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버스 기사가 어머니를 가두고 문을 안열어줬습니다.

안녕하세요2023.05.22
조회413,778
추가합니다.

글을 보셨는지

저희 어머니한테 버스 회사 사장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정정합니다. 사장 아닌 담당 직원이 전화왔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잘못 인정하셨고

버스기사 징계하고 앞으로

해당 노선 운행 못하게

다른 노선으로 변경하겠다 하셨습니다.

버스기사가 사과 전화 드려도 되냐 물으셔서

어머니가 안 받고싶다 했답니다.

일하시는데 전화를 받고 저에게 알려주셔서

집에 오시면 이야기해야 알겠지만

자식인 저는 그냥 넘기고싶지않고

알려주신대로 신문고에 신고하고

주변 언론기사님, 방송국pd 친구들

같이 일하는 변호사님이 모두 도와주신다 하셔서

끝까지 제대로 벌 받게 하고싶은데

저희 엄마가 아직 놀래서 힘든지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셔서 상의 해봐야 될 것같습니다.

처음부터 사과만 바랬지 일 크게 키우는건

원치 않으셨습니다.

엄마 개인번호나 업무 공간이 다 노출돼서

일은 곧 관두시게 할 생각입니다.

직장 정년 퇴임하고 쉬고 있는중에

다시 능력 인정받고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되셨다고

너무 좋아하셨는데 몇 달만에 이렇게돼서

안타깝고 화 밖에 안납니다.

일단 글은 지우지않고 두겠습니다.

기사화 되는것은 원치않습니다.

엄마와 이야기하고 기사화가 필요하면

제가 직접 제보하겠습니다.

같이 화 내주시고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확인하려고

엄마 출근 시간에 맞춰 직접 해당 버스타고 학교까지 갔습니다.

기사님이 편의점 가셨던 곳은

회차지, 쉬는곳이 아닌

일반 정류장이고

바로 두 정거장 가면 종점이라 종점 두 정거장 전에

승객이 탔는데 어떤 말도 없이

대로변에 차 세워두고

편의점 가고 쉬는건 말도 안됩니다.

버스 회사에서도 그 부분 인정하셨고

근무중에 편의점 못가게 하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저희 엄마가 말귀 못 알아듣고

회차지에서 기사님께 진상 부렸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ㅡㅡㅡㅡㅡㅡ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엄마가 아침에 겪은

이야기를 듣고 너무화나서 글 씁니다.



저희 엄마는 오전 7시에

위덕대학(종점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출근하시는데

학교 한 정거장 전 사람들 다 내리고

마지막까지 저희 엄마 혼자 타십니다.


승객이 한 명 밖에 없어서 그런지

같은 기사님이 오늘까지 세번째

아무 말도 없이

편의점 간다고 문 다 닫아놓고

볼일보고 오길래

저희 엄마가

바쁜 출근시간에 너무하신거 아니냐,

이러시면 안되지않냐 라고 했더니

대꾸도 없이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그때부터 기어가듯이 서행했고

(차가 거의 없는 도로라 10키로 정도로 천천히 감)


목적지 도착해서는

정차만 하고 문을 안 열어줬습니다.

아무 말도 없이 멈춰서 있었고

재차 문을 열어 달라해도 끝까지 안 열줘서

겁이 난 엄마가 폰 꺼내서 신고하려고 하니

그제서야

아침부터 왜그러냐

라고 한마디 했답니다.


저희엄마가 무임승차 한것도 아니고

무례하게 군 것도 없는데 왜 그러시냐고

빨리 문열어 달라했고

사진을 찍으니 그제서야 문을 열어줬습니다.


바쁜 아침에 출근하는데

몇 번을 편의점 간다고 차에 사람 가둬두고

볼일보고 왔지만

엄마 성격상 무식하고 무례하게

남한테 함부로 말 하는 스타일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성격이세요

운전하다보면

화장실이 급할 수도 있는거니까

필요한걸 살 수도 있지 하고

바쁘셔도 한마디 안하고 기다렸는데

오늘은 너무 길게 안오셔서

한마디 했다고

10키로 안되는 속도로 기어가더니

목적지에서는 문도 안 열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기사가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

겁나고 너무 무서웠고,

버스에서 내린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우셨다고합니다.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오셔서

울면서 이야기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포항시에 민원을 넣어도

버스회사에 전화하라하고,

버스회사에서도 자기들이 알아서 할거고

따로 사과나 그런건 없다고 합니다.


