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vs부인, 누가더잘못?

쓰니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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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근후에 제가 살게 있어서 30분거리에 쇼핑몰에 가자했어요
그때가 오후7시였는데 9시까지 밖에 안열어서 7시15분에는 출발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매일 남편이 일때문에 전화해야하는게 있는데 하고 간다고 했어요
그럼 늦으니까 쇼핑몰가서 차에서 하라고 했더니
남편이 전에도 이런 적이 있는데 눈치보이고 일에 지장있다고 방에 가서 전화하고 온다고 들어갔어요
시간은 가고 남편 저녁도 먹어야하는데 전화하고 오니까 7시15분인거에요
기분도 상하고 그래서 남편한테 늦었어 안갈래라고 툴툴거리고 방에 들어갔어요
남편이 그래 알았어 다음에 가자 하더니 그냥 밥을 먹더라구요
밥먹다가 그래도 와서 달래주고 다음엔 꼭 가자 그럴줄알았는데 안그러더라구요 서운했지만 그래도 일때문이니까 서운한티 안내려고 했어요
근데 계속 밥만먹더라구요 꼴보기 싫어서 아들한테 문닫고 들어오라했어요

설거지하려고 거실나갔더니 갑자기 눈 동그랗게 뜨면서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일때문인데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행동이 맞냐고 따지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래서 일때문이라 그냥 안간다했잖아 내가 뭐라했어라고 말하고 똑같이 눈도 눈동그랗게 뜨고 말하니
오늘 바빠서 지금 한끼먹는건데 어쩌고 저쩌고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물어보자면서 우리 엄마한테 전화하는거에요
거기에 제가 눈이 돌아서 소리지르고 왜 우리엄마한테 전화하냐고 미쳤냐고하니까 본인은 시댁에 싸울때마다 열번 넘게 전화하더니 왜 본인은 지금이 처음하는건데 하니까 급발진하냐고 싸우다가데 남편 나갔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시댁에 전화한거는 작년이전에 엄청 싸울때인데 그때꺼 지금까지 기억했다가 하는거 너무 속좁고 철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