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 무서운이야기(다섯번째)

무소유2023.05.17
조회3,246
본 글의 가벼운 킬링타임의 글이다.
본인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되었으면 무엇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길 권장한다.반말체로 쓰이기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
로가시길 추천한다. 언제나 서두는 짧게.....


그때의 난 어딘가에 의지 할 곳이 없었다.차라리 정신병 이었다면
스스로 상황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정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 온 내 인생을 되돌아 봤을때 하늘을 우러러
나의 정신세계는 절대 문제가 없었음을 자부 할 수 있었다.

여전히 주말은 가족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의식을 치뤘다.
비록 신은 없다고 믿었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동행을 했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돌아온 집의 거실은 환하게 스며드는 햇살로
그 어느때 보다 고요하며,평온했다. 제발 지금만 같기를 기도했
다. 각자의 일상을 즐기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다.
빨간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 듯 붉게 물든 노을을 보며 다 괜찮
아 질꺼야 마음속으로 되뇌어 보았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단합이라고는 전혀 없는 가족들이 약속이라
도 한 듯 각자의 피난처로 뿔뿔히 흩어졌다..
하고싶은 것도 관심사도 없던 나는 대여한 만화책을 보며 주말의
시간을 좀먹었다.몇 번의 벼락이 치더니 좁은 창문 밖으로 부슬
부슬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만화책을 덮고,라디오의 주파수
를 맞춰 평소 애청하는 라디오 DJ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서서히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주말을 수면과 함께 떠나보냈다.

가랑비가 장대비로 바뀌어 지붕에 부딪히며 끊임없이 금속 마찰
음을 만들어 내었다.슬라브로 된 가벽때문에 빗소리가 유난히 크
게 들린다.평소에는 그냥 잠들고는 했는데 그 날따라 유난히 도드
라지게 들리는 빗속리에 신경이 쓰여 몇 번을 뒤척이다 결국 살며
시 일어나 베개와 얇은 이불을 들고 거실로 향했다.
식탁 옆 공간에 자리를 잡고 몸을 웅크려 다시 잘 준비를 했다.
음량이 조금은 소거된 빗소리가 슬슬 자장가로 들려왔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냄세와 소리에 민감했다.

빗소리가 특유의 장단을 만들어 마음속 오선지에 경쾌한 리듬의
음표들을 올려놓을 때 그 틈 사이로 다른 소리가 겹쳐 들린다.
저벅...저벅.. 비닐장판을 맨발로 밟을때 나는 발소리였다.
막~잠이 들려던 찰나여서 그냥 누가 나왔겠지 하고 관시을 껏다.

저벅...(쩌억)..저벅...(쩌억)..투욱...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그 발자국 소리가 내 머리맡에서 멈췄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스윽하는 옷감 스치는 소리가 들린 뒤
누구가 아주 나즈막히 속삭였다.

방에서 자야지? 왜 나와서 자니?

어머니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목소리 톤이나 말투가 거의 같았다.
그래서 안심을 하며 조곤조곤 대답했다.

엄마?!....빗소리 때문에 자다 깨서 나왔어...

잠시동안 고요함이 공기를 감싼다.잠시후 빗소리를 뚫고 어디
선가 들어본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

휘익~~~휘이이익 휘휘~~휘이익~

잠이 확 달아났다. 위험을 감지한 몸이 서둘러 움츠려 들었다.
숨소리를 죽였지만 미세하게 반응하는 몸 속 세포들과 근육섬유
들이 한데 뭉쳐 경련을 일으킨다. 덜덜덜덜........
반응하지 말자...그냥 자는 척 하면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해결이 될 것이다. 그렇게 정신승리를 했다.
버티면 된다. 쟤들도 반응 하지 않으면 재미없어 포기하겠지..
그렇게 죽은 듯 모든 신체가능을 자제하였다.

저벅..(쩌억)저벅..(쩌억)저벅...(쩌억)

발자국 소리가 들리다가 다시 잠깐의 고요함이 찾아왔다.
들숨 날숨을 통재하느라 애를 먹다가 나도 모르게 긴 한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휴우우~

너...안 자고있네.?들리잖아..? 왜 모른척해..휘이익~

아주 오랫동안 내 주위를 걷는 발자국 소리를 들어야 했다.
분명 물리적으로 날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면에서
시작되는 근본적인 심리적 공포는 정상적인 사고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새벽녘 아주 잠깐 쪽잠을 자고 눈을 살며시
떳을땐 몸에 어찌나 힘을 줬는지 온 몸이 쑤시고 마디마디가 찌릿
찌릿 했다. 이렇게 사람이 미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에게 장난을 치던 그 빌어먹을 존재는 그 일을 계기로
나를 포함해 다른 가족들에게도 점차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였
다.

