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사무실에 사이비가 있습니다.그리고 저에게 포교 사기를 시도해서 관계가 틀어진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저는 그 사이비녀가 너무 혐오스럽고 소름 돋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숨 쉬는 것도 찝찝할 만큼...그렇지만 직장이다 보니 안 보고 싶다고 안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한 사무실에서 파티션을 두고 근무하면서...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사이비녀가 저와 같은 회사 직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보고를 해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이죠... 여기 근무 형태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정보가 누출될까봐 조심스럽긴 하지만..)저는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증권 회사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상위 금융 당국'의 '회원사'가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상위 금융기관에서 각 회원사(증권사) 직원들이 파견 와서 근무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각 증권사에서 담당 직원들이 파견을 와서 모여서 근무를 하는 그런 조금은 특수한 조직이죠. 각설하고.. 그래서 각각 다른 회사 사람들이 모여서 협업을 하는 곳인데요. 제가 작년 4월(2022년 4월)에 이 직무로 발령을 받아서 오게 되면서 시작된 사건입니다. 제가 교통사고로 좀 다치게 되어서 휴직을 했다가 복직을 하면서 이 곳을 발령을 받았습니다. (이 때 저도 이런 직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회사도 아닌 낯선 환경에서, 오랫동안 쉬었다가 복직을 하게 되어 조금은 두렵고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조직 자체의 분위기도 같은 회사 사람들이 아니다 보니사무적인 소통 외에는 거의 각자도생하는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든 부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유독 한 직원만 먼저 다가와 주고, 이 곳의 근무 생활에 대한 다양한 팁을 주면서 챙겨주더라고요.... 그게 바로 그 '사이비녀' 입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너무 고맙고 의지를 많이 했어요.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요...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다 신천지의 포교 전략에 의한 짜여진 각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그리고 저는 대학원에도 재학 중이었습니다. 회사 복직하던 그 시점이 마지막 졸업논문을 쓰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모두가 다 퇴근하고 저녁 시간이 되면 저 혼자 사무실에 남아서 논문을 쓰곤 했는데요. 그 사이비녀가 그것에 호기심을 갖고 묻더라고요. 남아서 뭘 하는건지...그래서 답변을 해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본인도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저와 같이 사무실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졸지에 공부 메이트가 된 거죠. 그때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뭔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구나 이 정도로 생각했어요. 저도 좀 그런 편이라.. 나와 같은 유형의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근데 여기서 좀 구렸던 건 자기가 무슨 공부를 하는 건지는 알려주지 않았어요.저는 무슨 전공으로 무슨 논문을 쓴다.. 이런 걸 얘기했는데... 그 사이비녀는 무슨 시험 준비를 하고 있고 떨어지면 부끄러우니까 합격하면 알려주겠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도 이상함을 감지하지 못하고 그냥 그런 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그게 신천지 전도사 공부였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나중에 신천지 포교 전략을 찾아보니, 신도 한 명을 포섭하기 위해 관심사를 파악하고 친해지려고 이런 저런 계략을 많이 세우더라고요. 저에게도 그래서 그렇게까지 남아서 같이 공부해가며, 저의 정보를 파악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논문에 금융권 실무자들의 설문조사가 필요했는데요. 