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 살고 있는 24살 여자입니다. 대학 졸업하기 전에 조기 취업을 해서 현재 직장 생활 2년차입니다.요즘 직장생활하면서 번아웃이 온건지 우울증에 걸린 건지 알 수 없는데 계속 무기력합니다. 취업하고 초반엔 좀 거만하게 생각한 것도 있었습니다.제 스펙에 비해 좋은 회사에 좋은 자리에 입사하게 된 것도 있고,연봉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 높았고,첫 직장이라 잘 모르긴해도 저희 회사 동료 분들 모두 다른 곳에 비해 좋은 분들 같아 좋았어요.인생이 술술 잘 풀리는 느낌(?)도 받고, 항상 내 노력 대비 많은게 돌아오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는 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 다 나약하다 라고 생각한 적도 많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딱 그렇습니다...집이 먼 건 아니지만 출퇴근 왕복 3시간 반 정도 소요되서 직장 근처에 자취하고 있는데요즘 회사 내부에 인사 이동이 많았어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일부 바뀌어서 그런지 적응기간때문에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회사 바로 앞에 사는데도 8-9시가 되어야 집에 도착할 정도였습니다.물론 직장 생활하면서 바쁜 시즌에는 당연히 야근도 할 수 있는 거고 회식도 업무의 연장인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하지만 최근에 계속 적응하다가 관두시고 적응하다가 관두시고가 반복되면서 전 막내이다보니 모든 업무의 허드렛일을 다 도맡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진짜 그냥 일이 너무 많아요.원래 같으면 서너명이서 일주일간 해야할 일을 저 혼자 오늘 내일 중에 다해야 하는 상황이 2-3달정도 지속되고 있습니다.서로 가식적으로 칭찬해주는 거나, 여직원들끼리 서로 뒷담하고 멕이는 것도 짜증나고 거기에 호응 안하면 'OO씨는 사회생활 처음이라 그런가~ 반응이 없어~' 이러는 것도 빡치고, 근데 난 막내라 sipal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해야되고, 커피타달래서 커피타주니까 왜 블랙아니냐고 하고 아ㅗㅇ와오아ㅗ아ㅗ아ㅗ아ㅗ아ㅘㅇ아ㅗ아ㅗ아아ㅗ아오여유 시간은 아예 없는데 추가로 자격증 따라고 하시는 것도 짜증나고점심시간에 한달에 한 번 정도 혼자 밥 먹고 온다고 하거나 회식 5번 중에 한 번 빠지는 때마다MZ다 역시, 어리다 어려~ 이런 농담하는 것도 듣기 싫습니다.점심먹고 커피마시고 이런 것도 싫고 그냥 자고 싶어서 한번씩 혼자 먹는 거랑 정말 늦게까지 일해야해서 회식 빠지는게 다 제가 어려서인가요,,?정말 다른 어른들은 다 힘들어도 그냥 이렇게 사는 건가요.제가 거만하게 생각했던 거에 대해 돌려받나 싶기도 하고,일이 많아지면서 생긴 번아웃인가 싶다가도 본가다녀와서 허전하게 집에 혼자 있으면 눈물나고 이래서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아니면 진짜 제가 그냥 너무 철없는 MZ인걸까요 아오 전 진짜 어떻게 살아야될까요 아왕와오아와ㅠ
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졸업하기 전에 조기 취업을 해서 현재 직장 생활 2년차입니다.요즘 직장생활하면서 번아웃이 온건지 우울증에 걸린 건지 알 수 없는데 계속 무기력합니다.
취업하고 초반엔 좀 거만하게 생각한 것도 있었습니다.제 스펙에 비해 좋은 회사에 좋은 자리에 입사하게 된 것도 있고,연봉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 높았고,첫 직장이라 잘 모르긴해도 저희 회사 동료 분들 모두 다른 곳에 비해 좋은 분들 같아 좋았어요.인생이 술술 잘 풀리는 느낌(?)도 받고, 항상 내 노력 대비 많은게 돌아오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는 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 다 나약하다 라고 생각한 적도 많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딱 그렇습니다...집이 먼 건 아니지만 출퇴근 왕복 3시간 반 정도 소요되서 직장 근처에 자취하고 있는데요즘 회사 내부에 인사 이동이 많았어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일부 바뀌어서 그런지 적응기간때문에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회사 바로 앞에 사는데도 8-9시가 되어야 집에 도착할 정도였습니다.물론 직장 생활하면서 바쁜 시즌에는 당연히 야근도 할 수 있는 거고 회식도 업무의 연장인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하지만 최근에 계속 적응하다가 관두시고 적응하다가 관두시고가 반복되면서 전 막내이다보니 모든 업무의 허드렛일을 다 도맡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진짜 그냥 일이 너무 많아요.원래 같으면 서너명이서 일주일간 해야할 일을 저 혼자 오늘 내일 중에 다해야 하는 상황이 2-3달정도 지속되고 있습니다.서로 가식적으로 칭찬해주는 거나, 여직원들끼리 서로 뒷담하고 멕이는 것도 짜증나고 거기에 호응 안하면 'OO씨는 사회생활 처음이라 그런가~ 반응이 없어~' 이러는 것도 빡치고, 근데 난 막내라 sipal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해야되고, 커피타달래서 커피타주니까 왜 블랙아니냐고 하고 아ㅗㅇ와오아ㅗ아ㅗ아ㅗ아ㅗ아ㅘㅇ아ㅗ아ㅗ아아ㅗ아오여유 시간은 아예 없는데 추가로 자격증 따라고 하시는 것도 짜증나고점심시간에 한달에 한 번 정도 혼자 밥 먹고 온다고 하거나 회식 5번 중에 한 번 빠지는 때마다MZ다 역시, 어리다 어려~ 이런 농담하는 것도 듣기 싫습니다.점심먹고 커피마시고 이런 것도 싫고 그냥 자고 싶어서 한번씩 혼자 먹는 거랑 정말 늦게까지 일해야해서 회식 빠지는게 다 제가 어려서인가요,,?정말 다른 어른들은 다 힘들어도 그냥 이렇게 사는 건가요.제가 거만하게 생각했던 거에 대해 돌려받나 싶기도 하고,일이 많아지면서 생긴 번아웃인가 싶다가도 본가다녀와서 허전하게 집에 혼자 있으면 눈물나고 이래서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아니면 진짜 제가 그냥 너무 철없는 MZ인걸까요 아오 전 진짜 어떻게 살아야될까요 아왕와오아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