 느끼고 있으려니. 정말 남편이 원망스럽더군요
안그래도 눈치보고 있는 이삶에 앞으로는 얼마나 더 눈치를 보고살아야 하는지..
앞으로 제아이 데리고 어디 마음편하게 같이 놀러나갈수있을까요? 저는 제아이를 이전보다 더 마음껏 안아주고 예뻐할수 있을까요?
그런저의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자기 아이가 생각이나서 가슴이 아플까요
도데체 왜 우리가 이리 살고있는지 남펀과 또 싸워댔어요
나랑 상의한마디없이 전부인과 상의해서 결정하고. 통보해놓고 그 안쓰런마음 왜 나에게 들키냐며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둘다 아이에게 그리 마음이 쓰여 착잡해할꺼면 차라리저와 이혼하고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차라리 전부인과 다시 잘해서 아이보고 합치라구요
그동안 전부인과의 문제로 제마음 상하게 한적이 많은데 차마 다 쓰지는 못하겠구요
제가 오죽하면 그랬어요
니전부인과 니사이에 나만중간에껴서 못된 계모년 만들지 말라고요
저도 재혼가정이 처음이기에 서투른것도 잘못한것도 있지만과정이라 생각했어요 처음에. 너무 잘하려고만해서 스스로를 망쳤어요
재택하면서 손많이가는 저학년초등아이 돌보고 일하는시간 쪼개가면서 간식챙기고 배고프다면 밥해먹이고 남편집에돌 시간 마춰서 손하나까딱안하게 밥차리고 설거지부탁한번안
하고 낮에는 점심시간 쪼개서 집안일다해줬더니 어느순간부터는 암것도 안하길래 겨우겨우 한개씩 한개씩 하게 만들어 놨구요
제가 이만큼 노력하면 알아서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있었더니 아예 안하더라구요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제뱔등 제가 찍었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한것도 아닌데.. 하루도 편할날없이 이게 뭐하는건가 싶네요.. 자신없었던것도 아니였는데 다른 분들도이렇게 사시는지..
저의상황만 유별난건지..
질책이든 조언이든 다 좋으니. 저는 앞으로 어떻해 해야 할까요. 제가 혼자 그걸 상처라고 발악하는 걸까요? 그냥 넘어갈일을 크게 만들고 있는걸까요?이혼만이 답일까요?
왜저는 앞으로 행복할꺼라는 확신이나 기대감따위는 없고 또 얼마나 속상하고 화날일들이 닥처올까? 라는 생각만 들까요?ㅜ 애를 위해서 어떤게 나은 선택일지 정답은 있는데..
그것만이 최선인지..
충고라니 좋으니 댓글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