그것도 선뜻 먼저 해주겠다고 하면서 본인의 친한 지인까지 소개해주면서 설문조사를 해주었습니다. ( 지금 돌이켜 보니 그 지인도 신천지 같아요) 제 논문에 그런 오점을 영원히 남기게 된 게 너무 통탄스럽습니다. 그렇게 그 사이비녀와 친하게 지내면서 제 개인적인 정보도 많이 노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해 8월에 대학원을 졸업하게 되었고, 그 사이비녀도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그 시험의 정체를 밝히더군요...본인은 신천지에 다니고 그 전도사가 되기 위한 시험으 준비했었다고.......저는 저도 모르게 너무 놀랐고 " 그 코로나 퍼트린 곳이요?"라고 해버렸어요... 그런데 그 사이비녀가 아주 여유롭고 담담하게 맞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은데, 오해가 많다며, 자기네 교회는 위장하거나 숨기고 포교하고 그런 거 없다고,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말하는 거라고 편견을 갖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마음 속으로는 너무 놀랐지만, 사이비녀가 솔직히 털어놯고, 막 대 놓고 저에게 포교 활동을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정말 오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으며, 존중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동안 사무실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 사람이기도하고, 선택의 여지없이 같이 계속 보면서 근무를 해나가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나에게 이상한 짓만 안 한다면 괜찮다...뭐 이 정도의 스탠스였죠. 그래도 이런 일을 신랑에서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신랑은 그래도 관계는 유지하되 마음 속으로 늘 경계심을 갖고 있으라고 조언했어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바 였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신천지가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포교 전략을 바꿔서 '신밍아웃'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위장이나 숨김 없이 처음부터 신천지임을 밝히고 경계심을 풀게 하는거죠. 그리고 초반에는 다른 관심사나 인간적인 관계에서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전략이었어요. 그 때는 이런 사실을 알 리가 만무하고 또 큰 관심이 없었죠...ㅠㅠ 이렇게 저도 신밍아웃을 당한 후부터 은근한 포교 활동이 시작된 것 같아요. 심리 상담 같은 것을 자주 이야기하고 제 심리 상태나 성향 이런 것에 대해 어설픈 조언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아는 지인이 심리 전문가가 있다면서... 은근히 같이해보자는 식으로... 대 놓고는 아니고 참 교묘하게...은근히... 그런데 저는 성향이 그런 걸 귀 기울여 듣는 타입도 아니고 좀 주관이 뚜렷한 편입니다. 그래서 별로 마음에 담진 않았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 그냥 겉으로는 받아주는 척, 맞장구 정도는 쳐줬어요.제게 욕심이 많고 감사할 줄 모르고 은근히 자존감이 낮다는 둥...제가 어릴 때 유복하게 자라지 못한 환경 탓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일부 그런 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그 정도로 반응하고 넘겼지만 좀 부담스럽고 슬슬 짜증도 났습니다.... 그런데 점점 도가 심해지더니, 주말에도 자기네 교회에서 하는 일일 카페 행사에 오라는 둥, 지구농부마을? 같은 유기농 마켓 행사에 같이 가자는 둥,,, 이런 이상한 이름 모를 행사에 주말이나 근무시간 외 저녁에 같이 가자는 제안이 잦아졌어요. 그 일일 카페라는 것은 자기네 교회에 대한 오해가 넘 많아서 인식 개선 차원에서 하는 거라며,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결국 이것도 심리 상담...) 이때부터 슬슬 저도 부담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냥 사무실에서 먼저 근무했던 선배로서 내가 도움도 받았고 잘 지내고자 해서 성급하게 다가온 것을 적당히 받아줬던건데,,, 근무 외 시간이나 주말까지 만날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의 부담을 느꼈어요.그렇지만 대놓고 거절할 수가 없어서 다른 약속이 있다, 신랑이 상의해보고 연락드리겠다..이런식으로 우회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요... 눈치가 없는 건지 알고도 그런 건지... 막 주말에도 개인 폰으로 전화해서 진짜 올 생각이 없냐, 재차 확인하고 부담스럽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간간히 카톡으로 신천지 홍보영상? 막 헌혈 봉사하고 이런 거 보내고, 성경 구절, 찬송가? 이런 짧은 짤(?)이라고 해야되나요..암튼 그런 것을 보냈어요. 