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기에 현명하신분들이 많다 하여 부득이 하게 결시친에 작성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모바일이라 오타 있을 수 있습니다.
외할머니가 고령의 연세이신지라 외삼촌이 홀로 모시고 계십니다.
요양원은 노인분들을 상대로 간간히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에
그런 불상사를 겪고 싶지 않아
외삼촌이 모시고 계시는건데
하루종일 보살필 여건이 되지 않아
낮엔 국가에서 지원 해주는 요양보호사분이 오십니다.
**외할머니는 중증 치매 이고, 몇년 전 골반이 골절되어 수술 이후에 거동이 불편하셔서 종일 침대에만 누워계십니다.
요양보호사가 할 일은 식사 돕는것과 몇시간에 한번씩 기저귀 갈아주는것 정도 입니다.
오전3시간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금액이고
이후 오후 시간은 저희가 개인적으로 시급 12000원을 드립니다.
어느날 요양보호사는 퇴근 후 외삼촌과 외할머니 두분이서 식사하는 도중에
할머니께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때리지마요 아파요" 라고 외치셨고
의아함과 이상함을 느낀 외삼촌은 녹음기를 두고 가셨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 안에는 차마 적지 못할 욕설을 보호사가 할머니께 하는 정황이 녹음되었습니다.
이후에 할머니는 얼굴을 맞은건지 입을 벌리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셨습니다.
일의 심각성을 느낀 외삼촌은 집에 씨씨티비를 달아두셨고
몇일간은 욕설 하는 장면만 있을 뿐 별 일 없이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저희 가족은 할머니가 잘못 말 하셨겠지
치매니까 그런 소리 하셨을 수 있지 라고 생각하였고,
욕설 정도야 치매 노인을 아주 살뜰히 챙길 수 없다는걸 어느정도 이해 하기에 넘어가려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결국 아니길 바랬지만 씨씨티비엔 보호사가 할머니를 폭행 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요양원에서의 폭행 사건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길 막기 위해
집에서 모셨고
지정된 시간 외에 따로 급여를 챙겨드리던것인데
집에서까지 폭행을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느날 스쳐가던 그 살려달라 아프다 때리지마라 라는 그 외침을 듣지 못했다면.
그것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면.
치매인 할머니가 맞고 욕을 들었음에도 잊어버린 그 수많은 날들을 여지껏 알지도 못한채
여전히 할머니는 보호사와 단 둘인 집안에서 또 욕설과 폭행을 당하셨겠죠.
너무나 큰 불효자가 되어버린것 같은 저희 엄마와 엄마의 형제자매분들은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손주인 저 마저도 이리 속상한데
엄마와 이모들 삼촌들은 얼마나 더 속상하실까요.
이 일을 어찌 저희가 해결해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경찰 신고는 하였지만
이것만으론 고통속에 나날이 힘드셨을 할머니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는거 같아
뭐라도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고견과 지혜로 해결 해 갈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