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30살 딸, 엄마께 생활비 많이 드리는건가요?

나르2023.05.16
조회105,029
방탈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가 제일 많이 보실것같아서 ㅠ문제가 될시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써봐요!
아래 글을 축약하자면, 엄마는 노후대비 몇천만원에 혼자이십니다.LH주택 월세 거주중, 제가 드리는 생활비 70만원 입니다.  

얘기를 좀 풀어쓸게요 ;ㅅ;
5살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릴 때부터 엄마 손에서 커왔어요.학생때는 따로 용돈 받은적 없고, 제가 20살때 첫월급 150타서 70 드렸어요. 그땐 엄마랑 같이 살기도 했고, 생활비 명목이었습니다.
일단 제 여건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세후 360 적금 200 교통비 20 회사 기숙사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회사에서 월세지원, 관리비는 별도)엄마에겐 70만원 고정으로 생활비 드리고 있습니다.생신, 여행, 명절이 껴있으면 30-50씩 더 드리고요
엄마는 혼자고, 지금 마트에서 일을 하셔서 월에 150만원+기초수급자비용 받으세요.(기초수급자비용은 얼마받는지 몰라요. 한번도 알려준적도, 물어본적도 없어요)
거기에 제가 70만원 드리고 오빠가 40만원 정도 드리거나 안줄때도 많아요.항상 오빠가 생활비 안보내면 안주더라~ 하면서 저한테 전화오시거든요..ㅎㅎ그게 너무 부담이에요. 엄마는 제가 생활비 드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해요.
저는 나중에 결혼도 하고싶고, 돈도 더 모으고싶은데 360만원 월급 들어오면 적금 200, 엄마 70 하면 수중에 90만원 남아요.그걸로 밥도 먹고, 숨만쉬어도 빠져나가는 금액 제외하면48만원으로 한달을 살아야 되더라구요. 
엄마 혼자 사시는데 150+수급자 거의 월 200만원이면 부족하다 느끼실까요? 제가 지금 온전히 저를 위해 쓰는 돈도 없고 삶이 힘들다보니, 안하던 생각도 하게되네요.적금을 너무 과도하게 넣나 싶기도 하구요.
사실 제가 글을 제 중심으로 써서 당연히 저희 엄마가 나쁘게 보이실거 알아요.저 한심하게 보실것도 알아요... 하지만 IMF때 아빠때문에 빚더미에 앉아 이혼하고돈 한푼없는 엄마가 오빠와 저를 잘키워주셨어요. 조금만 유하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글을 봐주시는 분들이본인이 자가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는 집안에, 엄마를 항상 걱정하는 딸이라고 생각해봐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이 글을 몇분이나 보실지, 댓글을 얼마나 달아주실지 모르지만.정말 힘든 나날에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지금 드리는대로 드리고, 적금을 20만원만 줄여도 괜찮다.용돈을 20만원만 줄여도 괜찮다.
등등 모든 의견을 진심으로 고맙게 여겨 생각 해보겠습니다.
글 정말 못쓰는데 봐주신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댓글 118

ㄷㄷㄷ오래 전

Best혼자 150 받으시면 기초생활수급비 안나옵니다... 노후 대비 안하신거 같은데 지금 돈 드리지 말고 나중에 나이들면 병원비 엄청 깨지니까 그 때 대비해서 적금이나 좀 드시고요. 엄마란 사람도 양심이 없네요.. 혼자 먹고 살만큼 벌면서 딸 돈 받고 싶은가... 지금은 궂이 들이지 말고 나 돈모아야 하니까 명절이나 생신때만 20만원 정도만 드리세요. 님.. 아파서 돈 못벌게되면 엄마가 돈 얼마나 줄거같아요? 님 미래나 생각 좀 하세요.