근데 저는 무신론자라 솔직히 그런 별 관심도 없어서 그냥 안 봤어요. 그런데 늘 봤는지 홛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잘 봤다고..대충 얘기하고 말았죠... 또한 본인이 이제 전도사가 되어서, 온라인으로 성경 교리를 신도들에게 가르친다고 했어요. 본인이 가르치는 학생(?) 혹은 예비 신도들이 400명이나 된다며.... 그러면서 저에게 부탁을 해왔는데, 400명이라는 많은 인원 앞에서 강의를 해야되서 긴장되고 떨린다고 저에게 미리 강의를 연습을 하면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해달라는 것이었어요.이 때부터 부담이 점점 찜찜함으로 변해갔지만,,, 저는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주에 한 두 번 정도 사이비녀가 준비한 교리 내용을 들어야 했어요. 저도 교육 관련 전공으로 석사를 했고, 학부시절부터 알바로 학원 강의 경험이 있었거든요. 표면적으로 강의를 잘 하는지 모니터링 및 조언을 해달라는 것이였지만, 은근 이런식으로 사이비 말씀 전하려고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대놓고 거절을 못하겠고 해서 정말 선 긋기 하듯이 그 성경 내용을 나는 모르겠고, 관심도 없다,,, 다만 설명해줄 때 어떤 식으로 말을 하면 좋다, 마지막에 요점 정리는 어떤 식으로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될 것 같다..이런 식의 정말 순수 강의 스킬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제 딴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 긋기를 한 거죠. 이때부터 서서히 거리를 두면서 멀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그러던 와중에 본격인 포교가 들어왔어요. 정식으로 신천지 전도사가 되려면 신규 신도를 2명 데려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사이비녀 본인의 절친을 섭외해 놨는데, 그 친구의 엄마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서 카톡 차단 당하고 연락도 끊어서 전도를 못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에게 저는 믿음도 없는 거 알고 굳이 억지로 전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기가 실적(신규2명)이 있어야 하니, 일정 기간만 성경 공부를 해달라고 하는 거에요. 가지 않아도 되고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면서..... 그 말을 들으면서 이제 본격으로 행동 개시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심장이 쿵 내려 앉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니 종교가 무슨 다단계도 아닌데...무슨 실적 2명이 필요하고...그걸 이상하다고 못 느끼고 실적을 채우겠다고 이런 소리 하는 그 사이비녀가 진짜 혐오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진짜로 단순 실적 채우기가 목적이면 내 모든 개인정보 하나도 안 밝히고 비공개로 온라인 강의 한 두 번 들어주겠다. 정도로 제안을 했어요..그것도 정말 너무 싫었지만...계속 한 사무실에서 얼굴 봐야 되는 사이라서 최대한 참고 말했죠. 그랬더니 엄청 곤란해 하면서 그건 안된다고 이름하고 뭐뭐뭐;;;; 정도만 제공해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진짜 단순 전도 실적이 필요한게 아니구나...계속 옭아매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그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고 그건 사이비라고 그냥 뱉어버렸습니다. 진짜 이때부터 ※소름주의 ※늘 친절하고 상냥했던 얼굴이 급격하게 싸늘하게 식더니, 본색을 드러내더군요.그럼 더 이상 우리 사이에 할 말이 없으니 일어나자고 하는데 그 말할 때 그 사이비녀의 안색에서 보였던 악마의 면상이 지금도 넘 소름 끼쳐요. 그래서 그 당일 날 집에서 와서 인터넷 포털, 너튜브 등등에서 신천지를 검색을 해봤어요.저는 더더욱 충격과 공포의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천지의 포교 전략이 그간 몇 개월 간 그 사이비녀가 저에게 접근해서 했던 것과 너무나도 똑같았거든요.... 처음 접근 방식... 행동, 말투 모두...........코로나 이후에 '신밍아웃' 전략부터, 처음에는 심리테스트 등의 화두로 환심을 사고 관심사 및 개인 정보를 은근히 수집 및 파악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전략까지.....그리고 말투와 상담 내용까지 토시 하나 안 틀리고 닮아 있어서.....분노의 치를 떨었습니다. 저는 제가 나름 현명하고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은근히 제 정보가 노출되었고, 그들의 타깃이 되어 있었어요. '내가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이었나'하는 자책의 감정마저 소용돌이 쳤어요. 그런데 더 큰 충격이 하나 더 있었어요.