무서워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 못하겠네요

기사 눈치보여서 늦게가든 과속하든

멈춰서 할 일하든 입 꾹 다물고

참아야 될까요?

기사님들 수고하시는거 알지만

본인이 근무태만으로 업무중에 딴 짓해놓고

이런 행동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이걸 어디로 신고해야 될까요?

포항시청, 경찰은 모두 자기네 소관 아니라했습니다.







이상태로 계속 문 안열어 줬습니다.

거의 시골이라 근처엔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없는 시간대라 더 무서웠다고 합니다.

댓글 390

ㅇㅇ오래 전

Best이건 무조건 신고해야합니다 정류장마다 도착시간 찍혔을테고 내부 cctv에 찍혔을테니 버스회사 믿지말고 여기저기 신고하세요 진짜 나쁜 놈이네

ㅇㅇ오래 전

Best국민신문고에 포항시 교통과 민원업무처리 불만족으로 올리세요 그럼됩니다

ㅁㅊ오래 전

Best감금아닌가요? 근데 왜 경찰이 신고를 안받아줘요??? 버스회사 민원으로 끝낼일이 아닌데요? 경찰이나 버스나 미쳐돌아가네

오래 전

Best쓰니님 이 버스기사 위덕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진짜 유명해요 애들한테 쌍욕하고 눈치주고 운전 괴팍하게하고 못됐게 생겨서 사람 벌레 보듯 보는데 애들도 일부러 피해서 타고 버스회사에 엄청 민원넣었지만 한번도 시정된적 없었어요!! 진짜 이인간 제발 짤리길 바랍니다 차 탈때마다 버스비 내고 타는데도 눈치보고 학교가 종점이라 늦거나 일찍가면 혼자 탈때도있는데 지멋대로 운전합니다 쓰니님 어머님 학교 직원이신것같은데ㅠㅠ 최대한 피하셔요

ㅇㅇ오래 전

남기사 저놈 반드시 짤리게 해야함 여기저기 다 민원 넣으시고 저렇게 버르장머리없이 일하면 인생 망한다는걸 알려줘야 버르장머리 고치죠

오래 전

맞네 버스회사에서 돈 받지않고서야ㅋㅋㅋ 쯧쯧

오래 전

님 버스회사에서 돈받았죠? 그거 아님 왜 가만있어요??ㅋㅋ

오래 전

글쓰니님~ 늦더라도 좋으니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SBS궁금한이야기y오래 전

안녕하세요 SBS 궁금한 이야기 제작진입니다. 작성하신 글을 보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여쭙고 싶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저희가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저희와 통화를 하더라도 제보자분의 신변이 유출되거나, 동의 없이 취재를 진행하지 않으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010-4809-2356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혹시 제작진인 게 의심스러우시다면 02-2113-5555 (궁금한이야기 대표번호), 카카오톡플러스친구 : 궁금한이야기Y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전

결과가 어떻게된건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있는데 알려주지도않고 좀 그러네요;; 신고당해서 철저히 처벌받길바랬는데..

왓ㅂ오래 전

이거 뉴스에 나왔음 좋겟다. 기사 대처가 넘 사이코패스같음

백아절현오래 전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간도크네

ㅇㅇ오래 전

포항 사람인데 전국 뚜벅이 여행 다녀봐도 포항만큼 교통편이 불친절한 곳 잘 없지... 독점인데다 인력구하기 힘들고, 지방은 거의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 유독;;

오래 전

포항시 개판이라더니 맞는듯 포항시에 민원 넣어보셨어요? 신고해도 지들끼리 해먹는 관계라 감싸고 돈다고 해결 안해주고뺑이 돌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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