형이 이유없이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고,이내 몽유병 증세를 바뀌었다.학업적 스트레스라고 치부하기엔 돌아다니며 괴상한 말들을
내뱉어서 한편으론 저러다 어떻게 돌변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좀 무서웠다.어머니도 예외는 아니었다. 혼잣말을 하며 베시시 웃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가서 뭐하냐 물어보면 뭐하긴 그냥 앉아있지..?라며 멍을 때리는 모습이 일반적으로 보이진 않았다.

깊은 밤 화장실이 급해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또 다시 다다닥
뭔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려 잠시 멈찟했다.
(빌어먹을... 이게 사람사는 집이냐)
동태를 살피고 거실 회장실로 향해 문을 여는데 문이 잠겨있다.

안에 누구있어?? 나 급한데..?

쿵쿵쿵 미세한 마찰음이 들린다. 다시 노크를 했지만 여전히 응답
이 없어 급한 마음에 작은방 화장실로 향해 용변을 처리하고 거실
로 나오다 재차 같은 소리가 들려 거실 화장실 문고리를 돌렸다.아직 잠겨있었다.소리가 여간 신경이 쓰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히 안방문을 열었는데 어머니만 누워계신다. 화장실로 향해 아버지를 부른다.

아빠????화장실에 있어??무슨 소리나는데??뭐해?

여전히 응답이 없었다.쎄~한 생각이 들어 어머니를 깨운다.
잠결에 상황을 인지한 어머니가 나오셔 화장실 문을 돌린다.

안에서 뭐하길래 대답이 없어요?여보?뭐해요..?

잠시 멍하니 있던 어머니가 안방 서랍에서 열쇠를 찾아 화장실
문을 열었다. 샤워를 하시던 것인지 나체 상태의 아버지가 일정한 간격으로 벽에 머리를 쿵쿵 찧고 계신다. 신의 도움은 없었다.
늘 강건했던 아버지도 그저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다.
통제불능 본인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둘이서 들어가 말려도한참을 그렇게 같은 행동을 보였다.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불미스
런 일들이 결국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교회의 높으신 양반들이 신도들을 데려오셔
안수기도를 드리고,가족이 두루 평온하라며 각 방마다 돌아다니
면서 흡사 무당이 접신을 하듯 방언을 터트린다.
(개인적으로 이 기독교적 방언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이러한 종교적 노력과 모두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마치 상대가
그 행위를 비웃기라도 하듯 더 맹렬해졌다.

교회 신도들이 구역예배를 겸해 집들이도 할 겸 찾아오셨다.
늘 그렇듯 기도와 찬송가 소리가 들리고,가정에 안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신다.준비한 과일을 깍아서 나에게 주시던 어머니가
눈을 흘기시며 잔소리를 하셨다.

예배하고 기도를 드리는데 그렇게 휘파람을 부는 게 어디있어?

아니라고 반문을 했지만 그럼 형이 그러냐고 핀잔을 주신다.
도대체 내 존재가 부모님에게 어떤 의미일까 좀 서글퍼졌다.
휘파람 소리,누군가 뛰는 소리는 공통적으로 모두 들었다.
기도도 의미가 없고,대책이 없는 나날들이 흘러갔다.
해와 달이 뒤바뀌는 시간들이 어느새 무의미 하게 다가왔다.
하교를 하고 집으로 가는 게 더 이상 신나거나 즐겁지가 않다.
집 주위를 배외하며 하릴없이 돌아다니다 배고픔에 못이겨 집으
로 향했다. 고요한 집은 나를 반기는 것 같지 않다.

현관에 아무렇게나 벗겨져 있는 형의 신발이 있다.
내가 왔음을 알리며,큰 소리로 라면 먹지 않겠냐고 물었다.
대답이 없다.또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겠지..?
형은 우리집은 기둥이자 부모님의 미래였으니까.....
가방을 대충 벗어던지고 주방으로 가서 라면과 냄비를 꺼냈다.
라면을 조리할텐데 먹을 요량이냐고 다시 물었다.
안 먹는다고 하거나 니가 끓이면 못먹는다고 하던 형은 최소한
무시하거나 말을 씹는 성격은 아니었는데...대답이 없었다.