이 곳은 담당자 한 두 사람이 파견 근무를 하기 때문에, 휴가 시에는 본사에서 대직자들이 파견 와서 근무를 해요. 저의 대직 직원은 이제 막 갓 졸업 후 입사한 어린 직원이었어요. 문제는 제가 휴가 가면 그 직원이 이 곳에 파견 와서 근무를 할 때도 사이비녀는 또 접근해서 저 몰래 그 대직 직원과 관계를 형성하고 은근한 포교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가 나중에 대직자와 얘기하면서 알게 됐어요. 그 대직자 친구는 사회의 때가 묻지 않은 어린 친구인데다, 신실한 교인이에요.신천지는 저처럼 믿음이 아예 없는 사람보다는 이미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을 더 타깃으로 한다고 해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엄청 서칭하면서 신천지 전문가 될 판이에요ㅠㅠ) 그래서 저보다는 그 친구를 더 타깃으로 했던 것 같아요.나중에는 점점 심해서 이 곳으로 파견 근무를 오지 않고 본사에 있을 때에도 연락이 와서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사이비녀와 대직자는 집도 같은 동네여서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꼬여내서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소름의 소름의 연속.....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대직자도 그냥 말도 잘하고 친철 해서 좋은 분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대직자와 한 참 이야기를 나눈 결과 저에게 했던 것과 거의 유사한 이야기와 짓거리(?)를 했고제게 소개해줬던 지인( 제 논문에 설문조사 해준...)도 똑같이 소개 받고 셋이 같이 식사도 하고....아주 싱크로율 100%였습니다...아마 그 지인도 신천지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직 직원도 그 사람이 신천지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무서워하고 있으며, 그래서 제가 휴가를 맘대로 쓰기도 눈치 보이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여러모로 민폐를 끼친 사이비녀... 그렇지만, 사이비녀에게 반성이란 없었고, 오히려 그 이후로 온갖 트집과 시비를 걸로 이제는 욕설까지 대놓고 하는 상태에요. 이렇게 미리 정보 수집하고 각본 다 짜 놓고 포교 사기를 처 놓고도...파워 당당함과 뻔뻔함에 그냥 할 말이 없었어요... 신천지는 전도를 위해서 사기치고 거짓말해도 된다고 가르치고 세뇌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자신들을 '하늘의 연극배우'라고 까지 하면서 양식의 가책도 없고, 도덕성이 무뎌지고, 오히려 그게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이라고 인식한다고 하더라고요...그러니 이미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데, 반성할 리 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겠죠... 잠깐이나마, 그 사이비녀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사이비녀가 예전에 사이가 좋던 시절에 신천지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을 했던 적이 있어요. 대충 말하는 내용을 정리해보면 학교에서도 , 회사에서도 인정 못 받고 루저로 살아온 것 같아요.원래는 성당에 다녔다가 신천지 말씀이 너무 와 닿아서 갈아탔다고 하는데, 원래 신천지가 그렇게 마음이 약해지고 힘든 상태의 사람을 타깃으로 그런 점을 파고들어서 꽤어 낸다고 하더라구요. 사이비녀도 뭔가 잘 안 풀리고 힘든 시기에 포섭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이도 저보다 대여섯 살 정도 많은데, 회사에서도 망~ 사랑도 망~ (비혼주의 아닌데, 결혼도 못 함) 이러니 낙이 없고 힘들 때 빠져든 것 같아서...그냥 불쌍한 사람이니까 참고 넘어가 줄까도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면상 볼 때마다 마인드 컨트롤 안되네요...ㅠㅠ 그 이후로는 무시하고 없는 사람처럼 지내긴 하는데, 솔직히 너무 혐오스럽고 비위가 상합니다. 면상만 봐도...하루 기분을 망치고 ...제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 건지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따져볼 때 금전적인 피해나 물리적인 피해가 없기 때문에 법의 힘으로도 안될 것 같고,직장 내 문제로 신고해서 하기에도 서로 다른 회사 직원이라 애매하고,정말 답이 없는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무언가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을까요?ㅠㅠ 요즘 넷플릭스에서 사이비종교에 대한 다큐를 보고 다시 한 번 무서워졌어요...물론 그 다큐에서 신천지는 다루지 않았지만,,, 사람 정신 말살시키고 망가트리는 건 다 똑같잖아요...그런 사람이 당장 내 가까운 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섭습니다.