ㅇㅇㅇㅇ오래 전

Best매월 엄마께 드리는 돈은 끊고 생신명절 챙겨요 그 돈 오빠에게 갈 확율이 높아요 쓰니가 70만원 따로 적금 들었다가 엄마 병원비에 써요 엄마 월급및 수급비용으로 생활 하시게 하고요 돈이 분산되면 목돈 만들기 힘들어요 쓰니 목돈 만들어 굴러가게 한 다음에드려도 늦지 않아요

오래 전

Best부정수급 이네.. 마트에서.. 월 150만원을 받는데.. 기초생활수급비가 나라에서 나온다고..?? 신고 안하고 중복으로 받는 부정수급이구먼.

ㅇㅇ오래 전

Best저기요....양심이 있으면 수급비는 받지 말아주세요... 부모 형제 자식도 없이 정말 힘들게 살거나 가족이 다 장애가있어서 돈도 제대로 못벌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쓰니 엄마같은분이 왜 수급비를 받아요??? 자식 둘이 합쳐 용돈이 100이 넘어가는데 왜 수급비를 받으세요???????

ㅇㅇ오래 전

엄마 뭐야....

jopqwe오래 전

쓰니 고생 했네요. 칠십 만원 고대로 돈 모으시고. 어머니도 소 일거리 하셔야겠어요. 월 칠십 정도 벌려면 일도 많이 안해도 되세요

ㅇㅇ오래 전

생활비 드리는거 지금 못 줄이면 어머니 일 못하시게 되는 노년에는 더 드려야돼요. 결혼 안하고 평생 어머니만 모실거라면 모를까 결혼 생각도 있다면서요. 생활비 줄이는거 불효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불효하는게 아니라 이제껏 너무 과하게 효도한거예요. 쓰니 인생 살아요. 젊고 이쁜 나이에 5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생활하면서 추례하게 보내지 말구요. 청춘은 영원하지 않답니다. 지나가면 그렇게 산 세월이 아깝고 한스러울거예요.

오래 전

결혼해도 사위 며느리앞에서 생활비타령하겠네 양심있음 결혼하면 안됨 님이나 님오빠나

화이팅오래 전

자식피빨아먹는 집구석이네? 이런집구석이랑은 절대 엮이지마라!

ㅇㅇ오래 전

?? 언제부터 용돈이 부양하는 돈이 됐음? 님은 지금 용돈을 드리는게 아니라 부양을 하고 있는거임. 360벌어서 70용돈? 드릴 수 있죠. 문제는 글쓴이 어머니는 이미 저 돈으로 사는거에 맞춰져버렸기 때문에 여기서 70 끊는 순간 글쓴이는 죽일ㄴ, 서운한ㄴ 되는거임.

ㅇㅇ오래 전

그 돈 오빠밑으로 들어가고 있을지도 ㅋㅋ

글쎄요오래 전

엄마가 그돈을 다써요? 엄청 많은데.. 대출이자 갚는거 아니면 그70 다 엄마 용돈임. 젊은 님은 허리띠 졸라매며 48로 용돈하는데 직장도 있는 엄마한테 과해보임. 아마 어디다 곗돈을 붓네. 누구 꿔줬네 하는 돈들 있을거임.. 그냥 용돈 20~30 줄이고 실비암 사고 다 보장되는 종합보험 하나 들어드리세요. 있다하면 증권 확인해요. 나중에 아프다면서 물어보면 보험하나없이 님한테 의존할듯.

ㅇㅇㅇ오래 전

ㅋㅋ엄마 혼자 한달에 300은 쓰겠네 ㅋㅋ 기초수급자 지원금도 엄청 적은 금액은 아닐텐데

ㅇㅇ오래 전

세상에나 성인되자마자 70씩 받은거예요? 1억 가까운 그돈이 모아져있을까요? 흐지부지 없어지는돈 됐을텐데 엄마 노후도 시원찮은가본데 모아서 집이라도 마련했으면 칭찬이라도 듣지 가난해서 경제개념 공부할시간은 없었나보네 가난한 집들이 더 안아끼고 당장 먹고쓰기만 급급하더라 ㅉㅉ 그게또 되물림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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