반쯤 열려있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항상 책상에 앉아있는데.?
거긴 없었다.화장실 쪽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뭘 하는데 대답도 없냐고 구서렁 거리며 화장실 문을 휙 열었다.
변기커버 위에 올라간 형은 벽쪽에 툭 튀어나온 전등에 자신의
혁띠를 원처럼 동그랗게 말아 걸어두고는 그 안으로 목을 들이
밀던 찰나였다.사고회로 정지..뇌가 즉각적 위험 신호를 보낸다.
차라리 뭐에 홀린 듯 씨익~ 웃기라도 하지...그냥 무표정이었다.
서둘러 두 손으로 몸을 잡아챘다.

천만다행으로 목을 걸기전에 타이밍 좋게 잡아끌어내렸다.
몸의 중심이 무너져 쿵~하는 소리와 함께 뒤통수에 강한 통증이
느껴 졌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발버둥 치는 형을 꽉 부여잡고
엉엉 곡소리를 내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미쳤어?그만해...이 등신아..정신 좀 차려봐..정신 차리라고...

벽에 부딪힌 뒤통수 부위에 피가 흐르는게 느껴졌다.
아파서 울고,속상해서 울고,그냥 상황이 x같아서 울었다.
형을 질질 끌고 나와 바닥에 눕혔다. 기절한 듯 평온했다.
나만 나라를 잃은 표정으로 망연자실 앉아있었다.
왜 난 이런 엿같은 상황을 마주하는 가에 대한 한탄이 든다.
대략적인 상황 설명을 했을때 형은 많이 놀랬다.
물론 나에 비하면 그저 새발의 피였지만.....

부모님 두분이 다 귀가할때 까지 스스로 결의를 다졌다.
두 분이 모두 귀가하셔 내 상태를 목격하고 걱정을 하셨다.
상태가 어떤게 문제가 아니었기에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상황을
설명했다. 믿음과 불신의 중간에 머물던 아버지의 표정이 가관
이었다. 병원부터 가자는 말을 무시하고 속에 담아뒀던 말들을
꺼냈다. 종교로 안되는 것이라면 눈 딱 감고 무당이라도 부르자고
했다.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신다.

그간 가족에게 있었던 일들을 나열하고,그건 어떻게 설명하실
꺼냐 되물었다.하나님 안에 마귀들은 힘을 쓰지 못한다..
니가 뭔가 사건을 왜곡해서 확대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블라블라.....)장남이 죽을뻔 했는데도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올까..
어쩜 그렇게 현실을 마주하고도 그 놈에 신,빌어먹을 종교만
찾는지..?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태어나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정식을 대들었다.

당신 인생에는 오직 주님뿐이냐?가족들은 중요하지 않으시냐...
누가 미쳐버리거나 죽어나가도 사랑하는 주님만 찾을꺼냐...
왜 매번 우린 바보처럼 아버지 뜻에 다 맞춰서 살아야 하냐...
그래서 뭘 어쩌냐고 하신다. 애초에 기본적인 의견조율이 되지
않는 양반이라는 걸 망각하고 있었다. 이러다가 내가 미쳐서
죽을 것 같다고,이럴꺼면 그냥 정신병원에 입원 시켜달라고
울면서 소리쳤다.차라리 그게 낫지 싶었다.

본인의 만든 왕국의 틀을 깨고 싶지 않으셨던걸까?
종교적 믿음에 대한 오만이었을까?..그것은 잘 이해 못하겠으나
절규에 가까운 마음속에 말들은 토해내어 마음은 후련했다.
보다못한 어머니가 나서셨고,형도 어느정도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였는지 결국 뜻을 모아 모자연합이 결성된다.
아버지의 쇄국정책,그에 반하는 모자연합이 격돌하여 가족 세계
균열이 일어났다. 내가 뭘 보고 듣는 게 문제가 아니다.
그 집 자체가 문제였다

그 시절 우리가족은 아주 지극히 콩가루 집안이었다.
의견도 조율이 되지않고,서로간의 정서적,정신적 교감이나 교류
따위도 없었으며,가독이라는 지붕아래 그저 허울뿐이었다.
뿌리가 썩은 나무는 아무리 잎이 풍성해 보여도 작은 태풍에
뿌리가 뽑힌다고 했다. 흔들거리는 나무는 언제 뽑혀도 이상할
게 없었다. 우리 가족이 그러하였다.