사무실에 사이비가 있...
더 큰 문제는 그 사이비녀가 저와 같은 회사 직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보고를 해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이죠...
여기 근무 형태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정보가 누출될까봐 조심스럽긴 하지만..)저는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증권 회사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상위 금융 당국'의 '회원사'가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상위 금융기관에서 각 회원사(증권사) 직원들이 파견 와서 근무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각 증권사에서 담당 직원들이 파견을 와서 모여서 근무를 하는 그런 조금은 특수한 조직이죠.
각설하고.. 그래서 각각 다른 회사 사람들이 모여서 협업을 하는 곳인데요. 제가 작년 4월(2022년 4월)에 이 직무로 발령을 받아서 오게 되면서 시작된 사건입니다. 제가 교통사고로 좀 다치게 되어서 휴직을 했다가 복직을 하면서 이 곳을 발령을 받았습니다. (이 때 저도 이런 직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회사도 아닌 낯선 환경에서, 오랫동안 쉬었다가 복직을 하게 되어 조금은 두렵고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조직 자체의 분위기도 같은 회사 사람들이 아니다 보니사무적인 소통 외에는 거의 각자도생하는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든 부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유독 한 직원만 먼저 다가와 주고, 이 곳의 근무 생활에 대한 다양한 팁을 주면서 챙겨주더라고요.... 그게 바로 그 '사이비녀' 입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너무 고맙고 의지를 많이 했어요.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요...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게 다 신천지의 포교 전략에 의한 짜여진 각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그리고 저는 대학원에도 재학 중이었습니다. 회사 복직하던 그 시점이 마지막 졸업논문을 쓰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모두가 다 퇴근하고 저녁 시간이 되면 저 혼자 사무실에 남아서 논문을 쓰곤 했는데요. 그 사이비녀가 그것에 호기심을 갖고 묻더라고요. 남아서 뭘 하는건지...그래서 답변을 해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본인도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저와 같이 사무실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졸지에 공부 메이트가 된 거죠. 그때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뭔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구나 이 정도로 생각했어요. 저도 좀 그런 편이라.. 나와 같은 유형의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근데 여기서 좀 구렸던 건 자기가 무슨 공부를 하는 건지는 알려주지 않았어요.저는 무슨 전공으로 무슨 논문을 쓴다.. 이런 걸 얘기했는데... 그 사이비녀는 무슨 시험 준비를 하고 있고 떨어지면 부끄러우니까 합격하면 알려주겠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도 이상함을 감지하지 못하고 그냥 그런 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그게 신천지 전도사 공부였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나중에 신천지 포교 전략을 찾아보니, 신도 한 명을 포섭하기 위해 관심사를 파악하고 친해지려고 이런 저런 계략을 많이 세우더라고요. 저에게도 그래서 그렇게까지 남아서 같이 공부해가며, 저의 정보를 파악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논문에 금융권 실무자들의 설문조사가 필요했는데요. 그것도 선뜻 먼저 해주겠다고 하면서 본인의 친한 지인까지 소개해주면서 설문조사를 해주었습니다. ( 지금 돌이켜 보니 그 지인도 신천지 같아요) 제 논문에 그런 오점을 영원히 남기게 된 게 너무 통탄스럽습니다.
