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내가 너무 한심해서 죽을것같음..

ㅇㅇ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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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수행평가 내라고 함(첫번째 기회)
근데 안 냄
다음날 쌤이 어제 못낸 애들 오늘까지 내라고 함(두번째 기회)
근데 안 냄
쌤이 나한테 왜 안 냈냐고 물어봐서 하긴 했는데 못 냈다고 거짓말 침 그래서 쌤이 받아주겠다고 얼른 내라고 했는데 안 냄
세번째 기회 날림
쌤이 안 낸 애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기회 주겠다고 함(네번째 기회)
이번엔 냄 근데 미완성으로 냄
그래서 오늘 한 번 더 냄 다섯번째임
근데 또 출처 안 써서 새벽에 한 번 더 냄 12시 지나서 개민폐
이렇게 여섯번째에 드디어 제출함

쌤 나한테 실망하셨겠지 당연히...
나 진짜 입학할 때 수석으로 들어와서 모든 쌤들이 다 너한테 거는 기대가 크다고 그랬는데
그 부담감 때문인가 몸이 말을 안 듣고 자꾸 수행평가를 안 하게 돼... 슬럼프 온 건지 아니면 갑자기 adhd가 생긴건가? ptsd 밈처럼 병을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ㄹㅇ로 궁금해서 그럼 증상이 똑같아 아무것도 하기싫고 너무 무기력해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어떡하지
대학교는 갈 수 있을까
아니 대학교는 둘째치고 난 쌤들이 나한테 실망할까봐 너무 걱정돼
쌤들 다 너무 좋은 분들인데 매번 내가 이렇게 민폐끼쳐서 속상해

위로나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