가족들의 끈질긴 회유에 결국 아버지가 백기를 들었다.
너희들이 알아서...남들은 모르게...나 없을때...일정비용 안에서
알아서 하라는 결재가 떨어졌다.쇠 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다.
어머니가 아는 분을 통해 스케쥴을 잡고, 무속인을 초빙하였다.
툭 치면 뒹굴 구르실 것 같은 동글동글한 무속인이 이셨다.
방을 쭈욱 둘러본다. 한번씩 미간을 잔뜩 찌푸린다. 모이란다.
집 터가 원체 무겁기도 하고,이런데는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했다.

작은방 화장실에 자살귀가 존재하며,작은 방 문부터 거실을 지나
창고방까지 쭉~ 귀도(귀신이 다니는 길)라고 칭하였다.본래는
자살귀 하나였는데 그 요망한게 다른 귀신들을 불러들인단다.
그래서 셋 정도가 더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휘파람 불면서 돌아
다니는 년,또 하나는 어린애인데 정신없이 뛰어 다닌단다.
마지막껀 숨어서 뵈이지도 않는다고 하셨다.
다른 것들은 간단한 작업으로 퇴마가 가능한데 화장실에 있는
것은 악귀중에 악귀라 함부로 작업치다간 무당도 당할 수 있다.
쪼무래기 데려가봐야 화장실 악귀가 또 다른 것들을 부른단다.

결론적으론 화장실쪽 자살악귀가 포인트인데 굿판을 크게 벌려
살살 달래서 데려가는 방법이 있고,아니면 그냥 이사가란다.
그게 대놓고 홀리면 누구 하나 죽어나거도 끝이 안난다며....
다 떠나서 그 터를 주거용으로 쓰려면 무당이나 도인에게 내줘
당집이나 신당으로 사용하고,그게 아니면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식당이나 학원 같은 걸 해야 그나마 굴러간다고 했다.

여기 사람 오래 못살아요..길면 1년안에 다 도망가겠네...
전에 살던 사람 멀쩡해요?부적써도 일시적이야 여긴...
집주인 살라고 하고 집빼서 나가는 게 제일 속편해..명 길면 그냥
버티면서 사시고,돈 많으시면 돈 들여서 아예 터를 누르시고...
(무속인의 과학적 근거 없는 견해이니 깊게 들어가지는 마시길...)

결과를 아버지에게 보고 하였다.당연히 말도 안된다며 거부를
하기에 이르셨다. 또 한번의 의견다툼이 생긴다.
버티려는 자와 나가려는 자...그리고 중간에 껴버린 자..
해결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던 문제는 이상한 국면을 맞이했다.
어머니가 주무시다 하혈을 시작하시고,결국 응급실행이 결정됐다.그후 형제는 몰랐던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당시 어머니가 아이를 잉태하고 계셨는데(부모님만 알고계신..)
아이가..아니 내 동생이 될 뻔 했던 녀석이 유산이 된 것이었다.

급격한 스트레와 감정변화...
어쩌면 우리중 제일 힘들었던 사람은 내가 아닌 어머니였을 것
이다. 진심으로 그 집을 떠나고 싶다고 하셨다
더 이상 아버지도 반문을 하지 않으셨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6개월...........그곳에 거주했던 기간이었다. 사정을 얘기하셨고,
약간의 위약금을 물고는 그곳을 떠나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나와 어머니는 지금도 가끔 그 집에 대해 얘기한다.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공포와 슬픔이 공존하던 곳...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무렵 이모가 그 근처로 이사를 하시여
집들이 겸 찾아뵈었다가 호기심에 이끌려 가본 그곳은 아직도
존재하였다.(물론 지금은 재개발)1층은 그대로 생수 창고로..
2층은 피아노 학원이 들어왔고,우습게도 3층은 진짜 신당이 들어
왔다.그렇게 건물은 본연(?)의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었다.


이야기 끝맺음..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힘드실텐데 몸 조리 잘하
시고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람..긴 글을 보시느라 고생하셨다. 다음에 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