그렇게 그 사이비녀와 친하게 지내면서 제 개인적인 정보도 많이 노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해 8월에 대학원을 졸업하게 되었고, 그 사이비녀도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그 시험의 정체를 밝히더군요...본인은 신천지에 다니고 그 전도사가 되기 위한 시험으 준비했었다고.......저는 저도 모르게 너무 놀랐고 " 그 코로나 퍼트린 곳이요?"라고 해버렸어요... 그런데 그 사이비녀가 아주 여유롭고 담담하게 맞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은데, 오해가 많다며, 자기네 교회는 위장하거나 숨기고 포교하고 그런 거 없다고,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말하는 거라고 편견을 갖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마음 속으로는 너무 놀랐지만, 사이비녀가 솔직히 털어놯고, 막 대 놓고 저에게 포교 활동을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정말 오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으며, 존중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동안 사무실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 사람이기도하고, 선택의 여지없이 같이 계속 보면서 근무를 해나가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나에게 이상한 짓만 안 한다면 괜찮다...뭐 이 정도의 스탠스였죠. 그래도 이런 일을 신랑에서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신랑은 그래도 관계는 유지하되 마음 속으로 늘 경계심을 갖고 있으라고 조언했어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바 였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신천지가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포교 전략을 바꿔서 '신밍아웃'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위장이나 숨김 없이 처음부터 신천지임을 밝히고 경계심을 풀게 하는거죠. 그리고 초반에는 다른 관심사나 인간적인 관계에서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전략이었어요. 그 때는 이런 사실을 알 리가 만무하고 또 큰 관심이 없었죠...ㅠㅠ
이렇게 저도 신밍아웃을 당한 후부터 은근한 포교 활동이 시작된 것 같아요. 심리 상담 같은 것을 자주 이야기하고 제 심리 상태나 성향 이런 것에 대해 어설픈 조언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아는 지인이 심리 전문가가 있다면서... 은근히 같이해보자는 식으로... 대 놓고는 아니고 참 교묘하게...은근히... 그런데 저는 성향이 그런 걸 귀 기울여 듣는 타입도 아니고 좀 주관이 뚜렷한 편입니다. 그래서 별로 마음에 담진 않았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 그냥 겉으로는 받아주는 척, 맞장구 정도는 쳐줬어요.제게 욕심이 많고 감사할 줄 모르고 은근히 자존감이 낮다는 둥...제가 어릴 때 유복하게 자라지 못한 환경 탓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일부 그런 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그 정도로 반응하고 넘겼지만 좀 부담스럽고 슬슬 짜증도 났습니다....
그런데 점점 도가 심해지더니, 주말에도 자기네 교회에서 하는 일일 카페 행사에 오라는 둥, 지구농부마을? 같은 유기농 마켓 행사에 같이 가자는 둥,,, 이런 이상한 이름 모를 행사에 주말이나 근무시간 외 저녁에 같이 가자는 제안이 잦아졌어요. 그 일일 카페라는 것은 자기네 교회에 대한 오해가 넘 많아서 인식 개선 차원에서 하는 거라며,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결국 이것도 심리 상담...)
이때부터 슬슬 저도 부담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냥 사무실에서 먼저 근무했던 선배로서 내가 도움도 받았고 잘 지내고자 해서 성급하게 다가온 것을 적당히 받아줬던건데,,, 근무 외 시간이나 주말까지 만날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의 부담을 느꼈어요.그렇지만 대놓고 거절할 수가 없어서 다른 약속이 있다, 신랑이 상의해보고 연락드리겠다..이런식으로 우회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요... 눈치가 없는 건지 알고도 그런 건지... 막 주말에도 개인 폰으로 전화해서 진짜 올 생각이 없냐, 재차 확인하고 부담스럽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간간히 카톡으로 신천지 홍보영상? 막 헌혈 봉사하고 이런 거 보내고, 성경 구절, 찬송가? 이런 짧은 짤(?)이라고 해야되나요..암튼 그런 것을 보냈어요. 근데 저는 무신론자라 솔직히 그런 별 관심도 없어서 그냥 안 봤어요. 그런데 늘 봤는지 홛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잘 봤다고..대충 얘기하고 말았죠...
또한 본인이 이제 전도사가 되어서, 온라인으로 성경 교리를 신도들에게 가르친다고 했어요. 본인이 가르치는 학생(?) 혹은 예비 신도들이 400명이나 된다며....
그러면서 저에게 부탁을 해왔는데, 400명이라는 많은 인원 앞에서 강의를 해야되서 긴장되고 떨린다고 저에게 미리 강의를 연습을 하면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해달라는 것이었어요.이 때부터 부담이 점점 찜찜함으로 변해갔지만,,, 저는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주에 한 두 번 정도 사이비녀가 준비한 교리 내용을 들어야 했어요. 저도 교육 관련 전공으로 석사를 했고, 학부시절부터 알바로 학원 강의 경험이 있었거든요. 표면적으로 강의를 잘 하는지 모니터링 및 조언을 해달라는 것이였지만, 은근 이런식으로 사이비 말씀 전하려고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대놓고 거절을 못하겠고 해서 정말 선 긋기 하듯이 그 성경 내용을 나는 모르겠고, 관심도 없다,,, 다만 설명해줄 때 어떤 식으로 말을 하면 좋다, 마지막에 요점 정리는 어떤 식으로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될 것 같다..이런 식의 정말 순수 강의 스킬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제 딴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선 긋기를 한 거죠.
이때부터 서서히 거리를 두면서 멀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그러던 와중에 본격인 포교가 들어왔어요. 정식으로 신천지 전도사가 되려면 신규 신도를 2명 데려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사이비녀 본인의 절친을 섭외해 놨는데, 그 친구의 엄마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서 카톡 차단 당하고 연락도 끊어서 전도를 못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에게 저는 믿음도 없는 거 알고 굳이 억지로 전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기가 실적(신규2명)이 있어야 하니, 일정 기간만 성경 공부를 해달라고 하는 거에요. 가지 않아도 되고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면서..... 그 말을 들으면서 이제 본격으로 행동 개시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심장이 쿵 내려 앉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니 종교가 무슨 다단계도 아닌데...무슨 실적 2명이 필요하고...그걸 이상하다고 못 느끼고 실적을 채우겠다고 이런 소리 하는 그 사이비녀가 진짜 혐오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진짜로 단순 실적 채우기가 목적이면 내 모든 개인정보 하나도 안 밝히고 비공개로 온라인 강의 한 두 번 들어주겠다. 정도로 제안을 했어요..그것도 정말 너무 싫었지만...계속 한 사무실에서 얼굴 봐야 되는 사이라서 최대한 참고 말했죠. 그랬더니 엄청 곤란해 하면서 그건 안된다고 이름하고 뭐뭐뭐;;;; 정도만 제공해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진짜 단순 전도 실적이 필요한게 아니구나...계속 옭아매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그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고 그건 사이비라고 그냥 뱉어버렸습니다.
진짜 이때부터 ※소름주의 ※늘 친절하고 상냥했던 얼굴이 급격하게 싸늘하게 식더니, 본색을 드러내더군요.그럼 더 이상 우리 사이에 할 말이 없으니 일어나자고 하는데 그 말할 때 그 사이비녀의 안색에서 보였던 악마의 면상이 지금도 넘 소름 끼쳐요.
그래서 그 당일 날 집에서 와서 인터넷 포털, 너튜브 등등에서 신천지를 검색을 해봤어요.저는 더더욱 충격과 공포의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천지의 포교 전략이 그간 몇 개월 간 그 사이비녀가 저에게 접근해서 했던 것과 너무나도 똑같았거든요.... 처음 접근 방식... 행동, 말투 모두...........코로나 이후에 '신밍아웃' 전략부터, 처음에는 심리테스트 등의 화두로 환심을 사고 관심사 및 개인 정보를 은근히 수집 및 파악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전략까지.....그리고 말투와 상담 내용까지 토시 하나 안 틀리고 닮아 있어서.....분노의 치를 떨었습니다. 저는 제가 나름 현명하고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은근히 제 정보가 노출되었고, 그들의 타깃이 되어 있었어요. '내가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이었나'하는 자책의 감정마저 소용돌이 쳤어요.
그런데 더 큰 충격이 하나 더 있었어요.이 곳은 담당자 한 두 사람이 파견 근무를 하기 때문에, 휴가 시에는 본사에서 대직자들이 파견 와서 근무를 해요.
저의 대직 직원은 이제 막 갓 졸업 후 입사한 어린 직원이었어요. 문제는 제가 휴가 가면 그 직원이 이 곳에 파견 와서 근무를 할 때도 사이비녀는 또 접근해서 저 몰래 그 대직 직원과 관계를 형성하고 은근한 포교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가 나중에 대직자와 얘기하면서 알게 됐어요. 그 대직자 친구는 사회의 때가 묻지 않은 어린 친구인데다, 신실한 교인이에요.신천지는 저처럼 믿음이 아예 없는 사람보다는 이미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을 더 타깃으로 한다고 해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엄청 서칭하면서 신천지 전문가 될 판이에요ㅠㅠ)
그래서 저보다는 그 친구를 더 타깃으로 했던 것 같아요.나중에는 점점 심해서 이 곳으로 파견 근무를 오지 않고 본사에 있을 때에도 연락이 와서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사이비녀와 대직자는 집도 같은 동네여서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꼬여내서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소름의 소름의 연속.....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대직자도 그냥 말도 잘하고 친철 해서 좋은 분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대직자와 한 참 이야기를 나눈 결과 저에게 했던 것과 거의 유사한 이야기와 짓거리(?)를 했고제게 소개해줬던 지인( 제 논문에 설문조사 해준...)도 똑같이 소개 받고 셋이 같이 식사도 하고....아주 싱크로율 100%였습니다...아마 그 지인도 신천지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직 직원도 그 사람이 신천지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무서워하고 있으며, 그래서 제가 휴가를 맘대로 쓰기도 눈치 보이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여러모로 민폐를 끼친 사이비녀...
그렇지만, 사이비녀에게 반성이란 없었고, 오히려 그 이후로 온갖 트집과 시비를 걸로 이제는 욕설까지 대놓고 하는 상태에요.
이렇게 미리 정보 수집하고 각본 다 짜 놓고 포교 사기를 처 놓고도...파워 당당함과 뻔뻔함에 그냥 할 말이 없었어요... 신천지는 전도를 위해서 사기치고 거짓말해도 된다고 가르치고 세뇌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자신들을 '하늘의 연극배우'라고 까지 하면서 양식의 가책도 없고, 도덕성이 무뎌지고, 오히려 그게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이라고 인식한다고 하더라고요...그러니 이미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데, 반성할 리 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겠죠...
잠깐이나마, 그 사이비녀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사이비녀가 예전에 사이가 좋던 시절에 신천지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을 했던 적이 있어요. 대충 말하는 내용을 정리해보면 학교에서도 , 회사에서도 인정 못 받고 루저로 살아온 것 같아요.원래는 성당에 다녔다가 신천지 말씀이 너무 와 닿아서 갈아탔다고 하는데, 원래 신천지가 그렇게 마음이 약해지고 힘든 상태의 사람을 타깃으로 그런 점을 파고들어서 꽤어 낸다고 하더라구요. 사이비녀도 뭔가 잘 안 풀리고 힘든 시기에 포섭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이도 저보다 대여섯 살 정도 많은데, 회사에서도 망~ 사랑도 망~ (비혼주의 아닌데, 결혼도 못 함) 이러니 낙이 없고 힘들 때 빠져든 것 같아서...그냥 불쌍한 사람이니까 참고 넘어가 줄까도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면상 볼 때마다 마인드 컨트롤 안되네요...ㅠㅠ
그 이후로는 무시하고 없는 사람처럼 지내긴 하는데, 솔직히 너무 혐오스럽고 비위가 상합니다. 면상만 봐도...하루 기분을 망치고 ...제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 건지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따져볼 때 금전적인 피해나 물리적인 피해가 없기 때문에 법의 힘으로도 안될 것 같고,직장 내 문제로 신고해서 하기에도 서로 다른 회사 직원이라 애매하고,정말 답이 없는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무언가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을까요?ㅠㅠ 요즘 넷플릭스에서 사이비종교에 대한 다큐를 보고 다시 한 번 무서워졌어요...물론 그 다큐에서 신천지는 다루지 않았지만,,, 사람 정신 말살시키고 망가트리는 건 다 똑같잖아요...그런 사람이 당장 내 가까운 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